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매일유업, 1Q 실적 기대감↑...왜?
12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매일유업38,150원, ▲600원, 1.6%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전일 이 회사 주가는 2.8% 오른 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쳐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때 3만8300원까지 오르며 약 4개월 만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매일유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 평균은 전년 동기보다 9% 늘어난 277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83억원, 순이익은 84% 늘어난 68억원이다.
이 같은 우호적 전망은 위생불량 문제로 급락했던 분유 시장점유율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우유 및 기타 음료 부분도 판가인상 및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초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분유의 중국향 수출 증가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키움증권 우원성 연구원은 "매일유업이 지난 1월 분유 판매단가를 평균 8% 인상했는데, 분유 부문의 이익 기여 비중이 30~40%로 높아 전체 수익성 개선에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중국향 분유 수출이 지난해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14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79%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일유업은 1969년 2월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설립돼, 1999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원유(原乳)를 기본 재료로 분유, 백색우유, 발효유, 커피음료, 치즈 등 다양한 음식료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일유업의 매출액은 1조523억원으로 전년보다 11% 늘었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약 84% 늘어난 298억원을, 순이익은 약 258% 늘어난 1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안전성 논란으로 급락했던 분유 부문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회복했고, 우유와 기타 음료 부문이 판가인상 및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중국향 분유 수출이 늘어난 결과다.
지난 2011년 3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매일유업 분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2010년 약 31%에 이르던 매입유업 국내 분유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0%로 종전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균이 발견되지 않자 안전성 논란이 수그러들었고 지난해 들어 본격적인 점유율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점유율은 31%로 논란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런 가운데 공교롭게 중국에서 분유 안전성 논란이 붉어졌고,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중국향 수출이 늘어나 실적 개선에 힘을 얻었다.
매일유업의 최근 체질 개선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피오트로스키 점수판에서도 나타난다. 매일유업의 지난해 3분기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9점 만점에서 7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점 오른 수치다. 항목별로는 수익성에서 4점을, 안전성에서 2점을, 효율성에서 1점을 각각 취득했다. 특히 매출액성장에 따른 자산회전율 상승과 총자산이익률(ROA)의 개선이 눈에 띈다.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기업의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을 9가지 항목으로 나눠 각 1점씩 9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기준이 되는 ROA, 영업활동 현금흐름, 장기부채비율 등의 지표가 전년 동기보다 높아지면 1점, 낮아지면 0점을 각각 부여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가 개발한 종목 평가 방법이다. 재무적으로 허약한 기업을 골라내는 데 효과적이며, 실적 개선 및 턴어라운드 기업을 찾는 데 유용하다.
한편, 증권가 일각에서는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제로투세븐4,300원, ▲135원, 3.24%(보유 지분율 37%)이 중국 시장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제로투세븐은 아동 의류·용품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2007년 지분 100%를 출자해 중국 현지법인('영도칠무역유한공사', 장부가액 13억3900만원)을 설립했다. 설립 이후 영도칠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아동용품 시장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했고, 지난해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본사 총 매출의 10%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은 본사 총 영업이익의 47%에 이르는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소득과 문화 수준 향상에 힘입어 매년 8%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는 2010년 약 11조원에서 올해 13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투세븐은 중국 백화점 내 매장을 현재 166개에서 올해 208개까지 확대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매일유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 평균은 전년 동기보다 9% 늘어난 277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83억원, 순이익은 84% 늘어난 68억원이다.
이 같은 우호적 전망은 위생불량 문제로 급락했던 분유 시장점유율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우유 및 기타 음료 부분도 판가인상 및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초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분유의 중국향 수출 증가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키움증권 우원성 연구원은 "매일유업이 지난 1월 분유 판매단가를 평균 8% 인상했는데, 분유 부문의 이익 기여 비중이 30~40%로 높아 전체 수익성 개선에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중국향 분유 수출이 지난해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14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79%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일유업은 1969년 2월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설립돼, 1999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원유(原乳)를 기본 재료로 분유, 백색우유, 발효유, 커피음료, 치즈 등 다양한 음식료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일유업의 매출액은 1조523억원으로 전년보다 11% 늘었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약 84% 늘어난 298억원을, 순이익은 약 258% 늘어난 1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안전성 논란으로 급락했던 분유 부문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회복했고, 우유와 기타 음료 부문이 판가인상 및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중국향 분유 수출이 늘어난 결과다.
지난 2011년 3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매일유업 분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2010년 약 31%에 이르던 매입유업 국내 분유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0%로 종전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균이 발견되지 않자 안전성 논란이 수그러들었고 지난해 들어 본격적인 점유율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점유율은 31%로 논란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런 가운데 공교롭게 중국에서 분유 안전성 논란이 붉어졌고,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중국향 수출이 늘어나 실적 개선에 힘을 얻었다.
매일유업의 최근 체질 개선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피오트로스키 점수판에서도 나타난다. 매일유업의 지난해 3분기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9점 만점에서 7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점 오른 수치다. 항목별로는 수익성에서 4점을, 안전성에서 2점을, 효율성에서 1점을 각각 취득했다. 특히 매출액성장에 따른 자산회전율 상승과 총자산이익률(ROA)의 개선이 눈에 띈다.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기업의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을 9가지 항목으로 나눠 각 1점씩 9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기준이 되는 ROA, 영업활동 현금흐름, 장기부채비율 등의 지표가 전년 동기보다 높아지면 1점, 낮아지면 0점을 각각 부여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가 개발한 종목 평가 방법이다. 재무적으로 허약한 기업을 골라내는 데 효과적이며, 실적 개선 및 턴어라운드 기업을 찾는 데 유용하다.
