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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화성, 국내 산업용 밸브 강자
평균PER(주가수익배수)를 활용한 가치평가법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평가법 중 하나다. 평균PER 평가법은 현재 PER과 과거 평균 PER을 비교해 기업의 적정주가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현재 PER이 7배인데, 과거 평균이 10배라면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30% 저평가돼 있다는 식이다.
단, 평균PER 평가법의 적용대상은 엄격히 골라야 한다. 이익이 들쑥날쑥한 기업을 평균PER로 계산하고 투자했다면, 자칫 터무니없는 적정주가를 계산해 투자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익의 변동 폭이 적으면서 꾸준히 늘어나는 회사가 평균PER 평가법을 적용하기 알맞다.
지난 회에 소개한 국도화학에 이어, 이번에 소개할 화성밸브10,690원, ▲160원, 1.52%도 평균PER 평가법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기업이다.
▷ 산업용 밸브 생산기업
화성은 산업용 밸브를 만든다. 밸브는 파이프를 잇는 부품으로 배관과 플랜트 공사에 사용되는 산업자재다. 황동봉(구리)이 30%, 스텐주물이 47%를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다.
주요 제품은 플랜지식 밸브(34%), 매몰 용접형 밸브(24%), 나사식 밸브(20%) 등이다(괄호 안은 매출비중). 플랜지식 밸브는 가스, 화학약품, 석유, 냉온수 등을 배관에서 공급 또는 차단할 수 있는 밸브로 주로 플랜트에 쓰인다. 매몰 용접형 밸브는 도시가스의 주배관 공사에 사용되는 대구경 밸브다. 개당 가격은 매몰 용접형밸브가 417만원, 플랜지식 밸브가 14만원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높다.
매출의 84%는 국내에서 판매한다. 주요 제품의 국내 점유율도 확고하다. 2011년 기준 매몰형 밸브는 60%, 플랜지식 볼밸브는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밖에 LPG용기용 밸브와 나사식 볼밸브도 각각 30%를 점유해 상위권이다.
최근 플랜지식 밸브와 매몰 용접형 밸브의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 두 제품을 합친 매출 비중은 2010년 3월 40%에서 2012년 12월 58%로 늘었다. 특히 매몰 용접형 밸브 매출액은 2011년 82억원에서 2012년 3분기(4/1일~12/31일) 만에 127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이에 매출 비중도 10%에서 24%로 커졌다.
[표]제품별 연간 매출비중 추이
한편 화성은 3월 결산법인으로 2012년 12월은 3분기 누적(4/1일~12/31일)에 해당한다.
▷ 실적 성장 꾸준..재무구조 '안전'
화성의 매출액과 이익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10%, 순이익은 22% 증가했다. 가격이 높은 제품의 비중이 늘면서 이익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재무구조도 안전하다. 2012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53%다. 이는 자기자본(=내돈)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부채(=남의 돈)를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자기자본이 부채보다 많으면 재무구조가 안전하다고 평가한다.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차입금 비중도 전체 자산의 11%로 낮다.
▷ 자산구조 '장-자-고'..회전일수는 다소 긴 편
자산구조도 매력적이다. 장기자본 - 자기자본 - 고정자산 순으로 구성돼 있다. 장기자본과 자기자본의 차이가 적고, 유형자산 증가율이 다른 자본에 비해 낮아 투자매력이 높다.
다만 운전자본 회전일수는 다소 긴 편이다. 매출채권회전일수와 재고자산회전일수 모두 134일이다. 특히 100일 내외를 기록하던 매출채권회전일수가 최근 130~140일로 높아져 현금흐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 현금흐름 '우량'..PER 6.0배
화성은 2005년 이후 대체로 영업현금(+), 투자현금(-), 재무현금(-)를 기록했다. 성숙기 우량기업의 현금흐름이다. 영업에서 꾸준히 현금을 벌고 있어 현금회전일수가 다소 길어도 현금으로 인해 곤란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
17일 종가 기준 화성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7배다. 5년 평균 PER 5.3배보다 약 26% 높은 수치다. 평균PER 평가법은 평균보다 20~30% 낮은 PER에 거래될 때 안전마진이 크다고 판단한다. 2012년 말 순이익을 기준으로 주가가 3800원 이하로 하락하면 안전마진이 큰 구간에 진입한다.
주가와 주당순자산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화성은 과거 주가가 주당순자산을 넘어설 때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2012년 말 기준 화성의 주당순자산은 5918원이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단, 평균PER 평가법의 적용대상은 엄격히 골라야 한다. 이익이 들쑥날쑥한 기업을 평균PER로 계산하고 투자했다면, 자칫 터무니없는 적정주가를 계산해 투자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익의 변동 폭이 적으면서 꾸준히 늘어나는 회사가 평균PER 평가법을 적용하기 알맞다.
지난 회에 소개한 국도화학에 이어, 이번에 소개할 화성밸브10,690원, ▲160원, 1.52%도 평균PER 평가법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기업이다.
▷ 산업용 밸브 생산기업
화성은 산업용 밸브를 만든다. 밸브는 파이프를 잇는 부품으로 배관과 플랜트 공사에 사용되는 산업자재다. 황동봉(구리)이 30%, 스텐주물이 47%를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다.
