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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벨] 증시, '게걸음' 장세…보합 마감
[아이투자 박동규] 국내 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 오른 1859.3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2% 하락한 47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1546억원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5억원, 149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은 태양광 관련주가 태양광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인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어 삼영화학, 한성기업, 국도화학, 휴성ITX, 액토즈소프트 등이 5% 이상 상승 마감했다.
◆ 핫스톡
태양광株: OCI65,000원, ▲3,000원, 4.84%, 넥솔론,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 신성솔라에너지, SKC 솔믹스, OCI머티리얼즈 각각 1%~3% 상승. 전일 글로벌 박막형 태양광 1위 업체인 퍼스트솔라가 유럽지역의 태양광 수요 증가로 공장 폐쇄를 연기한다고 밝힘.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 발표도 있음.
◆ 즉시분석
에스폴리텍1,304원, ▼-6원, -0.46% : 상한가. 태양광 관련주로 주목받았으나 태양광 사업 비중은 미미. 방음벽, 방음판 등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와 폴리메틸메크릴에이트 제조업체. 건축자재로 주로 이용되기 때문에 건설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음.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4점, 상장사 상위 28%.
삼영화학: 11.9% 상승. 장중 상한가 기록. 포장용 필름 제조업체. 최근 LED TV, 태블릿 PC 등 신규 IT 제품 수요 증가로 콘덴서용 필름인 PPC(캐파시터필름) 판매 증가. 그러나 포장재 과당경쟁 등으로 1분기 실적은 악화. ROE 17%, PER 5배, PBR 0.9배.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9점, 상장사 상위 5%.
한국내화2,135원, ▲35원, 1.67%: 4.3% 상승. 종합 내화물 생산·설치업체. 주요 공급처는 현대제철. 최근 현대제철 3기 고로건설로 실적 개선. ROE 18%, PER 4배, PBR 0.7배. 한가라투자자문은 지난달 지분 4.4% 축소.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0점, 상장사 상위 3%.
건설화학: 3.3% 상승. '제비표 페인트'로 유명한 국내 4위 도료업체. 건축용 페인트가 주력.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특수도료 매출 증대로 실적 개선. ROE 7.8%, PER 5.6배, PBR 0.4배.
일진다이아11,890원, ▲120원, 1.02%: 1.7% 상승. 공업용 다이아몬드(절단 및 절삭공구용 소재) 제조업체. 기술력이 요구돼 시장 진입장벽이 높음. 1분기 실적 부진.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1점, 상장사 상위 1%.
한성기업4,875원, ▲15원, 0.31% : 7.4% 상승. 국내 게맛살, 젓갈류 점유율 1위 기업.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고급 수산물 가공 식품을 만들어내 매출을 늘림. 지난 1분기 실적은 원양엉업 사업부의 어획량 감소로 부진.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3점, 상장사 상위 34%.
국도화학30,050원, ▼-50원, -0.17%: 5% 상승. 에폭시수지 전문 화학업체로 국내 1위. 1분기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개선. ROE 7.8%, PER 10.4배, PBR 0.8배.
웰크론강원: 3.8% 상승. 플랜트용 황 회수 설비(SRU) 제조업체. 유가 상승시 플랜트 발주 늘어나 수혜.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9점, 상장사 상위 5%.
파트론7,150원, ▲20원, 0.28%: 권리락 날 5% 상승. 이날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판매호조와 갤럭시 S3용 부품 수요 증가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분석.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3%.
유비쿼스8,440원, ▼-50원, -0.59%: 4.8% 상승. 중대형 인터넷 교환기를 만드는 업체. 최근 LTE 투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백홀 장비에 주력. 모바일 백홀 장비 매출 증가로 1분기 실적 개선.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9점, 상장사 상위 5%.
효성ITX12,460원, ▼-50원, -0.4%: 8.5% 상승. 컨텍센터 전문업체. 주요 고객은 신용카드사와 정부. ROE & PBR 매트릭스 차트에 따르면 상장된 상업서비스와 공급품 업종 중에서 수익성이 높고 저평가돼 있는 종목으로 분류. ROE 17%, 현재 PBR 1.6배.
TKG휴켐스18,400원, ▼-50원, -0.27%: 장중 10% 넘게 급등했으나 1.8% 하락 마감. 이날 금호미쓰이화학과 1조7000억원 규모 모노니트로벤젠(MNB) 공급계약 체결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300% 규모지만, 계약기간이 15년임. 연단위로 환산하면 계약금액은 1133억원, 작년 매출액 대비로는 20%에 해당.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수주공시를 확인 할 때 계약규모와 기간을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지적.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3%.
경남기업 : 전날과 동일. 채무불이행 설이 돌며 전일 급락했으나 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자금 지원을 결정. 국내 17위 건설사로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하면서 자금사정이 어려워짐.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2점, 상장사 상위 40%.
액토즈소프트6,360원, ▲130원, 2.09% : 7.5% 상승. 비용 절감으로 실적 대폭 개선. 미르의 전설 시리즈는 중국의 인기 게임으로 단기간에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낮음. 따라서 비용 지출이 1분기와 같은 경우 올해 실적 대폭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미르의 전설3'가 곧 상용화 단계에 접어드는 것은 추가적인 실적 개선 효과 기대 가능.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8점, 상장사 상위 10%.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 : 1.4% 상승. 반도체·태양광 공정용 흑연제품 제조업체. 태양광 수요 회복 기대감에 상승. 1분기 연환산 기준 PER 11.5배.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6점, 상장사 상위 18%.
