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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삼일기업공사 4%↑...순현금 > 시가총액
삼일기업공사3,125원, ▲95원, 3.14%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4.1% 오른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말 기준 순현금은 382억원으로, 이는 현재 시가총액인 204억원보다 큰 규모다. 이는 삼일기업공사가 보유 현금보다도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경우 204억원을 차입한 후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고 사내 자금으로 곧장 상환이 가능하다. 다만 삼일기업공사의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42%에 달해 적대적 인수·합병은 어려운 상황이다. 아이투자가 제시하는 순현금은 현금성자산(단기금융자산 포함)에서 총 차입금(장·단기차입금+사채+유동성장기부채)을 뺀 금액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을 반영한 삼일기업공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7.5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다.
▷ 55년 업력의 종합 건설사...리스크는?
삼일기업공사는 1958년에 설립된 종합 건설사다. 학교, 병원, 공장 등의 건축공사는 물론 도로, 항만 등의 토목공사도 진행한다. 또한 주한 미군이 발주하는 미군부대 공사와 울산공단 및 여천공단 내에 플랜트 공사를 따내 상대적으로 시공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기준 도급순위는 155위다.
삼일기업공사는 지난 1분기 국내 도급 건축 공사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70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5% 줄었고, 영업이익은 1억6900만원으로 76% 감소했다. 국내 주택건설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내년부터는 SOC 예산이 줄어들 예정이어서 업황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4년간 11조6000억원의 SOC 예산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대신 복지·교육·문화·국방·R&D 분야에 대한 투자는 늘릴 계획이다.
적은 거래량도 리스크다. 이 회사의 하루 거래량은 수백~수천주에 부과하다. 이는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높고, 시가총액 규모가 작아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의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일기업공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시총보다 많은 현금 보유한 건설사. 군부대 및 관급공사 주력(도급순위 15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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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국내외 경기불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 ▷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사원가 증가와 수주경쟁이 치열함 |
경기변동 | 건설 산업은 경기에 선행하며 물가·실업 등 거시적 경제지표에도 크게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관급 건축공사: (36%) ▷ 민간 건축공사: (49%) ▷ 관급 토목공사: (15%) *괄호안은 시공 실적 비중 |
원재료 | ▷ 철근: (15%) ▷ 레미콘: (23%) *괄호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부동산 경기 회복시 수혜 ▷ 정부 부동산규제 정책 완화시 수혜 |
리스크 | ▷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 하루 거래량 1000주 미만, 거래대금 1500만원 미만으로 적음(발행주식 수 124만주)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일기업공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일기업공사]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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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종웅 | 본인 | 보통주 | 508,300 | 40.99 | 508,300 | 40.99 | - |
여운남 | 임원 | 보통주 | 12,320 | 0.99 | 12,320 | 0.99 | - |
계 | 보통주 | 520,620 | 41.98 | 520,620 | 41.98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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