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아모텍 4%↑, 외인 러브콜...왜?

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 중인 아모텍3,685원, ▼-110원, -2.9%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4.2% 오른 1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외인은 아모텍 주식 25만주(현재 총 발행 주식의 2.6%)를 순매수했다. 지난 3개월간 누적 순매수량은 37만주(3.8%)에 이른다. 



이러한 외인의 러브콜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와이즈에프엔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아모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 평균은 지난해 대비 123% 늘어난 58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33% 늘어난 60억원, 순이익은 388% 늘어난 39억원이다. 



이같은 우호적인 실적 전망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CMEF(복합 보호칩)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안테나 매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이에 더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중국 로컬 업체향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기초한 것이다. 

지난 3일 한국투자증권은 "아모텍이 최근 레노보를 고객사로 추가하는 등 지난 3년간 꾸준히 중국 로컬 업체향 매출을 늘려왔다"고 설명하고,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보다 40% 확대된 2억4500만대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 업체에 직접 제품을 공급하는 아모텍과 같은 업체가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아모텍은 세라믹 칩 부품(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 44%)·안테나 부품(46%)·BLDC 모터(9%)를 만드는 IT부품 제조사다. 주력 품목인 세라믹 칩은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의 정전기(ESD)나 전자파(EMI)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최근 전자기기들의 기능이 정밀화, 고성능화되면서 보호칩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고성능의 CMEF(복합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다음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안테나는 NFC안테나가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NFC기술을 활용한 '전자지갑'이 차세대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스마트폰 내 NFC안테나 채택 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아모텍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93% 늘어난 1800억원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624% 늘어난 171억원을, 순이익은 692% 늘어난 1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 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보호칩과 안테나 납품이 늘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CMEF는 경쟁사인 모다이노칩1,906원, ▲1원, 0.05%이 2009년 개발 후 삼성전자에 거의 독점 공급했었지만, 아모텍이 제품 개발에 성공해 점유율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아모텍은 최근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공급 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시장 조사 전문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1년 3분기에 스마트폰 240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도 9400만대로 1위를 기록했다.

LTE 폰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부품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원가 구성은 LCD모듈이 15%로 가장 높고, 낸드 14%, 디램 7%, 카메라모듈과 WiFi, 터치모듈 등이 5%를 차지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공급 업체]
ㅇ LCD모듈 : 삼성디스플레이, 삼성LCD, 디스플레이텍(중저가)
ㅇ 프로세서 : 퀄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ㅇ D램, 낸드플래시, LDI : 삼성전자
ㅇ 터치모듈 : 에스맥(35%), 시노펙스(30%), 멜파스(20%), 일진디스플레이(5%), 유아이디, 태양기전, 모린스
ㅇ 터치IC : ATMEL/Cypress(70%), 멜파스(30%)
ㅇ 카메라모듈 완성품 : 삼성전기, 삼성광통신, 파트론, 캠시스, 엠씨넥스
ㅇ 카메라모듈 IR필터 : 옵트론텍, 나노스
ㅇ 카메로모듈 렌즈 : 세코닉스, 디지탈옵틱, 코렌
ㅇ 카메라모듈 AFA : 삼성전기, 하이소닉, 아이엠, 자화전자
ㅇ WiFi/GPS/Bluetooth : 삼성전기(50%), Murata(30%),TDK(20%)
ㅇ 안테나 : 파트론(45%), 아모텍(5%)
ㅇ 아이솔레이터 : 파트론(80%)
ㅇ 필터/듀플렉서 : 와이솔(35%), 이노칩
ㅇ 배터리 : 삼성SDI(50%), LG화학(30%)
ㅇ 오디오IC : 삼성전기(50%), 블루콤(25%), 이엠텍(15%)
ㅇ 커넥터 : 우주일렉트로닉스(10%), 교세라(50%), 마쯔시다(40%)
ㅇ 고다층기판(HDI) : 삼성전기,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디에이피
ㅇ 연성회로기판(FPCB) : 인터플렉스, 대덕GDS, 플렉스컴, 비에이치
ㅇ 케이스: 인탑스, 신양, 모베이스, 피앤텔, 우전앤한단
ㅇ 금속물 : KH바텍

