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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무학 1%↑, 외국인 러브콜...왜?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무학6,140원, ▲40원, 0.66%이 상승세다. 5일 오후 1시 27분 현재 1.9%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4월 초부터 전일까지 약 168만주을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의 8.6%에서 현재 14.9%로 약 6.3%P 높였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미국 피델리티 산하의 가치주 펀드인 '피드로우 프라이스드 스탁 펀드'(피드로우)가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드로우는 올해 1월 30일 처음으로 지분율 5%를 넘겼고, 이후 4월 초부터 지난 6월 26일까지 74만780주(지분 2.7%)를 주당 평균 1만2029원에 매입해 지분율을 8.2%로 높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중순부터는 기관투자자도 순매수세에 가세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6일부터 전일까지 총 128만5588주(지분 4.8%)를 순매수했다. 다만 이 가운데 50만주는 한국투자증권이 무학의 자사주를 넘겨받는 물량으로 추정된다. 지난 16일 무학은 유동성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자사주 처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외인과 기관의 이와 같은 '동반 러브콜'은 세계 경기 침체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무학의 안전성에 주목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무학은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하는 소주 제조사다. 소주와 같은 저가 주류 제품은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수요가 꾸준하다는 특성이 있다. 게다가, 무학은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주류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말 출시한 저도주 소주인 '좋은데이'의 성공으로 부산지역을 거의 독점했던 대선주조를 제치고 1위 사업자로 성장했다. 2분기 현재 부산 지역 점유율은 68% 이상이다. 이에 힘입어 7%에 정체됐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4%대로 높아졌다.
또한, 현금 흐름도 양호하다. 최근 10년간의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무학은 거의 매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컸다. 즉, 재무제표에 표시된 이익보다 실제로 사내에 유입되는 현금 규모가 많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55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3538억원의 약 20%에 해당한다.
무학은 현금흐름이 개선되자 이를 주가연계증권(ELS)에 집중 투자했다. 이에 따라 2006년 말 193억원이던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은 올해 2분기 말 1082억원으로 약 5.6배 불었다. 2분기 말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 1082억원 가운데 ELS는1053억원이다. 여기에 현금성자산 190억원으로 더하면 1243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5%에 이른다.
한편,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무학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4배로 5년 평균 10.4배로 5년 평균 6배보다 높다. 5년 평균 계산시 ELS 평가손실에 따른 실적 급감으로 PER이 급등한 2008년은 제외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4월 초부터 전일까지 약 168만주을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의 8.6%에서 현재 14.9%로 약 6.3%P 높였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미국 피델리티 산하의 가치주 펀드인 '피드로우 프라이스드 스탁 펀드'(피드로우)가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드로우는 올해 1월 30일 처음으로 지분율 5%를 넘겼고, 이후 4월 초부터 지난 6월 26일까지 74만780주(지분 2.7%)를 주당 평균 1만2029원에 매입해 지분율을 8.2%로 높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중순부터는 기관투자자도 순매수세에 가세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6일부터 전일까지 총 128만5588주(지분 4.8%)를 순매수했다. 다만 이 가운데 50만주는 한국투자증권이 무학의 자사주를 넘겨받는 물량으로 추정된다. 지난 16일 무학은 유동성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자사주 처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외인과 기관의 이와 같은 '동반 러브콜'은 세계 경기 침체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무학의 안전성에 주목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무학은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하는 소주 제조사다. 소주와 같은 저가 주류 제품은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수요가 꾸준하다는 특성이 있다. 게다가, 무학은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주류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말 출시한 저도주 소주인 '좋은데이'의 성공으로 부산지역을 거의 독점했던 대선주조를 제치고 1위 사업자로 성장했다. 2분기 현재 부산 지역 점유율은 68% 이상이다. 이에 힘입어 7%에 정체됐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4%대로 높아졌다.
또한, 현금 흐름도 양호하다. 최근 10년간의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무학은 거의 매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컸다. 즉, 재무제표에 표시된 이익보다 실제로 사내에 유입되는 현금 규모가 많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55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3538억원의 약 20%에 해당한다.
무학은 현금흐름이 개선되자 이를 주가연계증권(ELS)에 집중 투자했다. 이에 따라 2006년 말 193억원이던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은 올해 2분기 말 1082억원으로 약 5.6배 불었다. 2분기 말 장기매도가능금융자산 1082억원 가운데 ELS는1053억원이다. 여기에 현금성자산 190억원으로 더하면 1243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5%에 이른다.
한편,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무학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4배로 5년 평균 10.4배로 5년 평균 6배보다 높다. 5년 평균 계산시 ELS 평가손실에 따른 실적 급감으로 PER이 급등한 2008년은 제외했다.
[무학]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좋은데이' 브랜드를 보유한 경남지역 소주 회사 |
---|---|
사업환경 | ㅇ 20도 이하 저도소주 출시로 여성 및 젊은층 등 다양한 음주층을 확보해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 ㅇ 2007년 계열사 무학스틸 흡수합병으로 전기모터용 소재 생산 |
경기변동 | 불경기일수록 저가 주류 소비는 증가, 계절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 주류사업부: 희석식소주외 (매출 비중 87%) ㅇ 스틸사업부: 전기강판외 (매출 비중 12%) |
원재료 | ㅇ 주정: 주류제조용 원료, 대한주정판매에서 매입 (매입 비중 62%) ㅇ 전기강판외: 스틸사업부 원료, POSCO등에서 매입 (매입 비중 37%) |
실적변수 | ㅇ 동절기에 판매량 증가 ㅇ 명절에 주류선물셋트와 약주류 일시적 판매증가 |
리스크 | 업체간 경쟁심화로 점유율(현재 부산지역 65%) 하락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무학]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무학] 주요주주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최재호 | 본인 | 보통주 | 12,972,574 | 49.49 | 13,031,635 | 49.72 | 단순 추가 취득 |
이지수 | 처 | 보통주 | 257,713 | 0.98 | 257,713 | 0.98 | - |
이수능 | 임원 | 보통주 | 0 | 0.00 | 2,206 | 0.01 | 상여 |
이종수 | 임원 | 보통주 | 21 | 0.00 | 1,982 | 0.01 | 상여 |
박수홍 | 임원 | 보통주 | 2 | 0.00 | 2 | 0.00 | - |
(주)무학 | 자사주등 | 보통주 | 1,316,716 | 5.02 | 988,610 | 3.77 | 임직원 상여지급 외 |
계 | 보통주 | 14,547,026 | 55.50 | 14,282,148 | 54.59 | - | |
우선주 | 0 | 0.00 | 0 | 0.00 | - | ||
기 타 | 14,547,026 | 55.50 | 14,282,148 | 54.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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