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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S&T중공업, 성장세 돋보여
지난 3월부터 급락세를 보이던 {S&T중공업}이 최근 반등세를 보여 주목된다.
지난 3월 2일 장중 1만9400원을 기록했던 S&T중공업 주가는 6월 5일 1만1350원까지 떨어졌다. 3개월 만에 40% 넘는 하락률이다. 하지만 7일부터 반등세를 보여 지난 22일 주가는 저점 대비 11%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투자자는 총 34만160주(지분 1.04%P)를 순매수해 반등세에 힘을 보탰다.
▷ 꾸준한 실적 성장…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고객처의 힘
S&T중공업은 꾸준히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2008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외 기계 업체들이 실적 부진을 겪을 때도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액은 6111억원으로 전년보다 10%, 영업이익(K-GAAP)은 619억원으로 1% 늘어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순이익은 3% 줄어든 535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안정성은 방위산업(이하 방산)의 실적 안정성과 상용차부품부문의 다양한 거래처 확보, 그리고 방산·상용차와 더불어 공작기계와 주물까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S&T의 사업은 크게 방산, 상용차부품, 공작기계, 주물사업으로 나뉜다.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방산과 상용차부품이 77%, 공작기계과 주물부품이 23%다.
방산부문은 국산 장갑차(K-21), 자주포(K-9) 등에 장착하는 변속기와 화력장비를 만든다.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 상황 지속으로 우리 정부는 국방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방산부문은 매출 변동이 적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상용차부문은 상용차용 차축과 변속기를 만든다. 주요 고객은 타타대우상용차, 쌍용자동차, 대우버스, 현대차, 다임러 트럭, 볼보 등 다양하다. 2007년 세계 상용차 1위 업체인 다임러트럭과의 공급계약 체결로 해외 대형 상용차 업체와의 부품공급을 열었던 S&T중공업은 2010년 브라질로 공급처를 넓혀가고 있다.
공작기계부문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42,100원, ▲50원, 0.12%, 화천기공26,300원, ▼-100원, -0.38%과 달리 초대형 기기를 제작하고 있어 자동차, IT보다는 조선·항공·건설기계 등 대형제품 시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주물부품은 자동차, 선박용 엔진, 산업기계·공작기계의 주요 소재다.
▷자회사 S&TC…플랜트 호황시 지분법 이익↑
S&T중공업은 지난해 5월 {S&T홀딩스}로부터 {S&TC}를 인수했고 현재 지분 43.89%를 보유 중이다. S&TC는 공랭식열교환기, 배열회수보일러, 복수기, 탈질 설비를 생산한다. 모든 제품이 플랜트 운전에 필요한 설비기 때문에 세계 플랜트 발주가 늘면 수혜를 본다.
증권가에서는 ▲ 일본 원전 사고, ▲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 ▲ 셰일가스 개발로 인한 가격 안정화로 선진국의 복합천연가스 플랜트 건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S&TC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C가 복합천연가스 플랜트의 핵심 부품인 배열회수보일러를 미국의 Vogt, 벨기에의 CMI, 프랑스의 Alstom 등 다양한 해외 메이저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SK증권은 S&TC의 올해 매출액은 24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 영업이익(K-GAAP)은 176억원으로 흑자전환, 순이익(지배주주)도 141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S&TC는 67억원의 영업손실, 42억원의 순손실를 기록해 S&T중공업에 지분법 손실을 발생시켰다.
▷ PER 7.3배, PBR 0.6배
S&T중공업의 1분기 연환산 실적(최근 4분기 실적 합산)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3배로 최근 5년 평균인 11.85배보다 낮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0.6배로 5년 평균인 1배보다 낮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로 5년 평균인 9%보다 낮다. 밸류에이션 계산시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과 지분법적용 자본(주석 기재)를 사용했다.
▷재무구조 안전적...2010년 3분기부터 무차입 경영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S&T중공업의 재무구조는 꾸준한 개선세 지속했다. 부채비율은 2010년부터 꾸준히 40%대를 유지하고 있고 유동비율도 20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0년 3분기부터는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큰손들이 좋아해…국내외 기관투자가 주요 주주
S&T중공업은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5일 현재(공시 기준) 국민연금은 9.46%,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7.57%, 트러스톤자산운용은 6.85%. 한국투자신탁운용은 5.27%를 보유 중이다.
국민연금은 2009년 3월 지분 6.63% 확보를 신규 공시했다. 이후 지분 확대와 축소를 반복하다가 2010년 하반기에 67만753주(2.1%P)를 순매수해 지분율을 9.46%로 높였다. 한국신탁운용은 지난해 9월 5.03% 보유를 신규 공시한 후 7만9188주(0.24%P)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5.27%로 높였다.
알리알츠글로벌은 2009년 3월 지분 9.85% 보유를 신규 공시한 후 이듬해 7월 말까지 27만493주(0.81%P)를 평균 2만2000원에 순매수해 지분율이 10.68%P로 높였다. 하지만 이후 총 100만7827주(3.1%P)를 평균 1만3665원에 매도해 지분율을 7.57%로 낮췄다.
