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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빙그레, 신고가...템플턴 5% 지분 축소

빙그레70,800원, ▼-700원, -0.98%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템플턴 펀드가 지분을 축소해 관심을 끈다.

빙그레는 5일 장 중 6.9% 오른 13만2500원을 달성하며 상장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오후 1시 2분 현재는 6.5%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카운슬(Templeton Investment Counsel, LLC)은 이날 오전 빙그레 지분 5.24%P(51만6372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기간은 지난 6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처분 단가는 6만원에서 12만원 사이다. 이로써 템플턴의 보유 지분율은 종전 12.05%에서 6.81%로 축소됐다.

템플턴의 지분 매각은 차익 실현에 목적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템플턴이 빙그레 지분을 처음으로 대량 보유했다고 보고한 것은 지난 2008년 7월이다. 당시 템플턴은 3만원대에 주식을 매수했다. 이후 2010년에 3만원에서 6만원 사이에서 주식을 사들이며 지분율을 8% 중반대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작년엔 5~6만원 대에 지분을 12.14%까지 확보했다. 빙그레 주가는 올해 초 6만원 수준에 머물렀으나 7월부터 본격 상승했다. 그리곤 9월에 10만원 선을 넘어섰고, 현재는 12~13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빙그레가 강세를 보인 것은 해외 성과 호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2분기 수출액은 1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 성장했다. 특히 17억원에 불과했던 유음료 매출은 40억원을 기록하며 2배 넘게 성장했다. 아이스크림 매출도 80% 증가하며 13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262억원을 달성했다. 수출 비중은 4%에서 6.7%로 올랐다.

증권가에 따르면 빙그레의 주력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가 지난 2분기부터 중국향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중국 대도시 지역의 현지 딜러 확대로 약 200억원 규모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삼성증권은 내년엔 수출 비중이 1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계에선 올해 빙그레의 예상 실적(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7983억원과 영업이익 714억원, 순이익 578억원을 제시했다. 이를 반영한 올해 예상 주가수익배수(PER)는 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다.

한편 지난달 10일 삼성자산운용은 빙그레 지분 1.52%P를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5.05%에서 6.57%로 늘었다. 취득단가는 7만4000원에서 11만원 사이다. 그 전날인 9일엔 국민연금이 지분 5.14%를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2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빙그레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40위(상위 26%)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며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 점수는 0점으로 낮다. 이는 2분기 실적을 반영한 현재 PER이 26배로 5년 평균치인 11배를 넘어서는 점 등이 반영됐다. 수익 성장성도 2점으로 낮은 수준이다. 최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5년간 순이익 성장률이 7%에 머문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제과·라면 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과·라면 업계의 실적 변수는 밀(소맥),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다. 제품 소비량이 거의 일정해 원재료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해 환율이 내리면 수혜를 입는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12개월 합산)매출액 순.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롯데제과 1,576,000 ▼5,000 (-0.3%) 7,570 715 599 29.2 0.89 3%
오리온 1,027,000 ▲16,000 (1.6%) 4,052 268 189 43.9 6.32 14.4%
크라운제과 195,000 ▼2,000 (-1%) 2,070 186 92 13.4 1.57 11.7%
빙그레 132,500 ▲8,500 (6.8%) 3,856 362 292 24.9 2.96 11.9%
롯데삼강 717,000 ▼15,000 (-2%) 4,792 337 270 19.8 1.74 8.8%
농심 242,000 ▼9,000 (-3.6%) 9,653 500 -639 N/A 1.08 -3.2%
삼양식품 29,550 ▼400 (-1.3%) 1,717 53 38 18.2 1.43 7.8%
오뚜기 250,000 0 (0%) 8,201 501 391 11.6 1.39 1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빙그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바나나맛 우유, 투게더로 유명한 유가공 제품 생산 업체
사업환경 ㅇ 국민 소득수준 향상으로 유기농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관심이 증대됨
ㅇ 유가공 산업은 계절의 수요편차가 존재함, 겨울철에 수요감소하는 경향
ㅇ 식품 산업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편으로 경쟁심화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늘 높이려는 노력중
경기변동 경기 변동 영향은 적음
주요제품 ㅇ 냉장 품목군: 우유 및 유음료 (매출 비중 65%)
ㅇ 냉동 및 기타: 아이스크림 및 기대 (매출 비중 34%)
원재료 원유
실적변수 ㅇ 기온 상승, 강우량 감소시 빙과류 매출 증가
ㅇ 해외 시장 확대시 매출 성장
리스크 원재료 우유가격 인상
신규사업 러시아에 제품생산 공장 내년까지 설립 예정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빙그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3,856 7,206 6,849 6,286
영업이익(보고서) 362 491 632 605
영업이익률(%) 9.4% 6.8% 9.2% 9.6%
영업이익(K-GAAP) 364 502 632 605
영업이익률(%) 9.4% 7% 9.2% 9.6%
순이익(지배) 292 399 489 488
순이익률(%) 7.6% 5.5% 7.1% 7.8%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4.85
이시각 PBR 2.96
이시각 ROE 11.92%
5년평균 PER 11.07
5년평균 PBR 1.46
5년평균 ROE 13.88%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빙그레]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김호연최대주주보통주3,276,76233.263,276,76233.26-
김 미친인척보통주133,1201.35133,1201.35-
재단법인김구재단공익법인보통주200,0002.03200,0002.03-
케이엔엘물류(주)계열회사보통주167,3001.70167,3001.70-
보통주3,777,18238.343,777,18238.34-
우선주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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