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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아나패스 4%↑...신사업 기대감?
최근 타법인 지분 취득을 통해 신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아나패스20,100원, ▼-250원, -1.23%가 하루 만에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4.8% 오른 1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아나패스는 지난해 자본의 38%인 339억원을 투자해 'GCT 세미컨덕터' 지분 37%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GCT 세미컨덕터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용 AP를 개발 및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T 세미컨덕터는 4세대 이동통신용 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1120억원으로 전년보다 44% 늘고, 순손익은 전년도 120억원에서 64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아나패스는 2002년 11월 설립된 '팹리스 업체'로 고객사의 요청에 맞춰 주문형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외주제작해 공급한다. 2010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이경호 이사로 지분 16.4%(특별관계인 지분 1.7% 포함)를 보유 중이다.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 제어용 비메모리 반도체인 타임 콘트롤러(T-CON)이다. T-CON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글자나 이미지 등의 영상이 표시되도록 각종 제어신호와 데이터를 생성해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보내는 부품이다. LCD, PDP, OLED 등 모든 디스플레이 작동에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아나패스는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에 T-CON 공급을 늘리며 성장해 왔다. 2008년 저전력 T-CON 개발에 성공해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공급을 늘리며 지난 2011년 매출액 1000억원을 넘겼다. 이는 2008년 이후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아나패스의 매출액은 981억원으로 전년보다 3% 줄었다. 영업이익은 2% 줄어든 180억원을, 순이익은 전년과 거의 같은 1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데 따른 수혜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평판 TV 시장에서 29.8%로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기록한 28.1%에서 1.7%P 높아진 것으로, 사상 최대 점유율이다.
증권가는 아나패스가 올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아나패스의 올해 매출액 평균은 전년보다 12% 늘어난 110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206억원, 순이익은 17% 늘어난 198억원이다.
이같은 우호적 전망은 삼성전자의 LCD TV 출하량이 올해도 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UDTV 부문에서도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돼 협력사인 아나패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에 기초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실적 기준 아나패스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8.4배로 2010년 11월 상장후 2년여간 평균인 6.7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지난 15일 아나패스는 지난해 자본의 38%인 339억원을 투자해 'GCT 세미컨덕터' 지분 37%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GCT 세미컨덕터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용 AP를 개발 및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T 세미컨덕터는 4세대 이동통신용 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1120억원으로 전년보다 44% 늘고, 순손익은 전년도 120억원에서 64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아나패스는 2002년 11월 설립된 '팹리스 업체'로 고객사의 요청에 맞춰 주문형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외주제작해 공급한다. 2010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이경호 이사로 지분 16.4%(특별관계인 지분 1.7% 포함)를 보유 중이다.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 제어용 비메모리 반도체인 타임 콘트롤러(T-CON)이다. T-CON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글자나 이미지 등의 영상이 표시되도록 각종 제어신호와 데이터를 생성해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보내는 부품이다. LCD, PDP, OLED 등 모든 디스플레이 작동에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아나패스는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에 T-CON 공급을 늘리며 성장해 왔다. 2008년 저전력 T-CON 개발에 성공해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공급을 늘리며 지난 2011년 매출액 1000억원을 넘겼다. 이는 2008년 이후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아나패스의 매출액은 981억원으로 전년보다 3% 줄었다. 영업이익은 2% 줄어든 180억원을, 순이익은 전년과 거의 같은 1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데 따른 수혜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평판 TV 시장에서 29.8%로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기록한 28.1%에서 1.7%P 높아진 것으로, 사상 최대 점유율이다.
증권가는 아나패스가 올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아나패스의 올해 매출액 평균은 전년보다 12% 늘어난 110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206억원, 순이익은 17% 늘어난 198억원이다.
