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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리뷰] 원자재 가격 동향과 관련주 동향은?
올해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지난 상반기 동안 상품시장에서의 가장 큰 화두는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이른바 'PIGGS' 국가들의 재정 불안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감이었다. 이들 국가로부터 시작된 불안감은 유럽을 넘어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우려감 속에서 올 상반기 상품시장은 어땠을까. 2일 아이투자는 주요 원자재 15개 품목을 선정해서 이들의 가격 변동에 대해 추적해봤다.
▷ 옥수수, 가뭄으로 인한 가격 상승
유럽에서 출발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감은 원자재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15개의 품목 중 5개 품목만 상승했으며 9개 품목은 하락했다. 특히 가격이 상승한 품목들의 평균 상승 폭은 2.8%인데 반해 하락한 품목들의 평균 하락 폭은 11.7%다.
옥수수는 유럽발 우려가 심화되던 5월 급격한 가격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세계 최대 옥수수 생산국인 미국에서 가뭄이 발생하면서 급반등, 6월 한달 새 22% 상승하며 올 상반기 가격이 상승한 유일한 작물이 됐다.
옥수수 가격이 상승하면 곡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사료기업들의 수익성이 좋아 진다. 곡물 가격 인상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직결되는데, 이 때 기존의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참치가격도 올해 5% 가까이 상승했다. 참치 가격 상승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3분기 어획량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올 3분기 각국의 어획량 규제로 어획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치가격 상승 시 동원산업33,600원, ▲250원, 0.75%, 신라교역9,050원, ▼-230원, -2.48%, 사조산업36,400원, ▼-500원, -1.36%, 동원수산5,170원, ▼-30원, -0.58%, 신라에스지5,770원, ▼-30원, -0.52%, 동원F&B31,500원, ▲350원, 1.12% 등이 유리하다.
그 외 금 가격도 2.4% 상슴함으로써 안전자산으로써의 자존심을 지켰으며 아연과 구리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표2]는 관련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예상 수혜주다.
▷ 면화 21% 하락···· 면방업체 '비상'
올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작물이다. 면화가격은 올 초 파운드당 91.8센트로 시작했으나 지난 29일 21.5% 하락한 72.1센트에 거래를 마치며 올 상반기를 마감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5월 10일 미국 농무성은 중국이 자국 면화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외에서 수입하는 면화의 양 30% 이상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면화 가격은 면화 작황에 따라 움직이며 중국, 파키스탄, 호주 등이 주요 생산국이다.면화 가격이 하락하면 면방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화 가격 하락은 제품 가격 인하로 직결되는데, 이 때 기존의 고가 원재료가 투입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구조다.
면화가격이 하락하면 대체제인 화학섬유를 만드는 화섬업체 또한 수익성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신방직7,580원, ▲10원, 0.13%, 동일방직, 전방18,730원, ▲720원, 4%, 경방6,150원, 0원, 0%, 효성45,050원, ▼-3,750원, -7.68%, 카프로3,660원, 0원, 0%, 웅진케미칼 등의 기업들이 다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폴리실리콘 가격의 하락은 OCI65,000원, ▲3,000원, 4.84%를 비롯한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최근 4개월간 가격이 오른 적이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 다만 최근 일본의 태양광 보조금 제도 부활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실적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올 하반기까지는 업황 회복에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증권 신현준 연구원은 "비유럽권 국가들이 태양광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주요 시장인 유럽의 투자가 부진하다"며 "아직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다 지난 29일 9%나 급등하면서 올 상반기 낙폭을 크게 줄였다. SK이노베이션117,600원, ▼-1,300원, -1.09%은 해외에 유전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할 경우 자산가치 감소가 예상된다.
▷ 원자재 가격 하락은 악재?
