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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부스타 2%↑...주식MRI 상위 11%
부스타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12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2.4% 오른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스타3,890원, ▲25원, 0.65%는 산업용 보일러 제조 및 난방기 판매 전문업체다. 1973년에 설립돼 지난해 2월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은 관류보일러(매출 비중 37%), 진공보일러(13%), 무압보일러(1.6%) 등이다. 지난해 기준 부스타는 시장점유율 17.8%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산업용 보일러는 온수와 증기가 필요한 곳 어디든 설치돼 수요처가 다양한다. 또한 수요자 요구에 따른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품이 규격화 돼 있지 않다. 공공기관에 대한 납품은 중소기업만 가능토록 규제하고 있어 중소기업형 산업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산업용 보일러는 대형건물과 산업설비 등에 설치돼 건설 및 제조업 경기와 맞물린다. 그러나 이 회사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관류 보일러는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이다. 최근 산업체나 업무용 빌딩에서는 1기의 대용량 보일러 대신 소형 관류보일러를 다수 설치해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체수요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매출처가 다각화 돼 있다.
이 회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0% 늘어난 33억2300만원, 순이익은 43% 증가한 30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원가율 및 판관비율 하락이 원인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을 반영한 부스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배다.
한편 부스타 전 부회장인 송인구 씨는 지난 8월 28일 보유 지분 0.95%P(7만7463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보유 지분율은 7.7%에서 6.75%로 하락했다.
반면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유동근 회장의 자녀들은 부스타 주식을 매입했다. 지난 6월 18일 공시에 따르면 유회장의 둘째, 셋째 아들로 알려진 유승우, 유승범 씨는 장내매수를 통해 각각 3만2039주, 5만3950주를 사들였다. 매입 후 지분율은 각각 1.59%, 1.89%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측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율은 42.54%로 올랐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부스타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82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부스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산업용 보일러 전문 기업(시장점유율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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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고효율, 친환경 위주 보일러 선호로 교체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건설경기 및 제조업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음 |
실적변수 | 공공기관의 예산집행 시점과 겨울 전 교체 수요가 맞물려 하반기에 매출이 증가함 |
신규사업 | 히트펌프 사업 진출 검토 중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부스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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