이같은 우호적 전망은 삼성전자의 LCD TV 출하량이 올해도 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UDTV 부문에서도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돼 협력사인 아나패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에 기초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실적 기준 아나패스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8.4배로 2010년 11월 상장후 2년여간 평균인 6.7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삼성 아몰레드 투자 수혜주]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AMOLED는 유기물질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세계 시장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SMD는 2011년 5.4조원의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5.5세대, 8세대 라인의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2012년에도 4조원 이상을 아몰레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LGD)는 2013년 이후 대형 아몰레드 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SMD 아몰레드 투자 확대 수혜]
소재: 덕산하이메탈, 제일모직, CS
장비: AP시스템, SFA, 에스엔유, 테스, 톱텍, 테라세미콘
부품: 삼성전자, 아나패스, 제일모직, 네패스, 엘비세미콘
SMD는 2011년 5.4조원의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5.5세대, 8세대 라인의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2012년에도 4조원 이상을 아몰레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LGD)는 2013년 이후 대형 아몰레드 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SMD 아몰레드 투자 확대 수혜]
소재: 덕산하이메탈, 제일모직, CS
장비: AP시스템, SFA, 에스엔유, 테스, 톱텍, 테라세미콘
부품: 삼성전자, 아나패스, 제일모직, 네패스, 엘비세미콘
[삼성 아몰레드 투자 수혜주]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덕산하이메탈 | 27,350원 | ▲700원 (2.6%) | 1,438 | 417 | 419 | 18.7 | 4.29 | 23% |
제일모직 | 94,900원 | ▼100원 (-0.1%) | 57,412 | 3,292 | 2,409 | 23.9 | 1.53 | 6.4% |
CS | 4,265원 | 0원 (0%) | 593 | -61 | -78 | N/A | 1.60 | -16.4% |
AP시스템 | 13,700원 | ▲450원 (3.4%) | 2,140 | 124 | 133 | 25 | 3.44 | 13.8% |
에스에프에이 | 62,400원 | ▼200원 (-0.3%) | 4,809 | 645 | 683 | 15.8 | 3.01 | 19.1% |
에스엔유 | 9,040원 | ▲270원 (3.1%) | 442 | -152 | -262 | N/A | 2.46 | -36% |
테스 | 6,750원 | ▲50원 (0.8%) | 704 | 13 | 16 | 40.4 | 1.13 | 2.8% |
톱텍 | 17,200원 | ▲200원 (1.2%) | 1,483 | 106 | 90 | 32.2 | 2.69 | 8.3% |
아나패스 | 14,100원 | ▲650원 (4.8%) | 982 | 180 | 169 | 8.1 | 1.53 | 19% |
엘비세미콘 | 3,480원 | ▲55원 (1.6%) | 1,339 | 213 | 120 | 12.5 | 1.62 | 13% |
네패스 | 17,250원 | ▲550원 (3.3%) | 2,573 | 358 | 193 | 33.5 | 2.43 | 7.3% |
테라세미콘 | 22,200원 | ▲450원 (2.1%) | 768 | 101 | 87 | 24.5 | 3.48 | 14.2%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아나패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타이밍 컨트롤러 칩(T-CON) 설계업체, 삼성전자에 주로 공급 |
---|---|
사업환경 | ㅇ 디스플레이 고급화로 T-Con에도 많은 기술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음 ㅇ 디스플레이 고급화로 T-Con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이 진행되고 있음 ㅇ AMOLED TV 출시 등으로 인해 대면적 디스플레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 |
경기변동 | ㅇ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 ㅇ TV 가전 시장에 영향을 많이 받음 |
주요제품 | ㅇ T-Con : 영상 신호를 받아 전기 신호로 화면을 만든 후 디스플레이 구동회로에 전달 (매출 비중 98%) |
원재료 | ㅇ 웨이퍼 : TSMC 사로부터 매입 (매입 비중 99%) ㅇ 메모리 : 맥스윈아이엔씨로부터 매입 (매입 지중 1%) |
실적변수 | ㅇ 주 삼성전자의 TV 판매량 증가 시 수혜 ㅇ LED, 3D TV 등 프리미엄급 TV 판매비중 증가 시 T-Con 단가 인상 및 수요 증가로 수혜 |
리스크 | ㅇ 삼성전자 LCD 사업부향 매출비중 95%로 높은 매출 의존도 ㅇ 삼성전자 TV 부문 부진 시 동반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 |
신규사업 | 고급 디스플레이(AMOLED TV 등)를 위한 고가의 T-Con 개발 중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나패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아나패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경호 | 최대주주 | 보통주 | 1,483,585 | 14.66 | 1,483,585 | 14.65 | - |
유우성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9,933 | 1.18 | 119,933 | 1.18 | - |
조성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6,218 | 0.56 | 56,218 | 0.56 | - |
계 | 보통주 | 1,659,736 | 16.40 | 1,659,736 | 16.39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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