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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아나패스,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51%
20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현금 부자' 아나패스20,100원, ▼-250원, -1.23%가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전일 이 회사 주가는 0.3% 내린 1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전 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아나패스는 사내에 풍부한 여유자금을 보유한 회사다. 공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 분기인 지난해 3분기 말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부채총계)은 679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1322억원의 74%에 이른다. 즉, 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뺀 643억원이다. 순현금 만큼의 인수 자금을 부채로 조달한 후 인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사내 여유자금을 현금화해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나패스의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실적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약 7.5배다. 만약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 (643억원=1322억원-679억원) 기준으로 PER을 재산정하면, PER은 3.7배로 내려간다. 아직 4분기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아나패스는 2002년 11월 설립된 '팹리스 업체'로 고객사의 요청에 맞춰 주문형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외주제작해 공급한다. 2010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이경호 이사로 지분 16.4%(특별관계인 지분 1.7% 포함)를 보유 중이다.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 제어용 비메모리 반도체인 타임 콘트롤러(T-CON)이다. T-CON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글자나 이미지 등의 영상이 표시되도록 각종 제어신호와 데이터를 생성해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보내는 부품이다. LCD, PDP, OLED 등 모든 디스플레이 작동에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아나패스는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에 T-CON 공급을 늘리며 성장해 왔다. 2008년 저전력 T-CON 개발에 성공해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공급을 늘리며 지난 2011년 매출액 1000억원을 넘겼다. 이는 2008년 이후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아나패스의 누적 매출액은 7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20억원과 119억원으로 각각 8%와 6% 늘었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삼성전자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데 따른 수혜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평판 TV 시장에서 29.8%로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기록한 28.1%에서 1.7%P 높아진 것으로, 사상 최대 점유율이다.
증권가는 아나패스가 올해도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2일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아나패스의 올해 연갈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1170억원, 영업이익이 15% 늘어난 185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LCD TV 출하량이 올해도 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UDTV와 OLED TV 부문에서도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돼 협력사인 아나패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
아나패스의 풍부한 현금과 실적 성장세에 주목한 것일까. 최근 들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꾸준히 아나패스에 대한 순매수 기조를 유지 중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외인은 아나패스 주식 45만주(총 발행주식의 4.4%)를, 기관은 18만주(1.8%)를 각각 순매수했다. 특히 외인의 경우 최근 한 달간도 18만4000주를 순매수해며 우호적인 접근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흥미로운 점은 기관과 외인의 행보와는 대조적으로 아나패스 내부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사주를 꾸준히 내다 팔았다는 사실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정준교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5인은 총 2만1803주(총 발행 주식의 0.2%)를 순매도했다. 매도단가는 12만500원에서 1만3550원 사이였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아나패스는 사내에 풍부한 여유자금을 보유한 회사다. 공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 분기인 지난해 3분기 말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부채총계)은 679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1322억원의 74%에 이른다. 즉, 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뺀 643억원이다. 순현금 만큼의 인수 자금을 부채로 조달한 후 인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사내 여유자금을 현금화해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나패스의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실적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약 7.5배다. 만약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 (643억원=1322억원-679억원) 기준으로 PER을 재산정하면, PER은 3.7배로 내려간다. 아직 4분기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아나패스는 2002년 11월 설립된 '팹리스 업체'로 고객사의 요청에 맞춰 주문형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외주제작해 공급한다. 2010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이경호 이사로 지분 16.4%(특별관계인 지분 1.7% 포함)를 보유 중이다.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 제어용 비메모리 반도체인 타임 콘트롤러(T-CON)이다. T-CON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글자나 이미지 등의 영상이 표시되도록 각종 제어신호와 데이터를 생성해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보내는 부품이다. LCD, PDP, OLED 등 모든 디스플레이 작동에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아나패스는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에 T-CON 공급을 늘리며 성장해 왔다. 2008년 저전력 T-CON 개발에 성공해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공급을 늘리며 지난 2011년 매출액 1000억원을 넘겼다. 이는 2008년 이후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아나패스의 누적 매출액은 7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20억원과 119억원으로 각각 8%와 6% 늘었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삼성전자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데 따른 수혜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평판 TV 시장에서 29.8%로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기록한 28.1%에서 1.7%P 높아진 것으로, 사상 최대 점유율이다.
증권가는 아나패스가 올해도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2일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아나패스의 올해 연갈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1170억원, 영업이익이 15% 늘어난 185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LCD TV 출하량이 올해도 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UDTV와 OLED TV 부문에서도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돼 협력사인 아나패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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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패스의 풍부한 현금과 실적 성장세에 주목한 것일까. 최근 들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꾸준히 아나패스에 대한 순매수 기조를 유지 중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외인은 아나패스 주식 45만주(총 발행주식의 4.4%)를, 기관은 18만주(1.8%)를 각각 순매수했다. 특히 외인의 경우 최근 한 달간도 18만4000주를 순매수해며 우호적인 접근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흥미로운 점은 기관과 외인의 행보와는 대조적으로 아나패스 내부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사주를 꾸준히 내다 팔았다는 사실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정준교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5인은 총 2만1803주(총 발행 주식의 0.2%)를 순매도했다. 매도단가는 12만500원에서 1만3550원 사이였다.
