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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제로투세븐, 공모가 대비 75%↑...왜?

제로투세븐4,300원, ▲135원, 3.24%이 상장 이후 강세를 지속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5.1% 오른 1만4500원이다. 제로투세븐은 지난달 19일 코스닥시장에 공모가 8300원으로 상장했다. 19일 당일 공모가를 45% 웃돈 1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해 현재는 공모가 대비 75% 상승한 상태다.



제로투세븐의 강세는 중국 사업의 성장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로투세븐은 매일유업 계열(지분율 37%)의 유아용품 전문업체다. 현재 국내 유아용품 시장점유율 1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업별 매출 비중은 아동의류 55%, 유아용품 36%, 중국사업(아동의류 및 유아용품) 9%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중국 아동복 사업에 뛰어들었다. 중국에 지분 100% 현지법인(영도칠무역유한공사, 장부가액 13억3900만원)을 설립했다. 제로투세븐의 중국 사업은 진출 5년 만에 매출액이 220억원으로 불어났으며, 영업이익은 38억원까지 증가했다. 매출 비중으로 보면 10% 미만이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32%를 차지해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현재 중국 주요 도시 166개 백화점에 매장이 입점해있으며, 올해 208개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투세븐의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소득과 문화 수준의 향상에 힘입어 매년 8%씩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 약 11조원 규모였던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2013년 약 13조원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1자녀 정책 폐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도 이러한 주제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1자녀 정책이 사라지고, 2자녀 등이 허용될 경우 유아용품 수요는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중국경제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민족위원회 우스민 부주임은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은 그동안 2~3억명의 인구증가 억제 성과를 거뒀지만 지금은 여러 폐단을 낳고 있다"며 "산아제한 정책을 개혁하지 않으면 2050년까지 중국 인구 3명 중 1명이 60세 이상 노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쑤성과 저장성 일대에는 이미 노동력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로투세븐의 지난해 매출액은 2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억8100만원으로 17% 감소했으나, 자회사 손익을 포함한 순이익은 85억1100만원으로 44% 늘었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6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8%다.

 



[제로투세븐]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9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638 1,907 1,706 1,481
영업이익(보고서) 59 97 33 47
영업이익률(%) 3.6% 5.1% 1.9% 3.2%
영업이익(K-GAAP) 58 97 33 47
영업이익률(%) 3.5% 5.1% 1.9% 3.2%
순이익(지배) 45 37 29 44
순이익률(%) 2.7% 1.9% 1.7% 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0.00
이시각 PBR 5.50
이시각 ROE 0.00%
5년평균 PER N/A
5년평균 PBR N/A
5년평균 ROE N/A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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