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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켐트로닉스, 삼성 태블릿 PC로 성장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켐트로닉스16,310원, ▲30원, 0.18%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지난해 7월 8460원에서 올해 4월 2만3000원까지 164% 급등했다. 최근 1년간 켐트로닉스의 수익률은 시장수익률을 89%p 상회했다. 켐트로닉스의 주가 상승은 계속될 수 있을까.▷ 터치센서 및 화학소재 제조사
켐트로닉스는 터치센서를 만드는 전자사업부와 화학소재를 만드는 화학사업부를 둘 다 보유하고 있다. 켐트로닉스의 터치센서는 삼성의 TV, 냉장고 등 가전 제품에 사용된다. 화학사업부에서는 가전제품의 슬림화에 필수적인 씬 글라스(Thin Glass)를 만든다. 씬 글라스는 화학물질을 사용해 LCD용 글라스를 얇게 깎아내 제조하는 부품이다.
켐트로닉스는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는 대신 가장 고성장 산업의 틈새시장을 노리는 기업이다. 터치센서, 씬 글라스 외에도 LED 백라이트 유닛, 갤럭시 S4 무선충전기 소재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했다. 전자사업과 화학사업을 넘나들지만 IT 부품소재를 만든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켐트로닉스의 매출비중은 전자사업부 45%, 화학사업부 55%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지난 3월 태블릿 PC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수주물량이 늘어나 자기자본의 51%에 달하는 321억원을 들여 신규설비 라인 증설을 시작한다고 보고했다. 신규 라인 증설은 6월 마무리 될 계획이다.
틈새 시장 공략 성공과 전방산업의 호조로 켐트로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매출확대 속에서도 원가율 절감에 성공해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25억원 대비 68% 상승한 42억원을 기록했다.
▷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및 사모펀드 자금 회수 중
외 국인은 올해들어 켐트로닉스 지분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켐트로닉스 주식을 거래일 기준 3일 연속 순매수했다. 외국인 지분율도 지난해 12월 2.8%에서 올해 4월 8.8%까지 상승했다. 켐트로닉스의 대주주는 김보균 회장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켐트로닉스의 지분 34%를 확보하고 있다.
HTIC-M&A 투자조합은 켐트로닉스의 지분 6.3%를 보유한 주요주주다. HTIC-M&A 투자조합은 2009년 200억원 규모로 설립된 사모펀드다. 원익3,400원, ▲5원, 0.15%이 31%의 출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6월이 펀드의 만기로 회수될 예정이다. 지난 2월 HTIC-M&A 투자조합은 켐트로닉스 주식 25만3664주를 줄여 지분율을 10.7%에서 6.4%로 줄였다고 보고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 상위 14%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켐트로닉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41위(상위 14%)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금 창출력과 밸류에이션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과거 5년 평균 PER 12.7 배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비율이 3%로 낮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 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터치스크린]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터치스크린은 사람의 손 또는 물체를 이용해 직접 입력이 가능한 화면이다. 압력을 가하면 터치한 위치가 인식되는 저항막 방식과 손가락 정전기를 이용한 정전용량 방식으로 구분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적용된 정전용량 방식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터치스크린 업계는 더 가볍고 얇게 만드는 기술을 경쟁 중이다. 기술은 GFF(ITO필름 2장사용)→GF1(ITO필름 1장사용)→일체형(TOC, ITO필름 필요없음)으로 진화될 전망이다. ITO필름은 터치패널에서 전기를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원재료다. 주로 일본에서 수입한다. 기술이 발전해 필름 숫자가 줄어들수록 두께는 얇아지고, 화면은 선명해지며 원가는 줄어든다.
기술진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강화유리, ITO필름, 터치센서칩 등 주요부품 내재화로 원가절감에 성공한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차별화될 전망이다.
[주요 기업]
멜파스: 국내 유일 터치센서 칩 원천기술 보유
이엘케이: 강화유리 내재화. 터치스크린 최대 생산능력 보유업체로 모토로로, LG전자 등에 공급
일진디스플레이: ITO센서 공정 원가경쟁력 확보. 삼성 갤럽시탭 주요 공급사
에스맥: ITO센서 내재화 성공. 삼성전자 주요 공급사
유아이디: 국내 유일의 ITO 코팅(일체형) 전문 기업
태양기전: ITO센서, 강화유리 내재화.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 터치패널 업체로 등록
디지텍시스템: ITO필름, 강화유리 등 핵심부품 내재화 추진
시노펙스: 삼성전자 터치모듈 공급사
모린스: 삼성전자에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 공급.
켐트로닉스: 디지털 가전용 터치 IC와 모듈 생산
터치스크린 업계는 더 가볍고 얇게 만드는 기술을 경쟁 중이다. 기술은 GFF(ITO필름 2장사용)→GF1(ITO필름 1장사용)→일체형(TOC, ITO필름 필요없음)으로 진화될 전망이다. ITO필름은 터치패널에서 전기를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원재료다. 주로 일본에서 수입한다. 기술이 발전해 필름 숫자가 줄어들수록 두께는 얇아지고, 화면은 선명해지며 원가는 줄어든다.
