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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디피씨, 왜 갑자기 외인이 몰릴까
전자레인지 부품을 제조사 디피씨에 대한 외국인들의 '러브콜'이 눈길을 끈다.
증권정보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7월 13일부터 전일까지 이 회사 주식 78만54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의 0.7%에서 현재 2.6%로 높였다.
최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순매수를 이끌어낸 디피씨의 매력은 무엇일까.
▷ 가파른 순이익 증가...자회사 덕에 호강
디피씨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13억원과 19억27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 26% 줄었지만, 순이익은 105억원으로 353% 늘었다. 이는 전년 대비 158%가 늘었던 지난해 연간 순이익 80억를 31% 초과한 것이다.
이러한 가파른 순이익 증가는 자회사 실적 호조의 결과다. 종속회사의 2분기 순이익은 스틱인베스트먼트(2012년 6월 20일 기준 지분율 81%)가 79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8%, 남통디피씨전자유한공사(지분율 78%)가 21억8400만원으로 135% 늘었다. 불산디피씨전자유한공사(지분율 100%)의 순손익은 지난해 상반기 8억3500만원 적자에서 올 상반기 3억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밖에 디와이파워시스템즈(DY POWER SYSTEMS(M) SDN. BHD), 에너솔도 양호한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디피씨의 2분기 말 기준 관계기업지분 투자자산은 471억원으로 총자산의 48%를 차지한다.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창업투자회사다. 창업투자회사는 사업성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자에게 지분 투자를 한후 상장 시 이익을 회수하는 벤처캐피털사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상장한 사파이어테크 투자 성공으로 큰 이익을 거뒀다.
▷ 전자레인지 부품 제조사...경쟁 심화로 매출, 영업 이익률 변동성 큰 편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용 고압변성기를 생산한다. 고압변성기는 전자레인지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마그네트론'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마그네트론은 전자레인지에서 미세파동(마이크로파)를 발생시켜 음식을 데우는 부품이다.
전자레인지 및 관련 부품 시장은 기술 진입 장벽이 낮고, 수요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숙기에 진입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대응해 디피씨는 모든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했다. 지난 1990년에는 말레이시아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했고(디와이파워시스템즈), 1996년과 2000년은 중국에 1공장(남통디피씨전자유한공사)과 2공장(불산디피씨전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지난 6년간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판매가 인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원가와 매출액 규모가 영업이익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알루미늄 와이어(주요 원재료)의 매입단가가 전년 대비 25% 하락한 2008년에 7.1%로 가장 높았고, 알루미늄 와이어 가격은 전년 대비 31% 올랐지만, 매출과 판매가격은 각각 17%와 20% 떨어진 2009년에는 2.1%로 가장 낮았다.
▷ 재무구조 양호...연결 기준 차입금 비중 15%
2분기 말 연결 기준 디피씨의 차입금은 240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15%다. 일반적으로 차입금 비중이 10% 아래면 재무구조가 안전하고 40%를 초과하면 위험한 것으로 판단한다.
▷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3%
증권정보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7월 13일부터 전일까지 이 회사 주식 78만54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의 0.7%에서 현재 2.6%로 높였다.
최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순매수를 이끌어낸 디피씨의 매력은 무엇일까.
▷ 가파른 순이익 증가...자회사 덕에 호강
디피씨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13억원과 19억27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 26% 줄었지만, 순이익은 105억원으로 353% 늘었다. 이는 전년 대비 158%가 늘었던 지난해 연간 순이익 80억를 31% 초과한 것이다.
이러한 가파른 순이익 증가는 자회사 실적 호조의 결과다. 종속회사의 2분기 순이익은 스틱인베스트먼트(2012년 6월 20일 기준 지분율 81%)가 79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8%, 남통디피씨전자유한공사(지분율 78%)가 21억8400만원으로 135% 늘었다. 불산디피씨전자유한공사(지분율 100%)의 순손익은 지난해 상반기 8억3500만원 적자에서 올 상반기 3억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밖에 디와이파워시스템즈(DY POWER SYSTEMS(M) SDN. BHD), 에너솔도 양호한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디피씨의 2분기 말 기준 관계기업지분 투자자산은 471억원으로 총자산의 48%를 차지한다.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창업투자회사다. 창업투자회사는 사업성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자에게 지분 투자를 한후 상장 시 이익을 회수하는 벤처캐피털사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상장한 사파이어테크 투자 성공으로 큰 이익을 거뒀다.
