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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에스텍파마, 기관-외인 동반 순매수...왜?
최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에스텍파마에 대한 순매수 기조를 지속하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기관과 외인은 이 회사 주식 27만주(현재 총 발행주식의 2.6%)와 6만주(0.6%)를 순매수했다. 지난 6개월간 누적 순매수량은 137만주(13.7%)와 55만주(5.5%)에 이른다.
기관과 외인의 동반 '러브콜'은 양호한 실적 성장세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에스텍파마의 매출액은 지난 2006년 132억원을 기록한 후 5년간 연평균 34% 늘어난 2011년 560억원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에 힘입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00%와 673% 늘어 2011년 112억원과 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도 성장세가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20일 하이투자증권 이알음 연구원에 따르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590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114억원이다. 다만, 2006년 이후 지속하던 고성장 기조가 둔화됐는데, 이는 새로 증설한 2공장 완공이 지연돼 가동이 늦춰졌고,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던 빈혈치료제 납품이 연기된 영향 등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올해는 고성장 기조를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에서 MRI 조영제 원료에 대한 허가를 취득해 올해부터 유럽향 수출이 본격화되고, 미국 UCB사를 통해 미국에 수출하던 빈혈치료제가 UCB사의 중국·동남아 진출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일본 상위 제약사와의 공급 계약 확대가 기대된다.
에스텍파마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다. 제네릭 의약품(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의 복제약)의 원료를 개발해 국내외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제네릭은 오리지널과 효능은 같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다. 에스텍파마는 동일한 효능을 지닌 복제약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제품인 ‘퍼스트제네릭’에 주력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위궤양 치료제(RBM), 근육이완제(AQL), 빈혈치료제(PIC), 당뇨병치료제(GLM)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대거 만료돼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본격적인 호황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원료의약품의 해외 조달을 늘리고 있다. 에스텍파마 역시 전 세계 35개국의 120여 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수출 비중은 69%다.
이 회사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8.7배로 5년 평균 15.4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21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기관과 외인은 이 회사 주식 27만주(현재 총 발행주식의 2.6%)와 6만주(0.6%)를 순매수했다. 지난 6개월간 누적 순매수량은 137만주(13.7%)와 55만주(5.5%)에 이른다.
기관과 외인의 동반 '러브콜'은 양호한 실적 성장세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에스텍파마의 매출액은 지난 2006년 132억원을 기록한 후 5년간 연평균 34% 늘어난 2011년 560억원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에 힘입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00%와 673% 늘어 2011년 112억원과 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도 성장세가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20일 하이투자증권 이알음 연구원에 따르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590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114억원이다. 다만, 2006년 이후 지속하던 고성장 기조가 둔화됐는데, 이는 새로 증설한 2공장 완공이 지연돼 가동이 늦춰졌고,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던 빈혈치료제 납품이 연기된 영향 등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올해는 고성장 기조를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에서 MRI 조영제 원료에 대한 허가를 취득해 올해부터 유럽향 수출이 본격화되고, 미국 UCB사를 통해 미국에 수출하던 빈혈치료제가 UCB사의 중국·동남아 진출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일본 상위 제약사와의 공급 계약 확대가 기대된다.
에스텍파마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다. 제네릭 의약품(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의 복제약)의 원료를 개발해 국내외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제네릭은 오리지널과 효능은 같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다. 에스텍파마는 동일한 효능을 지닌 복제약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제품인 ‘퍼스트제네릭’에 주력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위궤양 치료제(RBM), 근육이완제(AQL), 빈혈치료제(PIC), 당뇨병치료제(GLM)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대거 만료돼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본격적인 호황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원료의약품의 해외 조달을 늘리고 있다. 에스텍파마 역시 전 세계 35개국의 120여 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수출 비중은 69%다.
이 회사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8.7배로 5년 평균 15.4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원료의약품 제조회사]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원료의약품은 약 완성품의 원료인 순수 물질로 제약업의 기초산업이다. 원료의약품 제조회사들은 의약품 원료를 만들어 각 제약사에 납품한다. 신약특허가 풀려 복제약 생산이 가능해지면 제약사들의 원료의약품 수요가 늘어난다.
원료의약품 중 항생제에는 원료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균주에 따라 페니실린계, 세파계, 카바페넴계 등이 있다. 페니실린은 최초의 항생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세균들이 내성이 생긴 경우가 많아 세파계로 대체되고 있다. 카바페넴계는 단가는 높지만 세파계에 내성이 생긴 균주를 처리할 수 있고 약효가 더 광범위하다.