한편, 증권가 일각에서는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제로투세븐4,300원, ▲135원, 3.24%(보유 지분율 37%)이 중국 시장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제로투세븐은 아동 의류·용품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2007년 지분 100%를 출자해 중국 현지법인('영도칠무역유한공사', 장부가액 13억3900만원)을 설립했다. 설립 이후 영도칠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아동용품 시장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했고, 지난해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본사 총 매출의 10%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은 본사 총 영업이익의 47%에 이르는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소득과 문화 수준 향상에 힘입어 매년 8%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는 2010년 약 11조원에서 올해 13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투세븐은 중국 백화점 내 매장을 현재 166개에서 올해 208개까지 확대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우유·유제품 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유제품은 전형적인 내수산업으로 보존기간이 짧다. 소비자들이 안전성/유해성에 민감해 품질관리가 중요하며 기능성 고급 유제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제품은 경기변동, 계절, 위생안전성에 민감해 생산과 소비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원재료인 원유도 젖소 사육 숫자의 조절이 어려워 구조적인 수급불균형이 생기기도 한다.
[주요 기업]
우유생산: 남양유업, 매일유업, 롯데삼강(파스테르 우유)
우유팩 생산: 삼륭물산, 한국팩키지, 삼영화학
유제품은 경기변동, 계절, 위생안전성에 민감해 생산과 소비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원재료인 원유도 젖소 사육 숫자의 조절이 어려워 구조적인 수급불균형이 생기기도 한다.
[주요 기업]
우유생산: 남양유업, 매일유업, 롯데삼강(파스테르 우유)
우유팩 생산: 삼륭물산, 한국팩키지, 삼영화학
[우유·유제품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남양유업 | 1,055,000원 | ▲28,000원 (2.7%) | 10,017 | 428 | 454 | 10.4 | 0.85 | 8.2% |
매일유업 | 38,000원 | ▲1,050원 (2.8%) | 7,781 | 221 | 150 | 29.5 | 1.68 | 5.7% |
롯데삼강 | 791,000원 | ▲40,000원 (5.3%) | 7,577 | 546 | 566 | 18.1 | 1.78 | 9.8% |
삼륭물산 | 2,510원 | ▼40원 (-1.6%) | 343 | 40 | 27 | 6.3 | 0.77 | 12.3% |
한국팩키지 | 1,240원 | ▼25원 (-2%) | 384 | 4 | 7 | 21.8 | 0.80 | 3.7% |
삼영화학 | 3,275원 | ▼10원 (-0.3%) | 1,316 | 98 | 84 | 9.9 | 0.87 | 8.8%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일유업]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매일우유', '앱솔루트'로 유명한 분유 및 유음료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ㅇ 출생아수 정체와 모유수유율 증가로 분유 수요는 줄고 있으나, 제품 프리미엄화로 매출은 느는 추세 ㅇ 소득 수준 향상, 식생활 서구화, 웰빙트렌드 확산으로 저지방, 유기농 우유 시장은 성장하는 추세 ㅇ 분유 및 우유, 유아복 시장은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음 |
경기변동 | ㅇ 필수재 성격으로 경기 변동에 둔감 ㅇ 위생안전성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나 제품 종류가 다양해 우유 내 대체율이 높은 편임 |
주요제품 | ㅇ 우유 : 매일우유 (매출 비중 30%) ㅇ 분유 : 앱솔루트 궁, 애솔루트 명작 (매출비중 11%) ㅇ 발효유 : 퓨어, 구트 (매출비중 10%) ㅇ 음료 및 기타 (매출비중 49%) |
원재료 | ㅇ 원유(Raw milk) (매입 비중 58%) ㅇ 식물성 유지 (매입 비중 20%) ㅇ 멸균팩 (매입 비중 17%) |
실적변수 | ㅇ 프리미엄 제품 비중 증가로 평균 판매가 인상시 수혜 ㅇ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으로 매출처 다각화시 수혜 ㅇ 환율 하락시 영업외 수익 발생 ㅇ 자회사 제로투세븐(유아복 전문)의 중국 사업 호조시 수혜 |
리스크 | ㅇ 환율 상승시 영업외손실 발생 ㅇ 위생 등 제품의 문제 발견시 매출 감소 가능성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매일유업]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매일유업]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정완 | 본인 | 보통주 | 2,069,145 | 15.44 | 2,069,179 | 15.44 | - |
김정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59,265 | 7.16 | 959,265 | 7.16 | - |
김인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86,900 | 5.87 | 786,934 | 5.87 | - |
김정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66,588 | 5.72 | 756,588 | 5.65 | - |
정상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66,960 | 4.98 | 466,960 | 3.48 | - |
김진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49,145 | 2.61 | 349,145 | 2.61 | - |
김선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34 | 0.00 | - |
이창근 | 임원 | 보통주 | 0 | 0 | 2,000 | 0.01 | - |
백인웅 | 임원 | 보통주 | 0 | 0 | 84 | 0.00 | - |
김학균 | 임원 | 보통주 | 0 | 0 | 4,949 | 0.04 | - |
계 | 보통주 | 5,598,003 | 41.78 | 5,395,138 | 40.26 | - | |
기타 | 0 | 0 | 0 | 0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