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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화인텍, 기관 순매수 지속...왜?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를 지속 중인 동성화인텍14,190원, ▲940원, 7.09%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4분 현재 6.5% 오른 826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기관은 화인텍 주식 17만주(총 발행 주식의 0.6%)를 순매수했다. 최근 6개월간 누적 순매수량은 2.9%다.
이같은 기관의 꾸준한 관심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선') 발주 회복에 힘입어 화인텍의 주력 사업인 단열 보냉재(이하 '보냉재') 부문이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LNG개발 프로젝트가 중단 혹은 연기돼 2009년엔 전 세계적으로 LNG선 신규 발주가 단 한 건도 없었다. 하지만 2010년부터 금융 상황이 개선돼 기존 프로젝트가 재개되거나 신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LNG 업황도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업황 개선에 힘입어 화인텍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공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 분기인 지난해 3분기 화인텍의 매출액은 매출액은 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각각 96억3100만원과 80억2000만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눈길을 끈 것은 영업이익률이 13%로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아직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증권가는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2011년부터 양호한 수주 실적을 기록한 덕분에 2013년 1월 기준으로 총 5195억원(약 2년치 일감)의 수주잔량을 확보한데다 쉐일가스와 심해자원 개발로 향후 LNG 업황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재선으로 미국 쉐일가스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고 이에 따라 미국의 LNG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LNG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느는 가운데 미국의 수출 물량이 더해진다면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관련 기자재 업체도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LNG 수요국이 집중된 동북아 국가가 미국산 LNG 수입을 늘린다면 수송거리가 종전 중동 항로보다 길어져 보냉재를 더욱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냉재를 두껍게 만들면 제품 단가가 상승하게 된다.
한편, 지난 3분기 자본총계 기준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배로 최근 5년 평균 1.9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후 이어진 실적 급감 영향으로 3분기 연환산 순이익(최근 4개 분기 실적 합산)을 적용한 최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기관은 화인텍 주식 17만주(총 발행 주식의 0.6%)를 순매수했다. 최근 6개월간 누적 순매수량은 2.9%다.
이같은 기관의 꾸준한 관심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선') 발주 회복에 힘입어 화인텍의 주력 사업인 단열 보냉재(이하 '보냉재') 부문이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LNG개발 프로젝트가 중단 혹은 연기돼 2009년엔 전 세계적으로 LNG선 신규 발주가 단 한 건도 없었다. 하지만 2010년부터 금융 상황이 개선돼 기존 프로젝트가 재개되거나 신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LNG 업황도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업황 개선에 힘입어 화인텍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공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 분기인 지난해 3분기 화인텍의 매출액은 매출액은 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각각 96억3100만원과 80억2000만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눈길을 끈 것은 영업이익률이 13%로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아직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증권가는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2011년부터 양호한 수주 실적을 기록한 덕분에 2013년 1월 기준으로 총 5195억원(약 2년치 일감)의 수주잔량을 확보한데다 쉐일가스와 심해자원 개발로 향후 LNG 업황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재선으로 미국 쉐일가스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고 이에 따라 미국의 LNG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LNG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느는 가운데 미국의 수출 물량이 더해진다면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관련 기자재 업체도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LNG 수요국이 집중된 동북아 국가가 미국산 LNG 수입을 늘린다면 수송거리가 종전 중동 항로보다 길어져 보냉재를 더욱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냉재를 두껍게 만들면 제품 단가가 상승하게 된다.
화인텍은 동성홀딩스 계열의 단열재 및 판넬 제조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의 82%를 '폴리우레탄 단열재 부문'에서, 나머지 18%를 '가스사업 부문'에서 각각 기록했다.
폴리우레탄 단열재 부문은 가전·건축용·LNG운반선의 단열재를 생산한다. 화인텍은 LNG운반선에 사용하는 보냉재 국내 시장을 한국카본11,390원, ▲680원, 6.35%과 양분하고 있다. 가스 사업 부문은 고압가스 용기, 냉매가스, 소화약재를 생산·판매한다.
