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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분석] 한국정보통신, 영업익 증가에도 순익↓..왜?
한국정보통신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세다. 29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한국정보통신8,180원, ▲20원, 0.25%은 1.5%(80원)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정보통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억9000만원으로 18%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자회사의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44억9000만원으로 22% 줄었다.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잡손실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잡손실은 올 1분기 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1600만원 대비 대폭 늘었다. 법인세비용 탓도 있다. 작년 1분기 8억2900만원의 법인세비용을 환급받았지만, 올해 1분기엔 10억원을 지출했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주가수익배수(PER)는 25.2배에서 29.9배로 높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15배에서 2.95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5%에서 9.9%로 하락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신용카드 밴(VAN) 사업자다. 밴 사업자는 카드 단말기를 가맹점에 비치하고, 결제 정보를 신용카드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결제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는다. 신용카드 보급이 확대되고, 카드 결제 횟수가 많아질수록 유리하다.
한국정보통신의 카드 단말기 판매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로 매우 낮다. 나머지 96%의 매출은 카드결제수수료에서 얻는다. 가맹점에 카드 단말기를 저마진으로 판매하고, 수수료 수입으로 매출을 올리는 구조다. 따라서 결제를 늘리기 위해 영업망 구축이 필요하며, 이는 경쟁사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19% 수준이다.
밴 사업자들은 그간 영업환경 개선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신용카드 사용 비율이 높은 인터넷 쇼핑 산업의 성장 ▲신용카드 결제 문화 정착 ▲소액 결제 및 생활요금 결제 허가 등으로 카드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결제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온라인 쇼핑몰 등에 필요한 온라인 VAN과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한 오프라인 VAN으로 구분한다. 카드조회용 단말기 공급과 판매점망 구축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관련 기업]
한국사이버결제(오프라인 VAN 국내 50% 점유),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신용카드 결제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한국사이버결제 | 15,200원 | ▲150원 (1%) | 1,328 | 60 | 48 | 40.1 | 6.38 | 15.9% |
한국정보통신 | 5,380원 | ▲90원 (1.7%) | 1,835 | 187 | 94 | 24.6 | 3.09 | 12.6% |
나이스정보통신 | 7,730원 | ▲100원 (1.3%) | 450 | 39 | 37 | 6.8 | 1.32 | 19.5%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한국정보통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신용카드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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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한국정보통신의 시장점유율은 20% 내외 ▷ 카드 발급 증가, 소액결제 횟수 증가, 정부의 활성화 정책 등으로 꾸준히 성장 ▷ 그러나 최근 수수료 수입 감소,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악화 |
경기변동 | 신용카드 사용량은 경기에 따른 소비심리와 직결됨 |
주요제품 | ▷ 수수료 수입 (매출 비중 97%) ▷ 카드 단말기 판매 (매출 비중 3%)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카드 결제 횟수 증가시 수혜 ▷ 카드 발급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금융당국으로부터 수수료 인하 압력을 받고 있음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정보통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정보통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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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헌서 | 본인 | 보통주 | 10,105,445 | 26.04 | 10,105,445 | 26.04 | - |
DE WEY & CIE SA | 공동보유자 | 보통주 | 9,952,192 | 25.64 | 9,952,192 | 25.64 | - |
Innova Partners, LLP. | 공동보유자 | 보통주 | 6,617,737 | 17.05 | 6,617,737 | 17.05 | - |
Banque Profil de Gestion SA | 공동보유자 | 보통주 | 5,152,433 | 13.28 | 5,152,433 | 13.28 | - |
한국정보통신 서비스(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25,475 | 2.64 | 1,025,475 | 2.64 | - |
원우현 | 친인척 | 보통주 | 49,000 | 0.13 | 0 | 0 | 단순처분 |
권순배 | 임원 | 보통주 | 7,497 | 0.02 | 7,497 | 0.02 | - |
최종호 | 임원 | 보통주 | 390 | 0.00 | 390 | 0.00 | - |
계 | 보통주 | 32,910,169 | 84.79 | 32,861,169 | 84.67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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