원자재 가격의 하락에도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있다. 대표적으로 세방전지65,800원, ▲3,200원, 5.11%와 아트라스BX를 들 수 있다. 이들 두 회사의 2008년 실적은 매우 좋았다. 2008년 당시 배터리를 만드는데 드는 납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납 가격은 올 초에 비해 9.3% 하락한 톤당 1796달러에 마감했다. 두 회사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세방전지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9% 증가했다. 아트라스BX 또한, 9% 상승한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제당업계의 이익률 개선 여부도 주목해볼만 하다. 설탕 가격이 상반기 10%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제당업계의 설탕 가격 인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제당시장을 과점하고있는 CJ제일제당272,000원, ▼-4,500원, -1.63%, 대한제당2,825원, 0원, 0%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대한제당은 104% 개선됐다. 참고로 과점업체 중 하나인 삼양사49,550원, ▲50원, 0.1%는 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회사가 나뉘었기 때문에 비교대상에서 제외했다.
[대한제당]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제당, 사료가 주력제품인 식품회사 |
---|---|
사업환경 | ㅇ 설탕은 생활 필수품으로 꾸준한 수요가 창출됨 ㅇ 사료는 국내 축산업의 다소 정체된 상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 |
경기변동 | ㅇ 제당산업은 경기변동에 대한 변동성이 적음 ㅇ 사료산업은 국내 축산업 경기에 따라 변동이 심함 |
주요제품 | ㅇ 설탕 (매출비중 39%) ㅇ 배합사료 (매출비중 31%) ㅇ 식육 (매출비중 14%) |
원재료 | ㅇ 원당 (매입비중 27%) ㅇ 옥수수 (매입비중 5%) ㅇ 대두박 (매입비중 3%) ㅇ 소맥 (매입비중 4%) |
실적변수 | ㅇ 국제 곡물가 하락 시 수혜 ㅇ 원/달러 환율 하락 시 수혜 ㅇ 국내 축산업 경기 호황 시 수혜 |
리스크 | ㅇ 국제 곡물과 상승 시 원가율 상승 ㅇ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원가율 상승 ㅇ 가축 질병으로 인한 국내 축산업 경기 불황 시 사료산업 불황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대한제당]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대한제당]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설 윤 호 | 본 인 | 보통주 | 1,739,992 | 23.17 | 1,739,992 | 23.17 | - |
박 선 영 | 친인척 | 보통주 | 1,058,190 | 14.09 | 1,058,190 | 14.09 | - |
설 혜 정 | 친인척 | 보통주 | 711,376 | 9.47 | 711,376 | 9.47 | - |
이 추 헌 | 임원(대표) | 보통주 | 31,954 | 0.43 | 31,954 | 0.43 | - |
이 명 식 | 임원(대표) | 보통주 | 16,588 | 0.22 | 16,588 | 0.22 | - |
고 덕 희 | 임원(이사) | 보통주 | 20,582 | 0.27 | 20,582 | 0.27 | - |
김 영 권 | 임원(이사) | 보통주 | 8,748 | 0.12 | 8,748 | 0.12 | - |
신 동 화 | 임원(감사) | 보통주 | 30,820 | 0.41 | 30,820 | 0.41 | - |
백 경 목 | 임원(이사) | 보통주 | 21,848 | 0.29 | 0 | 0.00 | 임원퇴임 |
이 채 수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28,876 | 0.38 | 28,876 | 0.38 | - |
유 건 상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1,816 | 0.16 | 11,816 | 0.16 | - |
나 승 준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926 | 0.01 | 926 | 0.01 | - |
조 성 준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3,322 | 0.18 | 13,322 | 0.18 | - |
윤 세 왕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200 | 0.02 | 1,200 | 0.02 | - |
유 근 범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2,008 | 0.16 | 12,008 | 0.16 | - |
김 민 성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7,050 | 0.09 | 7,050 | 0.09 | - |
김 민 성 | 계열사임원 | 우선주 | 10,596 | 1.63 | 10,596 | 1.63 | - |
임 춘 규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4,736 | 0.06 | 5,586 | 0.07 | 장내매수 |
계 | 보통주 | 3,720,032 | 49.54 | 3,699,034 | 49.26 | - | |
우선주 | 10,596 | 1.63 | 10,596 | 1.63 | - | ||
합계 | 3,730,628 | 45.74 | 3,709,630 | 45.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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