주요 제품은 플랜지식 밸브(34%), 매몰 용접형 밸브(24%), 나사식 밸브(20%) 등이다(괄호 안은 매출비중). 플랜지식 밸브는 가스, 화학약품, 석유, 냉온수 등을 배관에서 공급 또는 차단할 수 있는 밸브로 주로 플랜트에 쓰인다. 매몰 용접형 밸브는 도시가스의 주배관 공사에 사용되는 대구경 밸브다. 개당 가격은 매몰 용접형밸브가 417만원, 플랜지식 밸브가 14만원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높다.
매출의 84%는 국내에서 판매한다. 주요 제품의 국내 점유율도 확고하다. 2011년 기준 매몰형 밸브는 60%, 플랜지식 볼밸브는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밖에 LPG용기용 밸브와 나사식 볼밸브도 각각 30%를 점유해 상위권이다.
최근 플랜지식 밸브와 매몰 용접형 밸브의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 두 제품을 합친 매출 비중은 2010년 3월 40%에서 2012년 12월 58%로 늘었다. 특히 매몰 용접형 밸브 매출액은 2011년 82억원에서 2012년 3분기(4/1일~12/31일) 만에 127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이에 매출 비중도 10%에서 24%로 커졌다.
[표]제품별 연간 매출비중 추이
한편 화성은 3월 결산법인으로 2012년 12월은 3분기 누적(4/1일~12/31일)에 해당한다.
▷ 실적 성장 꾸준..재무구조 '안전'
화성의 매출액과 이익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10%, 순이익은 22% 증가했다. 가격이 높은 제품의 비중이 늘면서 이익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재무구조도 안전하다. 2012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53%다. 이는 자기자본(=내돈)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부채(=남의 돈)를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자기자본이 부채보다 많으면 재무구조가 안전하다고 평가한다.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차입금 비중도 전체 자산의 11%로 낮다.
▷ 자산구조 '장-자-고'..회전일수는 다소 긴 편
자산구조도 매력적이다. 장기자본 - 자기자본 - 고정자산 순으로 구성돼 있다. 장기자본과 자기자본의 차이가 적고, 유형자산 증가율이 다른 자본에 비해 낮아 투자매력이 높다.
다만 운전자본 회전일수는 다소 긴 편이다. 매출채권회전일수와 재고자산회전일수 모두 134일이다. 특히 100일 내외를 기록하던 매출채권회전일수가 최근 130~140일로 높아져 현금흐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 현금흐름 '우량'..PER 6.0배
화성은 2005년 이후 대체로 영업현금(+), 투자현금(-), 재무현금(-)를 기록했다. 성숙기 우량기업의 현금흐름이다. 영업에서 꾸준히 현금을 벌고 있어 현금회전일수가 다소 길어도 현금으로 인해 곤란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
17일 종가 기준 화성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7배다. 5년 평균 PER 5.3배보다 약 26% 높은 수치다. 평균PER 평가법은 평균보다 20~30% 낮은 PER에 거래될 때 안전마진이 크다고 판단한다. 2012년 말 순이익을 기준으로 주가가 3800원 이하로 하락하면 안전마진이 큰 구간에 진입한다.
주가와 주당순자산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화성은 과거 주가가 주당순자산을 넘어설 때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2012년 말 기준 화성의 주당순자산은 5918원이다.
[화성]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ㅇ 가스밸브 산업은 정밀금속공업으로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음 ㅇ 화성은 저가 배관용 밸브에서 고가 플랜지형 밸브로 제품 비중을 높이고 있음. 플랜지형 밸브는 정유, 화학 플랜트에 사용돼 마진율이 높음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 |
주요제품 | ㅇ 플래지식 밸브, 나사형 밸브 : 가스, 화학약품, 석유 등을 공급·차단하는데 사용 (매출 비중 62%) ㅇ 매몰 용접형 밸브 (매출 비중 18%) |
원재료 | ㅇ 황동봉 (매입 비중 25%) ㅇ 주강, 스텐 주물 (매입 비중 52%) |
실적변수 | ㅇ 가스 배관망 증설 시 수혜 ㅇ 주 고객사인 국내 건설업체의 플랜트 수주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ㅇ 국내 시장 성장 한계성. (해외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 필요) |
신규사업 | 발전소 및 지역난방 시장 진출, 미주지역 및 중국 등 해외 진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화성]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화성]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장원규 | 최대주주 | 보통주 | 1,405,600 | 19.3 | 1,405,600 | 19.3 | - |
장병호 | 부 | 보통주 | 702,084 | 9.6 | 702,084 | 9.6 | - |
장보필 | 제 | 보통주 | 782,240 | 10.8 | 782,240 | 10.8 | - |
장성필 | 제 | 보통주 | 600,000 | 8.2 | 600,000 | 8.2 | - |
이춘자 | 모 | 보통주 | 141,120 | 1.9 | 141,120 | 1.9 | - |
계 | 우선주 | - | - | - | - | - | |
보통주 | 3,631,044 | 49.9 | 3,631,044 | 49.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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