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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인포바인, 투자 매력과 약점은?

27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현금 부자' 인포바인19,870원, ▼-10원, -0.05%이 반등세 성공할 지 주목된다. 전일 이 회사 주가는 0.4% 내린 2만4900원으로 4일째 하락 마감했다.

인포바인은 시가총액 대비 높은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42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전일 종가 기준) 758억원의 55%에 이른다. 따라서 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고자 할 때 실제로 필요한 인수대금은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뺀 338억원이 된다. 우선 순현금 만큼의 인수 자금을 대출로 조달하고, 인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사내 여유자금을 현금화해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포바인의 지난해 실적 기준(최근 4개 분기 실적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7.6배다. 만약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시가총액 - 순현금) 기준으로 PER을 재산정하면, PER은 3.4로 내려간다.

▷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 회사

인포바인은 2002년 설립된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 제공업체다. 지난 2010년 2월 공모가 3만3000원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 비중(3분기 누적 기준)은 휴대폰인증서 부문 92%, 온라인 게임 7%다.

주력 사업인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보관하고, 이를 어느 PC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료는 현재 900원(월정액)으로 통신사가 수납하며, 인포바인은 통신사와 제휴사 수수료를 제외한 사용료의 65~70%를 매출로 인식한다.

▷ 실적 성장세 '매력적'...작은 매출 규모 '아쉬움'

설립 초기 유·무선 음성컨텐츠, 유선 결제 사업을 주력으로 했던 인포바인은 2005년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를 시작한 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 26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166억원으로 6년 만에 6.4배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2006년 1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05억원으로, 2006년 2억원이던 순이익은 지난해 100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을 시작한 후, 사업 초기 주요 기관들과 제휴를 맺어 시장을 선점한 결과다. 인포바인은 현재 이동통신 3사, 금융업체, 공공기관을 포함해 140개 이상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고, 국내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 시장의 96%(2011년 말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독점사업자임에도 시장 규모가 작아 여전히 매출 규모가 영세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듯 대부분 국내 사용자들은 PC나 USB 메모리에 공인인증서를 보관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지난해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 이용자를 220만명으로 추정한다.

다만, 앞으로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정부가 해킹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하드디스크나 USB메모리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관련 법안이 통과된다면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는 크게 증가할 수 있다.

▷ 시가배당률 3.13%...시중 금리보다 높아

인포바인의 시가배당률은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인포바인은 지난해 연말 주식 보유자에 대한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78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전일 종가에 적용하면 시가배당률은 3.13%가 된다. 이는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인 2.58%보다 0.55%포인트 높은 것이다. 인포바인의 2010년과 2011년 연말 시가배당률은 각각 4.1%와 4%였다.


[전자결제(모바일,인터넷)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전자결제 시장은 신용카드 중심의 오프라인 결제와 온라인 쇼핑몰, 디지털 콘텐츠 등 온라인 결제로 구분된다. 2011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999조원을 기록해 10년 전보다 9배 늘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시스템의 휴대폰 탑재율도 증가해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예상된다.

[전자결제 시장 성장 수혜 기업]
NFC : 유비벨록스, SK C&C, 코나아이, 파트론
모바일 결제 사업 : 다날, KG모빌리언스
인터넷 결제 :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휴대폰 인증서 보관 : 인포바인
전자인증서 : 한국전자인증

[전자결제(모바일,인터넷)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유비벨록스 24,700 ▼400 (-1.6%) 614 76 58 22.1 2.23 10.1%
SK C&C 98,300 ▲800 (0.8%) 15,286 1,811 1,271 13.2 2.11 15.9%
코나아이 23,450 ▲650 (2.9%) 986 192 151 18.7 2.29 12.3%
파트론 26,350 ▲350 (1.4%) 5,533 577 484 18.6 4.90 26.4%
다날 12,200 ▼300 (-2.4%) 609 59 45 N/A 3.31 -6.1%
KG모빌리언스 11,250 ▼400 (-3.4%) 950 151 155 13.8 2.20 15.9%
한국사이버결제 13,150 ▼150 (-1.1%) 994 58 56 21.4 5.28 24.7%
KG이니시스 13,500 ▼450 (-3.2%) 2,194 155 228 15.6 2.49 16%
인포바인 24,900 ▼100 (-0.4%) 166 105 100 7.6 1.75 22.9%
한국전자인증 2,695 ▼50 (-1.8%) 159 35 33 13.4 2.75 20.5%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인포바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1위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업체 (가입자 기준 시장 점유율 96%)
사업환경 ㅇ모바일 기반의 금융·쇼핑 등에 대한 수요증가로 시장확대가 전망됨
ㅇ전 세계적으로 정보보호산업은 미래 유망사업으로 부각되고 있음
ㅇ휴대폰 인증서 보관서비스인 '유비키'의 경우, 2013년부터 공인인증서의 PC보관이 금지됨에 따라 수혜 전망
경기변동 타 산업대비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음
주요제품 ㅇ휴대폰인증서보관서비스: 매출 비중 92%
ㅇ온라인게임서비스: 7%
원재료 * 서비스 기업 특성상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ㅇ모바일 전자상거래 성장시 수혜
ㅇ정보보안법 강화시 수혜
리스크 ㅇ현금이 쌓이는 사업구조로 ROE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포바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66 155 142 124
영업이익(보고서) 105 102 93 78
영업이익률(%) 63.3% 65.8% 65.5% 62.9%
영업이익(K-GAAP) 105 102 93 78
영업이익률(%) 63.3% 65.8% 65.5% 62.9%
순이익(지배) 100 94 82 66
순이익률(%) 60.2% 60.6% 57.7% 53.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62
이시각 PBR 1.75
이시각 ROE 22.91%
5년평균 PER 6.59
5년평균 PBR 1.63
5년평균 ROE 23.78%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인포바인]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문명관 최대주주 보통주 504,645 16.57 504,645 16.57 -
권성준 대표이사 보통주 341,355 11.21 341,355 11.21 -
현종건 임원 보통주 420,000 13.79 420,000 13.79 -
최용준 임원 보통주 20,000 0.66 20,000 0.66 -
보통주 1,286,000 42.23 1,286,000 42.23 -
기타 0 0 0 0 -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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