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상한가 분석] 삼목에스폼, 건축용 거푸집 업체
삼목에스폼은 지난 4월 삼목정공에서 사병을 변경한 회사로 거푸집을 생산한다. 주요제품은 건축용 거푸집인 알루미늄폼, 갱폼 등이다. 삼목정공은 알루미늄 거푸집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분기 매출비중은 알루미늄폼 65%, 갱폼 29% 특수폼 3%다. 갱폼은 주로 대형아파트 건설에 사용되는 일체형 대형 거푸집이다.
거푸집은 건축물을 지을때 콘크리트를 원하는 모양으로 생성하기 위해 부어넣는 틀이다. 이 틀은 조립과 분해가 용이하고 견고성을 갖춰야 하는데 기존에는 나무 합판을 주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친환경적인 알루미늄소재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은 건설회사의 경기변동성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주택 건설사업과 관련성이 높아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에 수혜를 받는다. 또한 계절성도 갖는다. 추위로 인해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기 힘든 12~2월 사이가 비수기로 이 시기에는 나머지 기간 평균 매출액의 60% 수준의 매출에 머무른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11% 감소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지난해 같은기간 4억1937만원이 발생했던 기타영업수익이 이번에 5519만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3억6992원이 반영된 금융비용이 5039만원으로 감소한 것이 주로 반영됐다. 2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주가수익배수(PER)는 현재 14.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4%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6월 대선 관련 테마주로 꼽히며 주가가 급변동했다.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건축 공약을 내세우게 된다면, 향후 삼목정공의 건축용 거푸집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논리다.
[삼목에스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건설현장에 소요되는 거푸집류 제조 업체 |
---|---|
사업환경 | 건설경기를 비롯한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기자재 시장 또한 위축된 상황 |
경기변동 | 건설경기·부동산경기에 민감 |
실적변수 | 건설경기 호황시 수혜, 부동산 정책 완화시 수혜, SOC 투자 확대시 수혜, 환율 상승시 영업 외 수익 발생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목에스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