마이크로컨텍솔4,795원, ▲20원, 0.42% : 5.2% 상승. 반도체 검사 소켓 제조업체. 1분기 연환산 PER 4.4배.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4점, 상장사 상위 1%.
알에프세미2,965원, 0원, 0% : 8.5% 상승. 휴대폰용 소형 반도체 제조업체.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고감도 ECM 칩 수요 증가 기대. 1분기 연환산 기준 PER 11배.
실리콘웍스 : 10.5% 상승. 휴대폰용 반도체 설계 업체. 아이패드 판매 증가 수혜. 1분기 연환산 PER 12.4배.
코스맥스132,500원, ▲2,200원, 1.69% : 5.4% 상승. 화장품 ODM 업체. 7 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PER 29배, PBR 5.6배, ROE 19%.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전기로 직접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이다. 친환경적 장점에도 불구, 초기 투자비와 발전단가가 높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지원 정책에 의존해 왔다. 2011년 하반기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정부의 보조금 인하와 중국 등의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최소 3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선 2012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양광 기술은 결정질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는데, 결정질형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이다. 결정질형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설계시공 단계로 나눠져 있다. 단계별 기업 수도 많고 신규진입도 용이하다.
이에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등 전력다소비 기업에 태양광 사용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5.9)
[태양광 발전 확대 수혜]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 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신성솔라에너지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소재: OCI머티리얼즈
* LG실트론은 2012.2.15 구미 태양전지 공장 증설을 보류했다.
* 한국철강은 2011년 말 박막형 태양광 투자를 정리했다.
* LG화학은 2011.12.5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 웅진폴리실리콘은 2011년 12월 연산 5000톤 규모 상주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 현대중공업은 2011.11.8 태양광 모듈공장 일부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지원 정책에 의존해 왔다. 2011년 하반기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정부의 보조금 인하와 중국 등의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최소 3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선 2012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양광 기술은 결정질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는데, 결정질형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이다. 결정질형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설계시공 단계로 나눠져 있다. 단계별 기업 수도 많고 신규진입도 용이하다.
이에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등 전력다소비 기업에 태양광 사용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5.9)
[태양광 발전 확대 수혜]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 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신성솔라에너지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소재: OCI머티리얼즈
* LG실트론은 2012.2.15 구미 태양전지 공장 증설을 보류했다.
* 한국철강은 2011년 말 박막형 태양광 투자를 정리했다.
* LG화학은 2011.12.5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 웅진폴리실리콘은 2011년 12월 연산 5000톤 규모 상주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 현대중공업은 2011.11.8 태양광 모듈공장 일부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OCI | 205,000원 | ▲5,000원 (2.5%) | 6,890 | 494 | 531 | 10.2 | 1.46 | 14.3% |
| KCC | 292,500원 | ▲3,500원 (1.2%) | 6,820 | 439 | 5,799 | 3.9 | 0.59 | 15.4% |
| SKC 솔믹스 | 4,375원 | ▲55원 (1.3%) | 247 | -24 | -37 | N/A | 0.65 | -12% |
| 티씨케이 | 10,900원 | ▲150원 (1.4%) | 125 | 24 | 21 | 11.4 | 1.75 | 15.4% |
| 신성솔라에너지 | 3,095원 | ▲45원 (1.5%) | 410 | -61 | -52 | N/A | 0.78 | -27% |
| 오성엘에스티 | 8,170원 | ▲130원 (1.6%) | 1,152 | -127 | -203 | N/A | 1.40 | -14.9% |
| 넥솔론 | 3,945원 | ▲15원 (0.4%) | 1,172 | -289 | -393 | N/A | 2.09 | -21.7% |
| 현대중공업 | 269,000원 | 0원 (0%) | 59,233 | 4,613 | 3,455 | 14.7 | 1.37 | 9.3% |
| 주성엔지니어링 | 7,280원 | 0원 (0%) | 213 | -223 | -247 | N/A | 1.26 | -19.6% |
| 웅진에너지 | 5,220원 | ▼30원 (-0.6%) | 460 | -198 | -232 | N/A | 1.09 | -3.4% |
| SDN | 4,585원 | ▼15원 (-0.3%) | 117 | 9 | 8 | 11 | 1.47 | 0% |
| 에스에너지 | 8,860원 | ▼90원 (-1%) | 482 | 35 | 33 | 61.5 | 1.34 | 2.2% |
| 한솔테크닉스 | 12,400원 | ▼600원 (-4.6%) | 1,355 | -60 | -88 | N/A | 0.64 | -15.6% |
| OCI머티리얼즈 | 43,000원 | ▲300원 (0.7%) | 679 | 163 | 108 | 7.4 | 1.38 | 18.6%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OCI]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세계 3대 폴리실리콘(태양전지 원료)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 ㅇ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 지배력 강화 ㅇ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상위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전망 |
| 경기변동 | ㅇ태양광은 국가의 보급정책 영향이 커 보조금 등 정부정책 영향을 받음 ㅇ소재·반도체 등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큼 |
| 실적변수 | ㅇ유가상승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수요 증가로 수혜 ㅇ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
| 신규사업 | 지난해 진출한 사파이어 잉곳 첫 출하(2012년 3월)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OCI]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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