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인프라웨어, "큰손 러브콜 이유, 알랑가 몰라"

인프라웨어가 기관과 외국인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관심을 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은 최근 한 달간 인프라웨어 주식 56만3407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2만4860주를 사들였다. 이들이 순매수한 총 주식수는 78만8267주로,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거래량의 5%, 상장 주식수의 4% 규모다.

큰손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월 말 1만1500원이었던 주가는 전날(거래일 기준) 1만3850원으로 마감했다. 이 기간 누적 상승률은 20%다.



▷ '폴라리스 오피스' 개발업체...실적 성장 기대되는 이유는?

인프라웨어는 1997년에 설립된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사업 초기 피처폰과 PDA에 탑재되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만들었다. 그러나 2009년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모바일용 인터넷 브라우저 사업을 접고, 오피스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제품이 바로 '폴라리스 오피스'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바일용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기기 안에서 문서 보기·쓰기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인프라웨어의 매출처는 국내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LG전자93,300원, ▲700원, 0.76%를 비롯해 중국 로컬업체인 HTC, 화웨이, ZTE 등이 있다. 모두 안드로이드 폰을 만드는 제조사들로, 특히 삼성전자 비중이 높아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판매량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프라웨어는 전 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에서 모바일오피스 시장점유율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주 매출처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신규 고객사 확보 등으로 개선된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179% 급증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2012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에 2억1300만대(시장점유율 30.4%)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는 2011년 9740만대(19.9%)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증권가에선 인프라웨어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 지속 ▲ 중국향 매출 증가 ▲ 고객사 다변화 ▲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지배력 강화 ▲ 게임 사업부 실적 개선 등이 주요 근거다.

실제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1분기에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호조세를 이어갔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시장점유율 33.1%로 5분기 연속 1위에 올랐으며, 판매대수는 6940만대를 기록했다. 최근엔 신제품인 '갤럭시 S4'를 공개하면서 성장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4의 목표 판매량을 1억대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 오피스를 갤럭시 S3에 이어 갤럭시 S4에도 탑재시키는 데 성공했다.

게임 부문의 실적 개선도 주목된다. 인프라웨어는 자회사인 조이모아(퍼블리싱 담당)와 인프라웨어게임즈(개발 담당)를 통해 게임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적자 기록해 인프라웨어 손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지난 2월 자회사 둘을 합병시켜 '셀바스'라는 신규 법인(지분율 50%)을 설립하고, 신규 게임을 런칭하기 시작했다. 특히 4월 셋째주 출시된 '미니모터레이싱 for Kakao'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3위, 매출 17위를 달성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향후 자체 개발 게임 4종을 포함해 퍼블리싱 게임 30여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증권정보 전문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증권가는 인프라웨어의 올해 실적(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543억원(전년비 +13%), 영업이익 204억원(+59%), 순이익 170억원(+530%)을 전망했다.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PER은 92배, ROE는 4%다.



[모바일 앱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환경에서 쓰이는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의미한다. 게임, 움원, 영상, eBook, 오피스 등으로 구분된다. eBook, 게임, 엔터테인먼트 비중이 크다.

시장분석기관 가트너는 2011년 모바일 앱 다운로드 횟수가 177억번으로 2010년 82억번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기업]
게임: 게임빌, 컴투스
오피스: 인프라웨어, 한글과컴퓨터
음악: 로엔(멜론), KT뮤직(도시락), 소리바다(소리바다), 네오위즈인터넷(벅스)
교육: 청담러닝, 예림당(eBook 개발 예정)
방송: 대원미디어, SBS콘텐츠허브, 나우콤

[모바일 앱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게임빌 105,000 ▼700 (-0.7%) 538 217 205 26 6.42 24.7%
컴투스 51,200 ▼3,300 (-6.1%) 594 161 205 25.2 5.67 22.4%
인프라웨어 13,850 ▲500 (3.8%) 436 128 78 94.9 3.41 3.6%
한글과컴퓨터 20,400 ▼500 (-2.4%) 659 242 119 37.7 3.76 10%
로엔 15,250 ▼700 (-4.4%) 1,850 301 238 16.2 3.01 18.6%
KT뮤직 3,145 ▲25 (0.8%) 302 7 -20 N/A 2.85 -5.3%
소리바다 1,910 ▼5 (-0.3%) 237 7 -6 N/A 2.51 -17.3%
네오위즈인터넷 8,500 ▲70 (0.8%) 504 -37 -37 N/A 3.19 -10.1%
청담러닝 14,250 ▼50 (-0.3%) 896 130 87 10.7 1.42 13.2%
예림당 5,560 ▼230 (-4%) 480 128 101 15.7 1.86 11.8%
대원미디어 10,250 ▼100 (-1%) 342 4 9 N/A 1.76 -3.7%
SBS콘텐츠허브 14,750 ▲350 (2.4%) 1,930 279 217 13.7 2.46 17.9%
아프리카TV 11,350 ▲300 (2.7%) 491 10 20 51.7 3.29 6.4%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인프라웨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 시리즈' 개발 업체
사업환경 ㅇ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보급 확산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ㅇ2011년 기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40%에 당사 솔루션이 탑재됨
경기변동 모바일 시장 경기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ㅇ오피스 솔루션 SW (매출 비중 45%)
ㅇ기타 제품·용역 (매출 비중 29%)
ㅇ모바일 솔루션 SW (매출 비중 27%)
원재료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모바일 SW 수요 증가 시 수혜
리스크 ㅇ종속회사인 조이모아의 실적부진
ㅇ전환가능 주식(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70만주) 만기 2013.1.13
신규사업 서비스 콘텐츠 비즈니스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진 (조이모아, 쉬프트웍스, 디오텍 지분 인수)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프라웨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436 311 266 300
영업이익(보고서) 128 46 -13 53
영업이익률(%) 29.4% 14.8% -4.9% 17.7%
영업이익(K-GAAP) 128 46 -13 53
영업이익률(%) 29.4% 14.8% -4.9% 17.7%
순이익(지배) 78 28 -63 19
순이익률(%) 17.9% 9% -23.7% 6.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94.94
이시각 PBR 3.41
이시각 ROE 3.60%
5년평균 PER 104.45
5년평균 PBR 3.48
5년평균 ROE 4.28%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인프라웨어]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곽민철본인보통주2,108,34511.562,108,34511.56-
안종오-보통주917,2685.0300-
곽영수임원보통주975,4195.35775,4194.25-
김동석미등기임원보통주85,4530.4785,4530.47-
강관희임원보통주81,7900.451,0000.01-
김경남미등기임원보통주24,5390.1324,5390.13-
이우재미등기임원보통주3,6700.023,6700.02-
정진권미등기임원보통주22,7460.1200-
이선구-보통주50,8950.2800-
서성원미등기임원보통주0056,8490.31-
지상훈-보통주47,7780.2600-
(주)디오텍계열회사보통주650,0003.5600-
도정인계열회사임원보통주244,8891.3400-
이상규-보통주72,5710.4000-
보통주5,285,36328.973,055,27516.75-
기타0000-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