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공시를 집계한 결과 '슈퍼개미' 정성훈 씨가 네패스신소재 지분을 5% 이상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5일 특수관계자 3명과 함께 이 회사 지분 6.17%를 취득했다. 정 씨의 개인 지분율은 5.03%다. 정 씨는 언론보도를 통해 보유 주식 평가액이 13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 슈퍼개미다. 7일 현재(공시 기준) 로만손 지분도 8.09% 보유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은 보유 중인던 세보엠이씨10,950원, ▲230원, 2.15% 지분을 0.01% 추가 취득했고, 화천기공26,300원, ▼-100원, -0.38%은 지분 0.2%를 축소했다. 세보엠이씨와 화천기공의 현재 보유 지분율은 각각 10.1%와 10.3%다. 

한편, 승일7,200원, ▲100원, 1.41%, 큐렉소7,450원, ▲650원, 9.56%, 미래나노텍8,180원, 0원, 0%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눈길을 끈 소식은 인프라웨어의 최대주주 지분율(특수관계자 포함)이 자회사인 디오텍의 횡령 사건으로 약 3%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디오텍의 재무팀 과장 정대성 씨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인프라웨어 주식을 개인 계좌로 빼돌려 매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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