한편, 지난 3분기 자본총계 기준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배로 최근 5년 평균 1.9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후 이어진 실적 급감 영향으로 3분기 연환산 순이익(최근 4개 분기 실적 합산)을 적용한 최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LNG 플랜트 및 선박 수주 수혜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글로벌 에너지 정책은 원전 대신 액화천연가스(LNG)가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LNG가격이 오는 2015년까지 타이트한 수급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LNG 생산 확대에 따라 LNG 플랜트 건설, LNG 선박, LNG 기자재 및 부품 생산 기업들의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LNG 플랜트 및 선박 수주 수혜주]
- 복합화력발전 EPC 업체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 복합화력발전설비 제작사 :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 대경기계, S&TC
- LNG선박 보냉재 : 화인텍, 한국카본
- LNG플랜트 및 선박 피팅업체 : 성광벤드, 태광
LNG 생산 확대에 따라 LNG 플랜트 건설, LNG 선박, LNG 기자재 및 부품 생산 기업들의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LNG 플랜트 및 선박 수주 수혜주]
- 복합화력발전 EPC 업체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 복합화력발전설비 제작사 :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 대경기계, S&TC
- LNG선박 보냉재 : 화인텍, 한국카본
- LNG플랜트 및 선박 피팅업체 : 성광벤드, 태광
[LNG 플랜트 및 선박 수주 수혜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두산중공업 | 43,850원 | ▲50원 (0.1%) | 55,318 | 4,116 | 2,180 | 14.8 | 0.95 | 6.4% |
현대중공업 | 217,500원 | ▼7,000원 (-3.1%) | 183,179 | 11,836 | 12,061 | 12.4 | 0.99 | 8% |
삼성물산 | 65,700원 | ▼1,100원 (-1.6%) | 127,475 | 4,835 | 4,013 | 20.3 | 0.95 | 4.7% |
현대건설 | 68,100원 | ▼1,200원 (-1.7%) | 72,113 | 3,256 | 3,010 | 15.5 | 1.71 | 11% |
GS건설 | 55,300원 | ▼500원 (-0.9%) | 63,474 | 2,112 | 1,822 | 11.1 | 0.76 | 6.8% |
삼성엔지니어링 | 156,500원 | ▲500원 (0.3%) | 69,832 | 5,757 | 4,194 | 11.1 | 3.76 | 33.9% |
비에이치아이 | 28,150원 | ▲650원 (2.4%) | 3,297 | 209 | 188 | 15.5 | 3.14 | 20.2% |
성진지오텍 | 10,750원 | ▼200원 (-1.8%) | 5,577 | 120 | -65 | N/A | 3.61 | -21.3% |
대경기계 | 2,075원 | ▲10원 (0.5%) | 1,976 | 130 | 53 | N/A | 1.65 | -17.9% |
S&TC | 16,000원 | ▼200원 (-1.2%) | 1,819 | 98 | 75 | 9.8 | 0.63 | 6.4% |
화인텍 | 8,270원 | ▲520원 (6.7%) | 1,627 | 172 | 85 | N/A | 3.60 | -5.6% |
한국카본 | 8,310원 | ▲140원 (1.7%) | 1,048 | 51 | 26 | 117.7 | 1.66 | 1.4% |
성광벤드 | 23,700원 | ▲250원 (1.1%) | 2,588 | 542 | 403 | 14.5 | 1.92 | 13.3% |
태광 | 25,050원 | ▼150원 (-0.6%) | 2,549 | 342 | 261 | 15.9 | 1.61 | 10.1% |
삼성중공업 | 38,850원 | ▼100원 (-0.3%) | 109,088 | 8,551 | 6,735 | 10 | 1.71 | 17.1%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화인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PU단열재 및 고압가스용기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ㅇ 글로벌 금융위기 후 LNG-FPSO 수주가 늘어나면서 초저온 보냉재 수요 증가. 그러나 최근 유럽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조선산업은 다시 침체될 가능성 상존 ㅇ 구유가 및 환경규제 대안으로 차량용 CNG 용기 수요 증가할 전망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른 실적 영향이 큰 산업으로 전방산업 업황에 직접적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 PU단열재: (매출 비중 75%) ㅇ 가스사업: (매출 비중 24%) |
원재료 | ㅇ 단열재 등 제조원료: 한국바스프 등에서 구입 (매입 비중 22%) ㅇ 초저온 보냉재 제조원료: 포항제철 등에서 구입 (매입 비중 38%) ㅇ S/W PANEL: 포항강판 등에서 구입 (매입 비중 16%) ㅇ SGC: Huain Zhenda 등에서 구입 (매입 비중 9%) ㅇ 방재: YINGPENG 등에서 구입 (매입 비중 3%) ㅇ 냉매: YINGPENG 등에서 구입 (매입 비중 10%) |
실적변수 | ㅇ 국내 조선사들의 LNG-FPSO 수주 증가 시 수혜 ㅇ CNG 차량 수요 증가 시 수혜 |
리스크 | ㅇ 유동비율이 71%로 100% 미만이며, 부채비율이 254%로 100%를 초과 ㅇ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으로 영업이익만으로 이자를 지급할 수 없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화인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화인텍]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동성홀딩스 | 본인 | 보통주 | 9,337,858 | 34.6 | 10,036,218 | 37.19 | 콜옵션권리행사에따른주식취득 |
백정호 | 특수관계자 | 보통주 | 0 | 0 | 216,900 | 0.8 | 장내매수 |
우용환 | 특수관계자 | 보통주 | 0 | 0 | 10,000 | 0.04 | 장내매수 |
계 | 보통주 | 9,337,858 | 34.6 | 100,263,118 | 38.03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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