* 괄호안은 부가 설명 또는 공급점유율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공급 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디스플레이텍 7,590 ▼60 (-0.8%) 2,070 163 122 10.5 1.60 15.2%
시노펙스 2,280 ▲30 (1.3%) 3,653 59 -259 N/A 1.39 -33.8%
멜파스 20,550 ▲350 (1.7%) 2,251 189 95 35.3 2.34 6.6%
일진디스플 20,600 ▲450 (2.2%) 4,418 500 490 9.1 4.16 45.5%
유아이디 10,550 ▼100 (-0.9%) 423 100 79 14.3 3.71 25.9%
태양기전 19,200 ▲300 (1.6%) 1,579 98 61 14.2 1.99 14%
모린스 5,450 ▼50 (-0.9%) 251 -129 -143 N/A 3.07 -100.2%
삼성전기 95,600 ▼400 (-0.4%) 40,465 2,944 4,313 14.7 1.87 12.8%
파트론 25,650 ▲50 (0.2%) 5,533 577 484 18.3 4.82 26.4%
캠시스 2,425 ▼20 (-0.8%) 1,682 98 56 N/A 0.99 -3.8%
엠씨넥스 13,800 ▲100 (0.7%) 1,106 42 22 N/A 1.44 0%
옵트론텍 15,150 ▼50 (-0.3%) 854 156 122 32.8 3.38 10.3%
나노스 21,350 ▲750 (3.6%) 673 59 48 N/A 5.16 0%
세코닉스 24,400 ▲200 (0.8%) 1,071 117 126 11.7 2.05 17.5%
디지탈옵틱 19,600 ▲300 (1.6%) 533 73 56 N/A 2.59 0%
코렌 6,400 ▼60 (-0.9%) 631 40 18 N/A 2.01 -9.1%
하이소닉 8,150 ▲200 (2.5%) 384 57 30 20.1 2.57 12.8%
아이엠 6,060 ▲60 (1%) 673 -9 2 38.7 1.48 3.8%
자화전자 20,800 ▲300 (1.5%) 2,253 221 183 9.8 2.04 20.7%
아모텍 17,100 ▲700 (4.3%) 1,177 105 52 73.4 1.45 2%
와이솔 13,500 ▲50 (0.4%) 703 147 128 10.7 2.59 24.1%
이노칩 12,600 ▲100 (0.8%) 550 145 116 11.3 2.30 20.4%
삼성SDI 141,500 0 (0%) 37,222 34,832 25,909 4.4 0.86 19.7%
LG화학 284,500 ▲1,500 (0.5%) 154,519 14,062 11,631 11.9 1.80 15.2%
블루콤 11,600 ▲200 (1.8%) 424 52 47 18.8 1.08 5.8%
이엠텍 15,550 ▲250 (1.6%) 1,518 137 114 9.7 3.38 34.9%
우주일렉트로 27,750 0 (0%) 1,255 111 94 26.9 1.76 6.6%
대덕전자 11,450 0 (0%) 5,437 467 370 11 1.35 12.3%
코리아써키트 19,700 ▲200 (1%) 3,252 261 199 8.6 1.40 16.4%
디에이피 9,470 ▲40 (0.4%) 3,096 277 209 10.3 3.13 30.5%
인터플렉스 44,800 ▲300 (0.7%) 4,433 348 350 12.1 2.21 18.2%
대덕GDS 18,900 ▼50 (-0.3%) 3,492 354 320 13.1 1.05 8%
플렉스컴 21,650 ▼200 (-0.9%) 2,386 176 174 14.2 3.34 23.5%
비에이치 12,750 ▲150 (1.2%) 1,615 133 103 12.7 2.65 20.8%
인탑스 31,800 ▲300 (0.9%) 3,910 207 388 6.6 0.89 13.4%
신양 19,750 ▼100 (-0.5%) 1,102 27 0 230.2 2.98 1.3%
모베이스 22,000 ▲150 (0.7%) 671 21 14 14.8 2.52 17.1%
피앤텔 4,200 ▼50 (-1.2%) 196 -192 -165 N/A 0.53 -24%
우전앤한단 8,300 ▲90 (1.1%) 1,922 106 104 12.7 1.54 12.2%
KH바텍 18,000 ▲50 (0.3%) 1,640 130 103 N/A 1.50 -1.9%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아모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세라믹 칩, 안테나 부품 제조회사
사업환경 ㅇ 세라믹 칩, 안테나 부품은 휴대용 전자기기 핵심부품으로 스마트폰 성장에 힘입어 수요 꾸준히 증가
ㅇ LTE 보급 확산으로 기능이 향상된 안테나 부품 비중 증가
경기변동 주 매출처인 휴대폰이 개인필수품화 되면서 경기변동 및 계절적 영향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
주요제품 ㅇ 세라믹 칩 부품 : 칩 바라스터 등 (매출 비중 44%)
ㅇ 안테나 부품 : 블루투스, GPS 등 (매출 비중 46%)
ㅇ BLDC 모터 (매출 비중 9%)
원재료 ㅇ 전극류 (매입 비중 12%)
ㅇ NFC 시트 (매입 비중 37%)
실적변수 ㅇ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휴대폰 출고량 증가 시 수혜
ㅇ 중국 로컬업체로의 매출처 다각화 시 수혜
ㅇ 고가 부품 비중 증가 시 수익성 개선
ㅇ 환율 상승시 수혜
리스크 기술 발전이 빨라 지속적인 연구 개발 필요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모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9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177 933 908 757
영업이익(보고서) 105 23 58 62
영업이익률(%) 8.9% 2.5% 6.4% 8.2%
영업이익(K-GAAP) 89 24 58 62
영업이익률(%) 7.6% 2.6% 6.4% 8.2%
순이익(지배) 52 -19 19 32
순이익률(%) 4.4% -2% 2.1% 4.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3.38
이시각 PBR 1.45
이시각 ROE 1.98%
5년평균 PER 72.56
5년평균 PBR 0.70
5년평균 ROE 3.11%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아모텍]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김병규 본인 보통주 1,612,000 16.65 1,612,000 16.65 -
이혜란 배우자 보통주 463,610 4.79 463,610 4.79 -
조원복 임원 보통주 432,000 4.46 432,000 4.46 -
정준환 임원 보통주 6,350 0.07 6,350 0.07 -
김현배 임원 보통주 6,250 0.06 6,250 0.06 -
오남진 임원 보통주 4,000 0.04 4,000 0.04 -
보통주 2,524,210 26.07 2,524,210 26.07 -
우선주 0 0.00 0 0.00 -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