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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한국내화 2%↑···주식 MRI 상위 5%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한국내화2,135원, ▲35원, 1.67%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25일 오전 11시 5분 한국내화는 전일보다 2.2% 상승한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내화의 주가는 지난 4일 3000원을 하회한 이후 점차 반등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내화는 제철, 제강, 중공업,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종합 내화물 회사다. 주요 납품처는 현대제철이다. 내화물이란 1300도 이상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물질로 세라믹스라고도 부른다.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고로가 고열을 견디기 위해서는 내화물이 사용돼야 하기 때문에 철강업체에서 수요가 많다. 

내화물 산업은 과점 시장이다. 이는 내화물 수요가 많은 큰 손들이 특정 생산업체로부터 내화물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조선내화와 포스코켐텍이, 현대제철은 한국내화가 물량을 공급중이다.

한국내화의 주요 매출처는 현대제철이다. 따라서 현대제철의 철강 생산량이 늘수록 한국내화의 실적이 좋아진다. 고로를 건설할 때 뿐만 아니라 이를 유지·보수하는데도 내화물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철강사를 비롯한 전방업체들은 내화물 공급사를 변경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내화물이 소모재 성격을 지녀 사전·후 관리가 지속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내화의 내화물 매출 비중은 54%로 영업이익 기여도는 90%에 달한다. 한국내화의 주 매출처인 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부터 총 3조32550억원을 투자해 2013년 9월까지 3기 고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의 고로투자 확대로 한국내화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이 회사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58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영업이익은 12% 늘어난 57억2000만원, 순이익도 52% 증가한 38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한국내화의 연환산(12개월 합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각각 4배, 0.7배를 기록했다. PER과 PBR은 모두 5년 평균치(각각 9배, 1.1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보며, PER과 PBR은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

◆주식MRI 분석 결과 상위 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한국내화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84위(상위 5%)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낮아 현금흐름과 부채비율을 분기마다 확인할 필요가 있는 기업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재무안정성 부문에서의 낮은 평가는 차입금 비중이 34%로 높고, 유동비율이 95%로 100% 미만인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내화물 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내화물이란 고온에서 용해가 안되고 고열에 견뎌내는 물질로서 1300℃ 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모든 공업에 사용되는 세라믹스를 말한다.

내화물 제품을 크게 분류하면 그 형태(물리적 분류)에 의해 정형, 부정형 내화물로, 화학성분(화학적 분류)에 따라서는 산성, 중성, 염기성 내화물로 구분된다.

내화물은 수요업체인 제철,제강 업체 시멘트 업체, 유리제작사 별로 요구하는 사양이 틀리고, 내화물 자체가 소모품 성격을 가지고 있어 회사별 사양에 맞는 지속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제품이 들어가면 공급자가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포스코의 경우 포스코켐텍과 조선내화가 납품중이고, 현대제철에는 한국내화가 공급중이다. 동국제강에는 계열사인 동국알앤에스가 제공하고 있다. 철강사의 고로가 건설될 때는 정형과 부정형 내화물이, 고로가 가동되면 부정형 내화물이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철강사가 설비투자를 늘리면 내화물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의 실적도 함께 개선된다.

[공급처별 내화물 업체]
포스코: 포스코켐텍, 조선내화
현대제철: 한국내화
동국제강: 동국알앤에스

[내화물 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포스코켐텍 131,400 0 (0%) 3,249 209 188 8.4 2.28 27.2%
조선내화 59,800 ▼300 (-0.5%) 1,234 51 60 9.2 0.53 5.8%
한국내화 3,360 ▲65 (2%) 583 57 39 4.3 0.76 17.6%
동국알앤에스 1,595 ▲30 (1.9%) 398 22 10 9.5 0.40 4.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한국내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현대제철을 주 거래처로 하는 종합내화물 기업
사업환경 ㅇ 국내 내화물 시장은 내화물 업체와 수요처의 독점 공급관계 형성돼 신규 진입이 어려움
ㅇ 포스코는 포스코캠텍과 조선내화, 동국제강은 동국알앤에스가 주로 공급
경기변동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철강업체 조강생산량, 고로 갯수 영향 받음
주요제품 ㅇ 내화물 : 철강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정형·부정형 및 각종 내화물 (매출 비중 54%)
ㅇ 건설 : 산업로, 고로 시공 및 조업정비 ( 매출 비중 16%)
ㅇ 알루미늄 정련 : 철강 제조에서 산소 제거 역할 (매출 비중 29%)
원재료 ㅇ 마그네시아(매입 비중 20%)
ㅇ 알루미나(매입 비중 16%)
ㅇ 샤모트(매입 비중 8%)
실적변수 ㅇ 현대제철 조강생산량 증가시 수혜
ㅇ 현대제철 신규 고로 건설시 수혜
리스크 ㅇ 현대제철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음
ㅇ 미행사 신주인수권부사채 421만주, 만기일 2012.8.30, 발행주식수 대비 22%
ㅇ 높은 차입금 비중(2012년 1분기 기준 34%)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내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583 2,334 1,991 1,241
영업이익(보고서) 57 213 88 -83
영업이익률(%) 9.8% 9.1% 4.4% -6.7%
영업이익(K-GAAP) 57 224 88 -83
영업이익률(%) 9.8% 9.6% 4.4% -6.7%
순이익(지배) 39 131 58 -58
순이익률(%) 6.7% 5.6% 2.9% -4.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4.33
이시각 PBR 0.76
이시각 ROE 17.59%
5년평균 PER 11.68
5년평균 PBR 1.68
5년평균 ROE 2.28%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한국내화]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김근수본인보통주4,552,044 29.864,552,044 28.46-
김용민보통주3,329,640 21.843,329,640 20.82-
(주)후성계열회사보통주155,888 1.02155,888 0.97-
후성HDS(주)계열회사보통주1,261,168 8.271,261,168 7.89-
김호중손자보통주13,670 0.0913,670 0.09-
김주연보통주85,030 0.5685,030 0.53-
김나연보통주101,920 0.67101,920 0.64-
보통주9,499,360 62.319,499,360 59.40-
우선주0000-
기 타9,499,360 62.319,499,360 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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