트러스톤자산은 지난해 3월 5.02% 보유를 신규 공시한 후 101만3610주(지분 3.12%P)를 평균 1만6602원에 매수해 지분율을 8.15%까지 높였다. 하지만 올해 1월과 3월 초 사이 42만1830주(지분 1.3%P)를 평균 1만9081원에 매도해 지분율을 6.85%로 낮췄다.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8%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S&T중공업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45위(상위 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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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방위산업 관련주] 이슈와 수혜주
유도무기, 정밀탄약, 로켓, 추진체는 방위산업의 핵심으로 향후 성장전망이 밝다. 정부에서는 남북관계 변화와 관계 없이 방위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로 T-50 고등훈련기는 2011년 5월, 잠수함은 2011년 12월 각각 인도네시아에 수출됐다. 계약 규모는 훈련기가 4억달러, 잠수함이 11억 달러다.
[방위산업 관련주] * 괄호 안은 주요 품목
군용 장비업체 : 빅텍, 스페코, 포메탈, 퍼스텍, 루멘스, 웰크론, DMS, 한화, S&T중공업, 풍산(탄약, 국내유일), 삼성테크윈(자주포), S&T대우, 현대위아(화포), 한국항공우주(항공기), 두산인프라코어(장갑차), 이엠코리아, 휴니드
방위산업 지정 조선업체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STX조선
[(주의)방위산업 관련주]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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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 | 1,985원 | ▼70원 (-3.4%) | 61 | -8 | -2 | N/A | 1.60 | -4.7% |
스페코 | 2,155원 | ▼45원 (-2%) | 149 | 9 | 5 | N/A | 0.99 | -0% |
포메탈 | 11,550원 | ▼700원 (-5.7%) | 166 | 16 | 16 | 13 | 2.06 | 15.9% |
퍼스텍 | 1,805원 | 0원 (0%) | 115 | 3 | 6 | 54.1 | 1.33 | 2.5% |
루멘스 | 5,490원 | ▼10원 (-0.2%) | 849 | 55 | 34 | 17.3 | 1.73 | 10% |
웰크론 | 2,480원 | ▲60원 (2.5%) | 149 | -5 | -11 | N/A | 1.04 | -5% |
DMS | 3,270원 | ▼40원 (-1.2%) | 151 | -159 | -149 | N/A | 0.44 | -7.5% |
한화 | 28,450원 | ▼400원 (-1.4%) | 13,520 | 303 | 243 | 36 | 0.83 | 2.3% |
S&T중공업 | 12,100원 | ▼350원 (-2.8%) | 1,286 | 125 | 98 | 8.3 | 0.62 | 7.4% |
풍산 | 26,800원 | ▲400원 (1.5%) | 5,342 | 313 | 150 | 14.4 | 0.79 | 5.5% |
삼성테크윈 | 75,100원 | ▼1,800원 (-2.3%) | 5,988 | 288 | 251 | 18.2 | 2.74 | 15.1% |
S&T모티브 | 19,350원 | ▼50원 (-0.3%) | 1,773 | 20 | 20 | 6.3 | 0.51 | 8.1% |
휴니드 | 3,075원 | ▼40원 (-1.3%) | 61 | -11 | -13 | N/A | 0.46 | -6% |
이엠코리아 | 4,350원 | ▼70원 (-1.6%) | 202 | 1 | 5 | 38.9 | 1.27 | 3.3%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S&T중공업]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S&T홀딩스 자회사로 상용차 차축, 전차용 자동변속기, 공작기계 제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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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 상용차 부품 대부분을 타타대우, 대우버스, 쌍용차에 납품 ㅇ 공작기계는 기어가공기, 수직선반 등 초대형기계 만들고 있어 조선, 항공, 건설기계 등 대형제품 생산하는 전방산업과 연관이 깊음 |
경기변동 | ㅇ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상용차 판매량, 설비투자에 직접적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 상용차용, 방산용 차축, 변동기 (매출 비중 55%) ㅇ 공장기계 (매출 비중 17%) |
원재료 | ㅇ 베어링 ㅇ 철판 |
실적변수 | ㅇ 타타대우, 대우버스, 쌍용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ㅇ 정부 방위비 지출 증가시 수혜 ㅇ 플랜트 경기 호황시 지분법 이익 증가(자회사 S&TC) |
리스크 | ㅇ 현대·기아차 납품 비중이 미미 ㅇ 타타대우, 대우버스, 쌍용차 등 주요 납품처의 의미 있는 성장세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 ㅇ 조선, 항공, 건설기계 업황 부진으로 공작기계 실적 개선이 미뤄지고 있음 |
신규사업 | ㅇ 풍력발전용 파워트레인 독자기술 개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T중공업]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S&T중공업] 주요주주
(기준일 : | 2012.05.10 | ) | (단위 : 주, %)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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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S&T홀딩스 | 대주주 | 보통주 | 9,942,771 | 30.62 | 11,442,771 | 35.24 | - |
S&T중공업(주) | 자사주 | 보통주 | 2,046,921 | 6.30 | 517,921 | 1.59 | - |
박재석 | 임원 | 보통주 | 84,207 | 0.26 | 86,907 | 0.27 | - |
채광옥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1,000 | 0.00 | 1,000 | 0.00 | - |
계 | 보통주 | 12,074,899 | 37.18 | 12,048,599 | 37.1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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