- 원료의약품 회사 -
종근당바이오 : 항생제 원료 (20%)
화일약품 : 진해거담제 등의 원료 (72%)
하이텍팜 : 카바페넴, 세파계항생제 (99%)
에스텍파마 : 천식치료제 등 일반의약품 원료 (100%)
코오롱생명과학 : 일반 및 제네릭 의약품의 원료, 일본으로 수출 (51%)
바이오랜드: 한방의약품 원료 (11%)
*괄호안은 매출액 대비 비중
원료의약품 중 항생제에는 원료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균주에 따라 페니실린계, 세파계, 카바페넴계 등이 있다. 페니실린은 최초의 항생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세균들이 내성이 생긴 경우가 많아 세파계로 대체되고 있다. 카바페넴계는 단가는 높지만 세파계에 내성이 생긴 균주를 처리할 수 있고 약효가 더 광범위하다.
- 원료의약품 회사 -
종근당바이오 : 항생제 원료 (20%)
화일약품 : 진해거담제 등의 원료 (72%)
하이텍팜 : 카바페넴, 세파계항생제 (99%)
에스텍파마 : 천식치료제 등 일반의약품 원료 (100%)
코오롱생명과학 : 일반 및 제네릭 의약품의 원료, 일본으로 수출 (51%)
바이오랜드: 한방의약품 원료 (11%)
*괄호안은 매출액 대비 비중
[원료의약품 제조회사]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화일약품 | 9,350원 | ▲220원 (2.4%) | 683 | 55 | 36 | 28.4 | 1.74 | 6.1% |
하이텍팜 | 16,500원 | ▲450원 (2.8%) | 431 | 90 | 79 | 12.3 | 1.47 | 11.9% |
에스텍파마 | 19,000원 | ▲50원 (0.3%) | 390 | 74 | 65 | 18.8 | 3.41 | 18.2% |
종근당바이오 | 13,650원 | ▲100원 (0.7%) | 834 | 86 | 65 | 7.3 | 0.57 | 7.9% |
코오롱생명과학 | 84,800원 | ▼600원 (-0.7%) | 1,076 | 206 | 173 | 20.7 | 4.34 | 21% |
바이오랜드 | 15,650원 | ▲100원 (0.6%) | 554 | 123 | 102 | 16.9 | 2.32 | 13.7% |
KPX생명과학 | 4,045원 | ▼120원 (-2.9%) | 361 | 29 | 26 | 17.1 | 1.02 | 6%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에스텍파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
---|---|
사업환경 | ㅇ 특허만료로 제네릭 의약품 시장 급성장 중, 제네릭 의약품 원료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 ㅇ 일본 고령화로 인한 의료보험, 약가 문제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내 원료의약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 영향에 둔감한 산업 |
주요제품 | ㅇ RBM: 위궤양 치료제 (매출 비중 28%) ㅇ AQL: 근육이완제 (매출 비중 6%) ㅇ PIC: 빈혈치료제 (매출 비중 4%) |
원재료 | ㅇ AQA0 (매입 비중 8%) ㅇ ACE0 (매입 비중 3%) 국내 및 중국, 인도업체로 부터 매입 |
실적변수 | ㅇ 제네릭 의약품 시장 성장 수혜 ㅇ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ㅇ 수출비중(74%)이 높아 환율변동에 따라 외환 손실 발생 ㅇ 각국 정부의 규제 ㅇ 4회 행사가능한 신주인수권 93만232주 있음 (행사기간: 2013년 9월 13일 / 행사가액: 3010원) ㅇ 5회 행사가능한 신주인수권 140만8472주 있음 (행사기간: 2013년 4월 10일~2017년 3월 10일 / 행사가액: 8364원) |
신규사업 | ㅇ 올리패스(구 씨티아이바이오)와 유전자 치료제(시장 규모 5000억 달러) 개발중. ㅇ 2012년 6월 증설 완료(생산능력 2배 증가)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텍파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에스텍파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재철 | 본인 | 보통주 | 1,626,969 | 18.09 | 1,626,969 | 16.5 | - |
배선희 | 배우자 | 보통주 | 1,069,850 | 11.9 | 1,069,850 | 10.85 | - |
강성길 | 임원 | 보통주 | 16,800 | 0.26 | 16,300 | 0.16 | - |
서경재 | 임원 | 보통주 | 8 | 0 | 8 | 0 | - |
계 | 보통주 | 2,720,827 | 30.26 | 2,713,127 | 27.51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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