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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현대EP 2%↑...PER 9배

HDC현대EP3,620원, ▲20원, 0.56%가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13분 현재 2.8% 오른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EP는 HDC현대산업개발19,380원, ▲910원, 4.93%개발 계열의 플라스틱 부품 소재기업이다. 주요 사업부는 자동차용 기초 플라스틱 소재인 복합PP(폴리프로필렌)부문, 건설자재·소비재 용도인 복합PE(폴리에틸렌) 부문, 동부한농화학으로부터 자산임대로 양도받은 유화 부문으로 나뉜다. 현대EP는 복합PP 사업부를 중심으로 강화 플라스틱 소재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회사들의 목표는 자동차 경량화를 통해 성능을 높이는 것이다. 자동차를 경량화하면 할 수록 자동차의 연비가 높아지고 가속력이 강해진다. 자동차 기업들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가볍게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소재를 원하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의 소재로 비용 대비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플라스틱이다. 현대EP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소재 부문 1위 기업이다.

복합PP 제조업은 소재 개발 기술과 대규모 자본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다품종 소량생산해야 하므로 수요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을 맺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EP는 범현대가 계열사로 현대·기아차 그룹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완성차 판매량이 늘면 수혜를 보게 된다.

공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 분기인 지난해 3분기 현대EP의 매출액은 1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자회사 손익 반영)은 70억9000만원과 56억1600만원으로 각각 24%와 63% 늘었다. 현대기아차 자동차 판매량 호조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순이익 증가 폭이 더욱 컸던 것은 금융비용이 감소한 덕분이다.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실적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9배로 5년 평균 13배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



한편, 최근 진행되고 있는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 기조는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현대EP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수출 비중은 32%로 아주 높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은 환율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해외 생산을 늘렸지만, 여전히 국내 공장에서 수출되는 물량이 적지 않는데다가, 해외공장에서도 핵심 부품 대부분을 국내에서 조달하기 때문이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3.2원 내린 108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말 기록한 1133원보다 4.5% 내린 것이다.


1081.8, 3.2 내린



▷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1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현대EP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73위(상위 1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다만 현금 창출력이 2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했고, 최근 4개 분기의 연환산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 가운데 마이너스를 기록한 분기가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차량경량화]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고유가, 환경문제 부각으로 자동차 연비향상이 자동차 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자동차 무게의 70%를 차지하는 금속을 성능을 유지한 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나 섬유소재로 대체해 차량 무게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은 2015년부터 17.9km/L로 연비규제를 강화한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연비를 17km/L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가볍고 강도가 높은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 업체 중심의 수혜가 전망된다.

[관련기업]
현대EP: 복합PP(폴리 프로필렌), PE(폴리 에틸렌) 사업
한화케미칼: 자회사 한화L&C(GMT(섬유강화복합소재) 소재 및 부품 공급업체)
코오롱플라스틱: 폴리아세탈(POM) 생산시설 확충
에코플라스틱: 주력인 플라스틱 범퍼 현대차 울산공장 82% 점유.
코프라: 차량경량화에 필요한 고기능성 폴리머 생산.

[차량경량화]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현대EP 4,700 ▲140 (3.1%) 5,221 180 119 10.1 1.16 11.5%
한화케미칼 19,000 ▼300 (-1.6%) 26,872 1,547 2,312 N/A 0.65 -1.1%
코오롱플라스틱 5,140 ▼50 (-1%) 1,770 97 85 13.7 1.61 11.8%
에코플라스틱 2,040 ▼20 (-1%) 3,808 9 5 4.1 0.36 8.9%
코프라 5,570 ▲20 (0.4%) 664 55 44 8.3 1.29 15.4%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현대EP]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현대산업개발 계열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업체
사업환경 ㅇ 복합 플라스틱산업은 다양한 용도와 특성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 등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음
ㅇ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복합 플라스틱은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됨
ㅇ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현대·기아차 글로벌 점유율 상승으로 수혜를 입고 있음
경기변동 ㅇ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완성차, IT 기기 판매량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ㅇ 복합 폴리프로필렌(PP) :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 소재 (매출 비중 42%)
ㅇ 복합 폴리에틸렌(PE) : 산업재, 건설자재 및 소비재 소재(매출 비중 12%)
ㅇ 폴리스티렌(PS) : 전기전자 산업, 건자재 소재로 사용 (매출 비중 46%)
원재료 ㅇ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 SK종합화학, 대한유화 등에서 구입
ㅇ 합성 고무 : LG화학, 미쓰이, 다우 케미칼 등에서 구입
실적변수 ㅇ 현대기아차 완성차 판매대수 증가시 수혜
ㅇ 유가 하락시 매출원가 하락
리스크 ㅇ 높은 현대기아차 의존도
ㅇ 경기민감형에 속해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현대EP]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9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5,221 6,282 4,528 2,112
영업이익(보고서) 180 238 58 51
영업이익률(%) 3.4% 3.8% 1.3% 2.4%
영업이익(K-GAAP) 131 198 58 51
영업이익률(%) 2.5% 3.2% 1.3% 2.4%
순이익(지배) 119 149 106 90
순이익률(%) 2.3% 2.4% 2.3% 4.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0.06
이시각 PBR 1.16
이시각 ROE 11.49%
5년평균 PER 12.65
5년평균 PBR 1.37
5년평균 ROE 10.71%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현대EP]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현대산업개발최대주주보통주14,757,00046.314,757,00046.3-
아이서비스계열회사보통주638,0002.0638,0002.0-
이건원특수관계인보통주12,0600.012,0600.0-
보통주15,407,06048.315,407,06048.3-
기타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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