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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한국쉘, 외인 러브콜...안정성 주목?
미국과 일본 증시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로 코스피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이 한국쉘석유341,500원, ▲2,000원, 0.59%에 대해 꾸준히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15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전일까지 3개월여간 외인은 한국쉘석유 주식 약 4만주(현재 총 발행 주식의 3.1%)를 순매수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도 약 1만9000주(1.5%)를 사들여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 기준으로 순매수량이 약 6만주(4.6%)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들어 매우 적극적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같은 외인의 '러브콜'은 국내외 거시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큰 가운데 한국쉘석유가 안정적인 영업을 기반으로 시중금리를 웃도는 시가배당율을 꾸준히 제공한 것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쉘석유는 지난 2004년 이후 거의 매년 70% 이상의 현금배당성향(배당금총액/순이익)을 기록해 왔다.그 결과 시가배당률도 매년 7~15%로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해 왔다. 특히 지난 2005년엔 배당성향과 시가배당율이 각각 211%와 20.6%에 이르기도 했다.
지난해도 시중금리를 웃도는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한국쉘석유는 지난해 보통주 1주당 2만원(중간 배당금 2000원, 연말 결산 배당금 1만8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말 기준 시가배당률은 7.81%를 기록했다. 올해 2월 중순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전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6.23%를 기록해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1.58%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인 2.67%에 비해 3.56%포인트 높은 것이다.
이처럼 한국쉘석유가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제공해 온 것은 안정적인 영업을 지속한 덕분이다. 한국쉘석유는 국내 윤활유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했음에도 꾸준히 외형을 확대해 왔다. 한국윤활유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윤활유 내수 시장 규모는 10억2300만 리터로 2007년 대비 2.9% 늘어난 데 그쳤다. 반면, 한국쉘석유의 지난해 매출은 2785억원으로 2007년 대비 94% 늘었다.
이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가격을 인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쉘석유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국내 윤활유 수요가 9억9200만 리터와 8억8600만리터로 각각 전년 대비 0.2%, 10.7% 줄었음에도, 판매가를 리터당 1856원과 155원으로 각각 23%, 16%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도 이같은 패턴이 이어져 국내 윤활유 수요가 전년 대비 2% 줄어든 10억2300만 리터를 기록했지만, 판매단가는 리터당 2478원으로 전년보다 7% 인상했다.
한국쉘석유는 '세계 4대 석유 메이저' 가운데 하나인 '로열 더취 쉘그룹' 계열의 윤활유 제조사다. 1969년 쉘사와 합작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윤활유를 생산·판매해왔다. 윤활유는 기계 작동시 생기는 마찰력을 줄이거나 마찰열을 분산시켜 작동 효율을 높이고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자동차, 선박 등의 기계류에 사용한다.
한국쉘석유는 윤활유의 원재료인 윤활기유(베이스 오일)와 첨가제를 국내외 정유사로부터 구매해 완제품을 만든다. 윤활기유는 유가 상황에 따라 국내와 국외 조달 비율을 조절하고, 첨가제는 대부분 수입한다. 매입비중은 윤활기유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한국쉘석유의 2784억원으로 전년보다 6%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386억원을, 순이익은 19% 늘어난 3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서 스프레드(제품 판매단가 - 원재료 매입단가) 개선으로 양호한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윤활기유 매입단가(국내 조달)는 리터당 1290원으로 전년보다 5% 내렸지만, 윤활유 판매단가(내수) 리터당 2478원으로 7% 올랐다.
지난해 순이익 기준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4배로 지난 5년 평균 8.8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5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전일까지 3개월여간 외인은 한국쉘석유 주식 약 4만주(현재 총 발행 주식의 3.1%)를 순매수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도 약 1만9000주(1.5%)를 사들여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 기준으로 순매수량이 약 6만주(4.6%)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들어 매우 적극적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같은 외인의 '러브콜'은 국내외 거시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큰 가운데 한국쉘석유가 안정적인 영업을 기반으로 시중금리를 웃도는 시가배당율을 꾸준히 제공한 것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쉘석유는 지난 2004년 이후 거의 매년 70% 이상의 현금배당성향(배당금총액/순이익)을 기록해 왔다.그 결과 시가배당률도 매년 7~15%로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해 왔다. 특히 지난 2005년엔 배당성향과 시가배당율이 각각 211%와 20.6%에 이르기도 했다.
