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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빙그레 6%↑, 사상 최고가...비결은?

빙그레70,800원, ▼-700원, -0.98%가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 21일 장 중 한때 11.2% 오른 11만4500원을 기록했다. 오후 1시 40분 현재는 6.3%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관심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바나나맛 우유가 2분기부터 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바나나맛 우유가 중국 대도시 지역의 현지 딜러 확대로 약 2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중국 진출 효과로 올 2분기 빙그레의 수출 규모는 1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 성장했다. 특히 17억원에 불과했던 유음료 관련 매출이 40억원을 기록하며 2배 넘게 성장했다. 아이스크림도 80% 성장하면서 1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 빙그레의 수출액은 143억원이었으나, 올 상반기엔 26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4%였던 수출 비중도 6.7%로 늘었다.

 

빙그레는 최근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09년 이후 수출이 매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엔 러시아에서 스낵·제과 생산을 위해 해외법인 빙바를 설립했다. 빙바의 자회사 BBL LLC.는 러시아에 생산시설을 착공해 2013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올 2분기 매출액은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297억원, 순이익은 23% 증가한 231억원이다. 지난해 부진했던 빙과류의 매출 회복과 수출 증대가 실적 개선의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 국내 우유·아이스크림 과점업체...ROE 11%, PBR 2.5배

 

빙그레70,800원, ▼-700원, -0.98%는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투게더, 메로나 등으로 친숙한 유제품 제조업체다. 상반기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우유 및 유음료 57%, 아이스크림 43%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를 포함해 롯데삼강,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주요 4개사가 과점하고 있고, 우유시장 또한 빙그레를 비롯해 서울우유, 남양유업63,400원, ▲1,800원, 2.92%, 매입유업 등이 과점하고 있다.

 

높은 인지도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빙그레는 주요 제품의 가격을 꾸준히 인상해왔다. 주력 제품인 바나나우유를 포함해, 요플레, 투게더, 메로나 등의 가격은 3년간 지속적으로 올랐다. 제품가가 인상되고 원재료인 원유(Raw milk) 값이 하락하면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다. 5년 평균치인 14%에 소폭 못미친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각각 22배와 2.5배다. 5년 평균값(각각 11배, 1.4배) 대비 높은 수준이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효율·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보며, PER과 PBR은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한다. 지표 산정은 자회사들의 이익을 더한 지배지분 연결순이익으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7월 3일 빙그레 지분을 5.05%까지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3일엔 템플턴 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을 12.14%에서 12.05%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제과·라면 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과·라면 업계의 실적 변수는 밀(소맥),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다. 제품 소비량이 거의 일정해 원재료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해 환율이 내리면 수혜를 입는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12개월 합산)매출액 순.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롯데제과 1,566,000 ▲11,000 (0.7%) 7,570 715 599 28.7 0.88 3%
오리온 919,000 ▲40,000 (4.5%) 4,052 268 189 38.1 5.49 14.4%
크라운제과 199,500 ▲5,000 (2.6%) 2,070 186 92 13.3 1.55 11.7%
빙그레 110,000 ▲7,000 (6.8%) 3,856 362 292 20.6 2.46 11.9%
롯데삼강 550,000 ▲10,000 (1.9%) 4,792 337 270 14.1 1.24 8.8%
농심 269,500 ▲4,500 (1.7%) 9,653 500 -639 N/A 1.14 -3.2%
삼양식품 25,900 ▲1,800 (7.5%) 1,717 53 38 14.7 1.15 7.8%
오뚜기 239,000 ▲5,000 (2.1%) 8,201 501 391 10.8 1.30 1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빙그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바나나맛 우유, 투게더로 유명한 유가공 제품 생산 업체
사업환경 ㅇ 국민 소득수준 향상으로 유기농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관심이 증대됨
ㅇ 유가공 산업은 계절의 수요편차가 존재함, 겨울철에 수요감소하는 경향
ㅇ 식품 산업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편으로 경쟁심화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늘 높이려는 노력중
경기변동 경기 변동 영향은 적음
주요제품 ㅇ 냉장 품목군: 우유 및 유음료 (매출 비중 65%)
ㅇ 냉동 및 기타: 아이스크림 및 기대 (매출 비중 34%)
원재료 원유
실적변수 ㅇ 기온 상승, 강우량 감소시 빙과류 매출 증가
ㅇ 해외 시장 확대시 매출 성장
리스크 원재료 우유가격 인상
신규사업 러시아에 제품생산 공장 내년까지 설립 예정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빙그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3,856 7,206 6,849 6,286
영업이익(보고서) 362 491 632 605
영업이익률(%) 9.4% 6.8% 9.2% 9.6%
영업이익(K-GAAP) 364 502 632 605
영업이익률(%) 9.4% 7% 9.2% 9.6%
순이익(지배) 292 399 489 488
순이익률(%) 7.6% 5.5% 7.1% 7.8%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0.64
이시각 PBR 2.46
이시각 ROE 11.92%
5년평균 PER 10.79
5년평균 PBR 1.43
5년평균 ROE 13.88%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빙그레]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김호연최대주주보통주3,276,76233.263,276,76233.26-
김 미친인척보통주133,1201.35133,1201.35-
재단법인김구재단공익법인보통주200,0002.03200,0002.03-
케이엔엘물류(주)계열회사보통주167,3001.70167,3001.70-
보통주3,777,18238.343,777,18238.34-
우선주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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