▷ 전자레인지 부품 제조사...경쟁 심화로 매출, 영업 이익률 변동성 큰 편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용 고압변성기를 생산한다. 고압변성기는 전자레인지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마그네트론'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마그네트론은 전자레인지에서 미세파동(마이크로파)를 발생시켜 음식을 데우는 부품이다.
전자레인지 및 관련 부품 시장은 기술 진입 장벽이 낮고, 수요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숙기에 진입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대응해 디피씨는 모든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했다. 지난 1990년에는 말레이시아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했고(디와이파워시스템즈), 1996년과 2000년은 중국에 1공장(남통디피씨전자유한공사)과 2공장(불산디피씨전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지난 6년간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판매가 인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원가와 매출액 규모가 영업이익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알루미늄 와이어(주요 원재료)의 매입단가가 전년 대비 25% 하락한 2008년에 7.1%로 가장 높았고, 알루미늄 와이어 가격은 전년 대비 31% 올랐지만, 매출과 판매가격은 각각 17%와 20% 떨어진 2009년에는 2.1%로 가장 낮았다.
▷ 재무구조 양호...연결 기준 차입금 비중 15%
2분기 말 연결 기준 디피씨의 차입금은 240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15%다. 일반적으로 차입금 비중이 10% 아래면 재무구조가 안전하고 40%를 초과하면 위험한 것으로 판단한다.
▷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디피씨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9위(상위 3%)를 차지했다. 다만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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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전자렌지용 고압변성기 제조 및 스틱인베스트먼트 모회사 |
---|---|
사업환경 | ㅇ고압변성기: 가격 경쟁력 높이기 위해 중국 및 동남아 등지로 생산지가 이동하는 추세 ㅇ창업투자: 고위험 기업 소액투자에서 저위험 성장기 기업 대규모투자로 전환 중 |
경기변동 | 성숙기에 접어든 산업으로 중국, 아시아권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고압변성기: 전자레인지용(매출 비중 99%) |
원재료 | ㅇ스틸: 고압변성기 제조(매입 비중 65%) ㅇ알루미늄 와이어: 고압변성기 제조(매입 비중 34%) |
실적변수 | 증시 호황시 수혜, 원/달러, 원/엔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벤처캐피탈 사업부 투자기업 주가 하락시 손실 위험있음 |
신규사업 | 자회사인 창투사 스틱인베스트먼트에 성장동력 집중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디피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디피씨]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도용환 | 최대주주 본인 | 보통주 | 5,366,548 | 12.9 | 5,366,548 | 12.9 | - |
김옥순 | 최대주주 가족 | 보통주 | 195,394 | 0.5 | 195,394 | 0.5 | - |
정해송 | 임원 | 보통주 | 227,798 | 0.5 | 227,798 | 0.5 | - |
최병원 | 임원 | 보통주 | 1,587,910 | 3.8 | 1,587,910 | 3.8 | - |
이상환 | 임원 | 보통주 | 25,000 | 0.1 | 25,000 | 0.1 | - |
곽동걸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424,583 | 3.4 | 1,424,583 | 3.4 | - |
권영욱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624,533 | 1.5 | 624,533 | 1.5 | - |
정한설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433,800 | 1.0 | 433,800 | 1.0 | - |
이상복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416,800 | 1.0 | 416,800 | 1.0 | - |
구경철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436,800 | 1.1 | 436,800 | 1.1 | - |
스틱인베스트먼트(주) | 계열사 | 보통주 | 50,000 | 0.1 | 50,000 | 0.1 | - |
계 | 보통주 | 10,789,166 | 25.9 | 10,789,166 | 25.9 | - | |
우선주 | 0 | 0.0 | 0 | 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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