기술진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강화유리, ITO필름, 터치센서칩 등 주요부품 내재화로 원가절감에 성공한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차별화될 전망이다.
[주요 기업]
멜파스: 국내 유일 터치센서 칩 원천기술 보유
이엘케이: 강화유리 내재화. 터치스크린 최대 생산능력 보유업체로 모토로로, LG전자 등에 공급
일진디스플레이: ITO센서 공정 원가경쟁력 확보. 삼성 갤럽시탭 주요 공급사
에스맥: ITO센서 내재화 성공. 삼성전자 주요 공급사
유아이디: 국내 유일의 ITO 코팅(일체형) 전문 기업
태양기전: ITO센서, 강화유리 내재화.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 터치패널 업체로 등록
디지텍시스템: ITO필름, 강화유리 등 핵심부품 내재화 추진
시노펙스: 삼성전자 터치모듈 공급사
모린스: 삼성전자에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 공급.
켐트로닉스: 디지털 가전용 터치 IC와 모듈 생산
[터치스크린]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멜파스 | 17,750원 | ▲100원 (0.6%) | 3,833 | 238 | 139 | 22.6 | 1.96 | 8.7% |
이엘케이 | 18,100원 | ▲1,250원 (7.4%) | 1,821 | 42 | 17 | N/A | 2.51 | -8% |
일진디스플 | 22,100원 | ▲150원 (0.7%) | 5,965 | 646 | 641 | 9.3 | 3.93 | 42.5% |
에스맥 | 16,150원 | ▲250원 (1.6%) | 4,481 | 290 | 261 | 9.6 | 2.41 | 25% |
디지텍시스템 | 9,050원 | ▲120원 (1.3%) | 2,368 | 143 | 103 | 12.7 | 0.97 | 7.7% |
시노펙스 | 2,345원 | ▲40원 (1.7%) | 5,100 | 12 | -341 | N/A | 1.55 | -37.3% |
태양기전 | 19,300원 | 0원 (0%) | 2,042 | 66 | -11 | 74.1 | 2.58 | 3.5% |
모린스 | 2,950원 | ▼50원 (-1.7%) | 372 | -172 | -193 | N/A | 1.67 | -76% |
켐트로닉스 | 22,600원 | ▲250원 (1.1%) | 2,327 | 168 | 164 | 12.6 | 2.33 | 18.4% |
유아이디 | 10,150원 | 0원 (0%) | 580 | 161 | 124 | 9.4 | 3.04 | 32.2%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켐트로닉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터치센서, PCB, 화학소재를 만드는 기업 |
---|---|
사업환경 | 유럽 재정위기 우려, 국제 원자재 가격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 |
경기변동 | ㅇ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가전제품 업체들의 실적에 민감 ㅇ계절적으론 2,3분기 호황 |
주요제품 | ㅇPBA Function: LCD·LED TV 및 기타 전 제품에 적용되는 기능 보드 (매출 비중 40%) ㅇ글리콜 류: 반도체·LCD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세정제 및 식각용 화학소재 (매출 비중 33%) ㅇ터치센서: (매출 비중 27%) |
원재료 | *원재료 ㅇ센서: 회로물 칩 자재. 켐트로닉스 자체 조달 (매입 비중 5.8%) ㅇ인쇄회로기판(PCB): 회로기판물. 원경전자, 엔비텍에서 구입 (매입 비중 5.4%) ㅇ하네스: 회로물 연결 와이어. 협진전선에서 구입 (매입 비중 9.2%) ㅇPBA Function 등 기타 자재: 레이트론 등에서 구입 (매입 비중 27%) |
실적변수 | ㅇ실적은 2·3분기 고점, 1·4분기 저점 ㅇPC, 휴대전화 등 IT제품에 수요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미행사 신주인수권 30만3951주(전체 주식 4.2%) - 행사가액: 9212원, 행사가능기간: 12.1.31~13.12.31 |
신규사업 | ㅇ전자파 차폐 흡수체 개발 완료 ㅇ무선충전기 등 EMC 분야 새로운 시장에 진입 중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켐트로닉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켐트로닉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보균 | 본인 | 보통주 | 845,624 | 11.30 | 1,088,100 | 13.71 | - |
이강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86,897 | 5.17 | 398,503 | 5.02 | - |
김응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66,010 | 4.89 | 376,990 | 4.75 | - |
장정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68,062 | 3.58 | 276,103 | 0.02 | - |
이정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1,197 | 2.96 | 227,832 | 2.87 | - |
김응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86,517 | 2.49 | 192,112 | 3.48 | - |
김태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3,418 | 0.45 | 34,420 | 2.42 | - |
김지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3,418 | 0.45 | 34,420 | 0.43 | - |
이수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1,827 | 0.43 | 32,781 | 0.43 | - |
정일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7,174 | 0.63 | 1,415 | 0.41 | - |
계 | 보통주 | 2,420,144 | 32.34 | 2,662,676 | 33.54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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