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JF에셋(JF Asset Management Limited)이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을 5%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JF에셋은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5.1%(202만701주)를 신규로 취득했다. 지난 6일 보유 지분율 5%를 넘기면서 주식 대량보유 보고의무가 발생했고, 이후 사고 팔기를 반복하며 지분을 확대했다. JF에셋은 특별관계자인 JP모건과 함께 주식을 사들였다.

KB자산운용은 리드코프4,220원, ▲5원, 0.12%, 우리파이낸셜, 코오롱인더28,250원, 0원, 0% 주식을 매수했다. 이 중에서 리드코프를 가장 많은 7만3038주(0.3%P) 사들였다. 이로써 리드코프 보유 지분율은 종전 11.7%에서 12%로 올랐다.

신영자산운용은 동성하이켐, 화천기공26,300원, ▼-100원, -0.38% 주식을 매수하고, 신세계 I&C8,860원, ▼-10원, -0.11%는 매도했다. 화천기공은 소량 매수해 지분율이 그대로 유지됐지만, 동성하이켐은 지분 0.1%P가 늘었다. 반면 신세계 I&C는 지분 0.9%P가 축소됐다.

디에이피2,145원, ▲20원, 0.94%, 케이엔디티 등은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디에이피는 주요주주인 케이지아이홀딩스가 주식 50만주(2.2%P)를 취득단가 6660원에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은 종전 34.8%에서 37%로 올랐다. 반면 케이엔디티는 최대주주인 이의종 대표이사가 39만주를 장외매도했고, 특별관계자인 장창수 씨가 장외매도를 통해 1만9000주를 순매도했다. 이로써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29.6%에서 24.5%로 5.1%P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