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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빙그레 3%↑…바나나맛 우유 中서 급성장?


빙그레가 증권사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다. 18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3.1% 오른 8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빙그레가 내수주에서 수출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대증권 유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들어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바나나맛 우유 중국 수출이 현지 반응 호조와 중국 대도시지역의 현지 딜러 확대로 약 2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빙그레의 2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2377억원(전년비 +12%), 영업이익 297억원(+31%)를 제시했다. 원인으로는 △가공유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 개선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빙과 판매 호조 등을 꼽았다.

▷ 빙그레, 국내 유제품 과점업체

빙그레70,800원, ▼-700원, -0.98%는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투게더, 메로나 등으로 친숙한 유제품 제조업체다. 1분기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우유 및 유음료 65%, 아이스크림 35%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를 포함해 롯데삼강,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주요 4개사가 과점하고 있고, 우유시장 또한 빙그레를 비롯해 서울우유, 남양유업63,400원, ▲1,800원, 2.92%, 매입유업 등이 과점하고 있다.

높은 인지도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빙그레는 주요 제품의 가격을 꾸준히 인상해왔다. 주력 제품인 바나나우유를 포함해, 요플레, 투게더, 메로나 등의 가격은 3년간 지속적으로 올랐다. 제품가가 인상되고 원재료인 원유(Raw milk) 값이 하락하면 빙그레는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빙그레는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영업이익은 65억2000만원으로 2.2배, 순이익은 60억9900만원으로 1.8배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원유가격 상승분을 판매가에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12개월 합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다. 이는 5년 평균치인 14%보다 낮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각각 19배, 2배로 나타났다. PBR의 경우 5년 평균치인 1.4배보다 45% 가량 높은 수준이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PER과 PBR은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한다. 

빙그레는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수출이 매년 20% 이상 늘었다. 지난해는 러시아에서 스낵·제과 생산을 위해 해외법인 빙바를 설립했다. 빙바의 자회사 BBL LLC.는 러시아에 생산시설을 착공해 2013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빙그레의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3%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빙그레 지분을 5.05% 취득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반면 외국계 펀드인 템플턴 인베스트먼트는 빙그레 지분을 0.09% 축소했다고 지난 5월 3일 밝혔다.



[제과·라면 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과·라면 업계의 실적 변수는 밀(소맥),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다. 제품 소비량이 거의 일정해 원재료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해 환율이 내리면 수혜를 입는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12개월 합산)매출액 순.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롯데제과 1,557,000 ▲17,000 (1.1%) 3,623 329 339 16.2 0.84 5.2%
오리온 860,000 ▲15,000 (1.8%) 2,090 161 131 116.5 6.92 5.9%
크라운제과 168,500 ▼500 (-0.3%) 1,086 109 55 15.2 1.03 6.8%
빙그레 83,300 ▲2,600 (3.2%) 1,510 65 61 18.6 2.04 10.9%
롯데삼강 506,000 ▲6,500 (1.3%) 2,212 135 105 14.2 1.18 8.3%
농심 228,500 ▼5,000 (-2.1%) 4,961 313 -806 N/A 1.03 -1.9%
삼양식품 22,950 ▼700 (-3%) 972 49 38 14.9 1.19 8%
오뚜기 159,000 ▲3,500 (2.3%) 4,167 254 201 8.8 1.01 11.4%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빙그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바나나맛 우유, 투게더로 유명한 유가공 제품 생산 업체
사업환경 ㅇ 국민 소득수준 향상으로 유기농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관심이 증대됨
ㅇ 유가공 산업은 계절의 수요편차가 존재함, 겨울철에 수요감소하는 경향
ㅇ 식품 산업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편으로 경쟁심화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늘 높이려는 노력중
경기변동 경기 변동 영향은 적음
주요제품 ㅇ 냉장 품목군: 우유 및 유음료 (매출 비중 65%)
ㅇ 냉동 및 기타: 아이스크림 및 기대 (매출 비중 34%)
원재료 원유
실적변수 ㅇ 기온 상승, 강우량 감소시 빙과류 매출 증가
ㅇ 해외 시장 확대시 매출 성장
리스크 원재료 우유가격 인상
신규사업 러시아에 제품생산 공장 내년까지 설립 예정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빙그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510 7,206 6,849 6,286
영업이익(보고서) 65 491 632 605
영업이익률(%) 4.3% 6.8% 9.2% 9.6%
영업이익(K-GAAP) 66 502 632 605
영업이익률(%) 4.4% 7% 9.2% 9.6%
순이익(지배) 61 399 489 488
순이익률(%) 4% 5.5% 7.1% 7.8%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8.63
이시각 PBR 2.04
이시각 ROE 10.92%
5년평균 PER 10.59
5년평균 PBR 1.41
5년평균 ROE 13.94%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빙그레]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김호연최대주주보통주3,276,76233.263,276,76233.26-
김 미친인척보통주133,1201.35133,1201.35-
재단법인김구재단공익법인보통주200,0002.03200,0002.03-
케이엔엘물류(주)계열회사보통주167,3001.70167,3001.70-
보통주3,777,18238.343,777,18238.34-
우선주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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