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외국계인 피드 로우 프라이스드 스탁 펀드(FID Low Priced Stock Fund, 이하 '피드로우')가 동서 지분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드로우는 지난 16일 동서25,900원, ▲1,100원, 4.44% 보유 지분율 5%를 넘겼다. 현재 보유 주식수는 298만9963주(지분율 5.05%)다. 피드로우는 지난 21일에도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지분 5%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도 5% 신규 보고를 했다. 이 운용사는 에스이티아이 지분을 5.3% 매입했다고 밝혔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대량 보유 보고 공시를 한 것은 범양건영3,300원, ▲135원, 4.27%, 메디톡스128,800원, ▲1,600원, 1.26%, 이수화학6,650원, ▲20원, 0.3%, 누리플랜1,248원, ▼-10원, -0.79%에 이어 다섯번째다. 현재 누리플랜, 메디톡스, 범양건영은 보유 지분율이 5% 이하로 축소된 상태다.

KB자산운용은 리드코프4,220원, ▲5원, 0.12%, 코오롱인더28,250원, 0원, 0%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고 알렸다. 특히 리드코프는 지난해 11월 5일 5% 신규 보고한 이후 2개월 만에 지분 6.7%를 추가로 사들였다. 현재 보유 지분율은 11.8%다. 코오롱인더는 8852주 소량 매수해 지분 변동이 없었다.

한국전자인증3,105원, ▼-10원, -0.32%, 웅진케미칼, 조흥171,700원, ▼-2,100원, -1.21% 등은 최대주주 또는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한국전자인증은 최대주주 신홍식 씨의 동생인 신승훈 씨가 19만8540주(지분율 0.9%)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최대주주 신 씨의 처인 이정선 씨가 특별관계해소 등의 이유로 지분 2.6%가 줄어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종전 20.39%에서 18.72%로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