지난해도 시중금리를 웃도는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한국쉘석유는 지난해 보통주 1주당 2만원(중간 배당금 2000원, 연말 결산 배당금 1만8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말 기준 시가배당률은 7.81%를 기록했다. 올해 2월 중순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전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6.23%를 기록해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1.58%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인 2.67%에 비해 3.56%포인트 높은 것이다.
이처럼 한국쉘석유가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제공해 온 것은 안정적인 영업을 지속한 덕분이다. 한국쉘석유는 국내 윤활유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했음에도 꾸준히 외형을 확대해 왔다. 한국윤활유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윤활유 내수 시장 규모는 10억2300만 리터로 2007년 대비 2.9% 늘어난 데 그쳤다. 반면, 한국쉘석유의 지난해 매출은 2785억원으로 2007년 대비 94% 늘었다.
이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가격을 인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쉘석유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국내 윤활유 수요가 9억9200만 리터와 8억8600만리터로 각각 전년 대비 0.2%, 10.7% 줄었음에도, 판매가를 리터당 1856원과 155원으로 각각 23%, 16%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도 이같은 패턴이 이어져 국내 윤활유 수요가 전년 대비 2% 줄어든 10억2300만 리터를 기록했지만, 판매단가는 리터당 2478원으로 전년보다 7% 인상했다.
한국쉘석유는 '세계 4대 석유 메이저' 가운데 하나인 '로열 더취 쉘그룹' 계열의 윤활유 제조사다. 1969년 쉘사와 합작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윤활유를 생산·판매해왔다. 윤활유는 기계 작동시 생기는 마찰력을 줄이거나 마찰열을 분산시켜 작동 효율을 높이고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자동차, 선박 등의 기계류에 사용한다.
한국쉘석유는 윤활유의 원재료인 윤활기유(베이스 오일)와 첨가제를 국내외 정유사로부터 구매해 완제품을 만든다. 윤활기유는 유가 상황에 따라 국내와 국외 조달 비율을 조절하고, 첨가제는 대부분 수입한다. 매입비중은 윤활기유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한국쉘석유의 2784억원으로 전년보다 6%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386억원을, 순이익은 19% 늘어난 3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서 스프레드(제품 판매단가 - 원재료 매입단가) 개선으로 양호한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윤활기유 매입단가(국내 조달)는 리터당 1290원으로 전년보다 5% 내렸지만, 윤활유 판매단가(내수) 리터당 2478원으로 7% 올랐다.
지난해 순이익 기준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4배로 지난 5년 평균 8.8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한국쉘석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세계적 석유 메이저 로열더치쉘의 국내 법인인 윤활유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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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중국 윤활유 시장이 연평균 3.5% 성장 ㅇ환경 친화적 제품개발과 환경오염 방지 비용으로 원가부담이 증가하는 추세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자동차 판매량, 제조업 가동률, 윤활기유 가격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상품 윤활유: 자동차, 선박, 기계, 절삭용(매출 비중 18%) ㅇ제품 윤활유: 자동차, 선박, 기계, 절삭용(매출 비중 75%) |
원재료 | ㅇ윤활기유: S-Oil, SK 등에서 구입(수입 41%, 국내 조달 28%) ㅇ윤활첨가제(Additive): 유럽, 싱가폴 등에서 수입(매입 비중 26%) |
실적변수 | ㅇ자동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ㅇ제조업 가동률 상승시 수혜 ㅇ원재료인 윤활기유 가격 상승시 제품가에 점차 반영 가능해 수혜 |
리스크 | 윤활유 시장의 낮은 성장성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쉘석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쉘석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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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Shell Petroleum N.V | 투자법인 | 보통주 | 700,000 | 53.85 | 700,000 | 53.85 | - |
계 | 보통주 | 700,000 | 53.85 | 700,000 | 53.85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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