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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예스24, 큰손·외인 '러브콜'...왜?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예스24 지분을 대거 취득해 관심을 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예스245,100원, ▲80원, 1.59% 주식 97만3657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5.66%가 됐다고 공시했다. 평균 매수 단가는 1주당 7381원이다.

예스24 지분을 늘린 것은 큰손투자자만이 아니다. 지난달부터 외국인의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예스24를 대거 사들이더니 전일까지 지분 4.42%P를 늘렸다.



▷ 투자 마무리...“올해 이익회수 시기”

큰손·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배경되는 지난해 실적이 호조를 거둔데다, 올해 역시 긍정적이라는 기대감이 자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스24의 작년 매출액은 3400억원으로 작년보다 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38% 증가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영화, 공연 등 티켓사업에서 2011년보다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금융자산을 일부 처분하면서 순이익은 73억2000만원으로 66% 늘었다.

예스24는 올해가 그간 투자 성과를 이루는 시기로 보고 있다. 2011년 예스24는 신규 사업을 위해 비용을 대거 지출했다. 전자책, e-러닝, 검색엔진, 티켓사업에 투자를 확대한 것이 매출원가에 반영돼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대부분의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지난해부터 예스24의 이익은 다시 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예스24는 2013년 영업실적 전망치를 내놨다. 매출액은 4000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거둔다는 목표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수치다.



▷ 국내 1위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1999년 설립된 인터넷서점 운영 업체다. 사업 초기 음반, DVD 유통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물류센터를 갖춘 후 본격적으로 인터넷서점 사업에 뛰어 들었다. 한세그룹 계열로 최대주주인 한세예스24홀딩스4,375원, ▲25원, 0.57%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지분 53.42%를 들고 있다.

예스24의 국내 입지는 독보적이다. 국내 인터넷 서점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하고 있으며, 단일매장 기준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1위다. 인터넷 기업의 주요 지표인 트래픽(방문자)과 페이지뷰에서도 경쟁사를 앞선다. 2위인 인터파크와의 일 평균방문자 수·페이지뷰 격차는 2배 이상이다.

이 같은 경쟁력은 원가절감, 빠른 배송에서 나온다. 특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이 가능한 ‘총알배송 서비스’는 예스24의 강점이다. 총알배송 서비스는 2007년 서울에서 최초 시행돼 수도권으로 확대됐으며, 2010년에는 대구, 부산, 포항, 제주까지 서비스 가능영역에 접어들었다.

예스24는 배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170억원을 들여 제3물류센터 건설에 들어갔다. 준공 시기는 올해 8월 즘이다.

▷ 피오트로스키 점수 2년 연속 ‘증가’

아이투자에서 제공하는 피오트로스키 점수판에 따르면 예스24는 2년 연속 피오트로스키 점수가 개선된 업체로 나타났다. 2010년 3점에서 2011년 5점, 지난해 7점으로 각각 2점씩 올랐다. 특히 수익성 부분이 개선된 점이 눈에 띤다. 2010년 2점이었던 이 부분은 매년 1점씩 올라 지난해 만점을 기록했다. 투자 마무리돼 이익 회수기에 돌입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가 개발한 종목 평가 방법으로 기업의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의 3가지 부문에 대해 9가지 기준을 적용해 각 1점씩 9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재무적으로 허약한 기업을 골라내는 데 효과적이며, 실적 개선 및 턴어라운드 기업을 찾는 데 유용하다.



[전자책(eBook)]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전자책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보급 증가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단말기가 늘어나면서 전자책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관련 기업은 전자책 컨텐츠 생산기업과 이를 유통시키는 온라인 서점, 통신업체 그리고 관련 뷰어 프로그램 공급 업체 등이다.

한편 미국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의 전자책 '킨들파이어' 판매 호조로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업체의 수혜도 예상된다.

[관련기업]
예스24: 국내 1위 온라인 도서 유통업체
LG유플러스: 통신망 통해 전자책 컨텐츠 제공
한글과컴퓨터: 전자책 뷰어 프로그램 공급
* LG유플러스, 한글과컴퓨터는 2011년 10월 전자책 사업 동반 진출.

[킨들파이어 관련]
엘엠에스: 프리즘 시트 독점공급
이라이콤: LCD 백라이트 유닛(BLU) 공급
아이디에스: BLU, LCD 모듈 공급
LG디스플레이: 패널
삼성전자: 8Gb 낸드플래시
하이닉스: 512Mb 메모리

[전자책(eBook)]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예스24 7,190 ▲310 (4.5%) 3,401 72 73 16.1 1.96 12.2%
LG유플러스 8,490 ▲410 (5.1%) 109,048 1,259 -626 N/A 0.94 -1.6%
한글과컴퓨터 18,050 ▲150 (0.8%) 659 242 119 33.1 3.30 10%
엘엠에스 16,550 ▲1,050 (6.8%) 751 118 105 14.7 1.71 11.7%
이라이콤 16,700 ▲1,000 (6.4%) 5,029 333 279 11 1.48 13.4%
아이디에스 2,095 ▲50 (2.4%) 2,185 39 44 N/A 0.85 -20.5%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예스24]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인터넷서점 점유율 1위 업체
사업환경 인터넷 도서/음반 구매율이 상승하면서 인터넷서점 거래액 규모도 꾸준히 증가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문화산업으로 내수경기, 유행의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상품매출 (매출 비중 96%)
원재료 상품: 도서, 음반등 (매입 비중 100%)
실적변수 내수 경기 활성화시 수혜
리스크 경쟁심화로 마진축소
신규사업 전자책과 북러닝 사업 투자 확대 중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예스24]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3,401 3,553 3,362 3,086
영업이익(보고서) 72 52 55 107
영업이익률(%) 2.1% 1.5% 1.6% 3.5%
영업이익(K-GAAP) 72 52 55 107
영업이익률(%) 2.1% 1.5% 1.6% 3.5%
순이익(지배) 73 44 43 71
순이익률(%) 2.1% 1.2% 1.3% 2.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6.15
이시각 PBR 1.96
이시각 ROE 12.15%
5년평균 PER 17.86
5년평균 PBR 1.95
5년평균 ROE 13.15%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예스24]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한세예스24홀딩스(주)최대주주보통주8,560,00049.778,570,00049.82-
김동녕특수
관계인
보통주627,3993.65627,3993.65-
보통주9,187,39953.429,197,39953.47-
우선주-----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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