[삼성 아몰레드 투자 수혜주]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AMOLED는 유기물질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세계 시장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SMD는 2011년 5.4조원의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5.5세대, 8세대 라인의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2012년에도 4조원 이상을 아몰레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LGD)는 2013년 이후 대형 아몰레드 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SMD 아몰레드 투자 확대 수혜]
소재: 덕산하이메탈, 제일모직, CS
장비: AP시스템, SFA, 에스엔유, 테스, 톱텍, 테라세미콘
부품: 삼성전자, 아나패스, 제일모직, 네패스, 엘비세미콘
SMD는 2011년 5.4조원의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5.5세대, 8세대 라인의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2012년에도 4조원 이상을 아몰레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LGD)는 2013년 이후 대형 아몰레드 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SMD 아몰레드 투자 확대 수혜]
소재: 덕산하이메탈, 제일모직, CS
장비: AP시스템, SFA, 에스엔유, 테스, 톱텍, 테라세미콘
부품: 삼성전자, 아나패스, 제일모직, 네패스, 엘비세미콘
[삼성 아몰레드 투자 수혜주]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덕산하이메탈 | 27,150원 | ▲200원 (0.7%) | 1,055 | 304 | 311 | 18.9 | 4.62 | 24.5% |
제일모직 | 88,600원 | ▼500원 (-0.6%) | 42,631 | 2,933 | 2,004 | 21.9 | 1.40 | 6.4% |
CS | 4,310원 | ▼55원 (-1.3%) | 435 | -40 | -36 | N/A | 1.66 | -14.1% |
AP시스템 | 8,470원 | ▲110원 (1.3%) | 1,547 | 108 | 92 | 19.7 | 2.17 | 11% |
에스에프에이 | 58,300원 | ▲300원 (0.5%) | 2,994 | 453 | 406 | 13.4 | 2.91 | 21.8% |
에스엔유 | 6,720원 | ▲420원 (6.7%) | 386 | -90 | -100 | N/A | 1.45 | -29.6% |
테스 | 4,940원 | ▼50원 (-1%) | 689 | 56 | 62 | 6.7 | 0.78 | 11.7% |
톱텍 | 16,750원 | ▲100원 (0.6%) | 1,180 | 92 | 83 | 25.6 | 2.63 | 10.3% |
아나패스 | 13,050원 | ▼50원 (-0.4%) | 736 | 121 | 119 | 7.5 | 1.58 | 20.9% |
엘비세미콘 | 3,215원 | ▲55원 (1.7%) | 1,006 | 166 | 102 | 14.2 | 1.53 | 10.7% |
네패스 | 17,200원 | ▲550원 (3.3%) | 1,919 | 257 | 173 | 425.9 | 2.40 | 0.6% |
테라세미콘 | 20,600원 | ▲250원 (1.2%) | 677 | 118 | 95 | N/A | 3.43 | 0%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아나패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타이밍 컨트롤러 칩(T-CON) 설계업체, 삼성전자에 주로 공급 |
---|---|
사업환경 | ㅇ 디스플레이 고급화로 T-Con에도 많은 기술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음 ㅇ 디스플레이 고급화로 T-Con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이 진행되고 있음 ㅇ AMOLED TV 출시 등으로 인해 대면적 디스플레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 |
경기변동 | ㅇ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 ㅇ TV 가전 시장에 영향을 많이 받음 |
주요제품 | ㅇ T-Con : 영상 신호를 받아 전기 신호로 화면을 만든 후 디스플레이 구동회로에 전달 (매출 비중 98%) |
원재료 | ㅇ 웨이퍼 : TSMC 사로부터 매입 (매입 비중 99%) ㅇ 메모리 : 맥스윈아이엔씨로부터 매입 (매입 지중 1%) |
실적변수 | ㅇ 주 삼성전자의 TV 판매량 증가 시 수혜 ㅇ LED, 3D TV 등 프리미엄급 TV 판매비중 증가 시 T-Con 단가 인상 및 수요 증가로 수혜 |
리스크 | ㅇ 삼성전자 LCD 사업부향 매출비중 95%로 높은 매출 의존도 ㅇ 삼성전자 TV 부문 부진 시 동반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 |
신규사업 | 고급 디스플레이(AMOLED TV 등)를 위한 고가의 T-Con 개발 중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나패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아나패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경호 | 최대주주 | 보통주 | 1,483,585 | 14.66 | 1,483,585 | 14.65 | - |
유우성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9,933 | 1.18 | 119,933 | 1.18 | - |
조성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6,218 | 0.56 | 56,218 | 0.56 | - |
계 | 보통주 | 1,659,736 | 16.40 | 1,659,736 | 16.39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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