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이상네트웍스, 크레딧스위스 지분 확대..왜?

외국계 금융기관이 지분을 확대한 이상네트웍스5,270원, ▼-50원, -0.94%가 24일에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을 끈다. 전일 종가는 6.3% 하락한 4120원이다.

크레딧스위스 그룹 AG(이하 크레딧스위스)는 지난 1월 22일 주식 대량보유상황 공시를 통해 이상네트웍스 5.67%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5%를 넘겨 신규 공시 한 것으로 세부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서 20만주를 차입했고, 같은날 6만3865주를 장내매수해 보유주식수가 51만348주가 됐다. 24만여주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었다.

전일에는 이상네트웍스 지분을 7.84%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세부내역에서 차입상환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차입한 20만주는 그대로 유지한 채 장내매매를 통해 19만5591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매수 단가는 3500~4200원 선으로 특히 지난 16일에는 단 하루동안 평균 단가 4280원에 21만여주를 매입했다.

차입은 대차거래의 일종으로 차입한 주식에 대해서는 의결권이 없다. 또한 무상증자, 배당 등의 권리가 없고 대여자에게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기간은 통상 1년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증권가에서는 차입을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활용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상네트웍스의 최대주주는 스텐레스 가공업체 황금에스티5,030원, ▼-30원, -0.59%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지분 35.85%를 갖고 있다. 이 외 주요 주주는 맥쿼리뱅크 리미티드(지분율 9.8%), 경향신문사(6.1%)가 있다.

▷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업체

이상네트웍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B2B 전자 거래 중개회사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원자재 거래 중개 및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B2B 전자 거래 시장은 인터넷의 발달과, 기업들의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 규모는 지난 2008년 560조원에서 지난해 1050조원으로 늘었다. 다만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수익성은 낮아지고 있다. 상장된 경쟁사로는 처음앤씨, 이크레더블12,900원, ▲40원, 0.31%이 있다.

또한 회사는 건축자재전시 1위 행사인 '경향하우징페어' 전시를 주관하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0여개 건축전시회 중 참여기업수와 전시면적에서 1위다. 매출액 비중은 전자상거래 59%, 전시회 및 IT사업 40%다.

이상네트웍스는 이익률이 낮은 구매대행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다.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3% 감소했고, 지분법을 반영한 연결기준 순이익은 9억원으로 30% 줄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8%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이상네트웍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30위(상위 8%)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다만 수익 성장성과 사업 독점력에서는 2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마이너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7%를 기록한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이상네트웍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전자상거래 중개사이트인 e-마켓플레이스 운영업체
사업환경 ▷ 정보통신 기술 발달, 기업들의 원가절감노력, 대기업 소모성자재(MRO)업체들에 부정적 인식 확산으로 B2B전자상거래 시장 지속 성장 전망
▷ 마케팅 차원에서 전시사업은 전자상거래를 보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성장할 전망
경기변동 ▷ 전자상거래 산업은 경기변동에 둔감
▷ 건축자재전시회에 주력하고 있어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e-마켓플레이스: 거래중개, 공동구매대행, 온라인무역사이트회원유치 (매출 비중 86%)
▷ 전시회: 국내외 건축자재전시회, IT사업 등 (매출 비중 13%)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기업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시 수혜
▷ 건설경기 호황시 수혜
리스크 ▷ 연간 순이익이 50억원 미만으로 규모가 작아 매출액 증감에 따라 순익 변동 폭이 클 수 있음
신규사업 계열회사 이상리테일 추가(2012.04): 식품수입 및 판매업, 수출입업등 해외식품의 국내유통사업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상네트웍스]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주)황금에스티 최대주주 보통주 2,221,410 24.68 2,221,410 24.68 -
김봉수 계열회사 임원 보통주 70,930 0.79 126,992 1.41 장내매수
김종현 대표이사 보통주 635,207 7.06 635,207 7.06 -
조원표 계열회사 임원 보통주 235,307 2.61 235,307 2.61 -
보통주 3,162,854 35.14 3,218,916 35.76 -
- - - - - -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