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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동향] 신한비엔피는 '해외파?'...국내 주식은?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수시로 금감원 전자공시에 이름을 내민다. 한 회사의 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이른바 '대량 보유'에 관한 사실을 보고해야 하는 탓이다. 굵직한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전자공시의 '단골'인 이유다. 그런데 전통적으로 해외펀드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신한비엔피파리바는 드문드문 얼굴을 내미는 '뜨내기' 스타일이다.

지난 20일 하나투어56,600원, ▲1,000원, 1.8%를 5% 이상 신규 보유했다는 보고서를 제출한 것을 계기로 신한비엔피파리바운용의 국내 주식투자 스타일과 성과를 어렴풋이나마 되짚어 본다.

신한비엔피파리바가 최근 1년, 즉 지난해 9월 20일 이후 전일까지 5% 이상 보유 사실을 알린 종목들 중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6개에 불과하다. 이 기간동안 코스닥시장의 네패스와 테라세미콘은 5% 이하로 지분을 줄인 탓에 분석 대상에서 빠졌다. 이 점을 감안해도 신한비엔피파리바는 전자공시 사이트로만 보면 '뜨내기' 손님인 셈이다.

이를 토대로 6개 보유 종목의 주가 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2개 종목이 주가상승률이 코스피지수를 초과했고, 1개 종목은 코스피와 동률을 기록했다. 절반에 해당하는 나머지 3개는 코스피 지수를 9%포인트(p) 넘게 밑돌았다.

5% 신규 보유 공시 후 코스피 지수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LIG손해보험이다. 지난해 10월 4일 대량 보유를 처음으로 공시한 후 전일(9월 20일)까지 32% 상승해, 같은 기간 17% 상승한 코스피 지수를 15%p 초과했다.

두 번째로 코스피 대비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현대해상28,100원, ▲250원, 0.9%이다. 지난해 10월 10일 5% 초과 보유를 신규 공시한 후, 전일까지 13% 상승해 같은 기간 13% 오른 코스피 지수를 3%p 초과했다.

성광벤드20,350원, ▲3,550원, 21.13%는 올 2월 6일 신규 보유 공시 후 17%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과 같았다.

반면, 하나투어56,600원, ▲1,000원, 1.8%, CJ오쇼핑, 현대상사는 모두 코스피 지수를 9%p이상 하회했다. 이 가운데 상대 수익률이 가장 낮았던 것은 현대상사다. 지난해 11월 25일 신규 공시 후 19% 하락해, 같은 기간 1% 하락한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18%p 하회했다. 




신한비엔피파리바가 5% 이상 보유 공시를 한 이후로 보유 주식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지 않았던 셈인데, 그렇다고 이것이 투자 성과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해당 주식들의 평균 매수가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탓에 수익이 났을 수도 있고, 손실이 났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5% 보유 공시 이후 주가 상승이 크지 않았던 탓에 수익을 극대화하지는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신한비엔피파리바는 신한지주55,700원, ▲200원, 0.36%(지분율 65%)와 프랑스의 BNP파리바그룹(지분율 35%)의 합작 자산운용사다. 해외 펀드에 강점을 보여왔으며, 특히 지난 2006년에는 대표펀드인 '신한BNPP봉쥬르차이나'펀드가 한 해 동안 8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해 해외펀드 붐을 이끌었다. 자본금은 754억원이고, 6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1332억원이다.

[LIG손해보험]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등을 취급하는 LIG그룹 계열의 손해보험 회사
사업환경 리스크 보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추세
경기변동 경기 변동에 둔감함
실적변수 보험 가입자 증가시 수혜, 손해율 하락시 수혜, 동절기·자연재해 발생시 실적 악화, 금융 시장 안정시 수혜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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