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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휴스틸, 강세 지속?…강관 제조 국내 3위

[아이투자 박동규] 7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전날(거래일 기준) 강세를 보인 휴스틸이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휴스틸은 전날 5.9% 오른 2만3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휴스틸4,095원, ▲35원, 0.86%은 강관 제조업체다. 철제 파이프는 산업전반에 사용되며 최대 수요산업은 건설업과 조선업이다. 국내 강관사는 강관의 원재료인 열연코일 생산능력이 없어 열연코일 조달이 중요하다. 휴스틸은 POSCO홀딩스378,000원, ▲2,500원, 0.67%, 현대제철24,300원, 0원, 0%에서 원재료를 주로 공급받고 있다. 휴스틸은 세아제강112,100원, ▲500원, 0.45%, 현대하이스코에 이어 시장점유율 8.6%로 강관업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휴스틸의 수출품목 중 가장 비중이 높은 품목은 석유 플랜트용 강관이다. 석유와 천연가스 수요와 플랜트 설비투자가 늘어날 수록 강관판매도 늘어난다. 강관기업들은 유가,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올라갈 때 제품가격 인상 혜택을 받는다. 작년 기준 휴스틸의 수출 비중은 38%다. 

최근 원유 플랜트와 해양 플랜트 수주가 늘어나 더 두껍고 고강도인 특수강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 유가 상승으로 미국 암석층 천연가스(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져 강관기업들의 수주가 증가했다. 

그럼에도 휴스틸 실적은 올 1분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은 1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 줄어든 105억원, 순이익은 13% 감소한 9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업계에선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진단한다. NH농협증권은 "2011년 상반기 실적이 높았던 것은 찰강가격 인상을 예상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가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휴스틸에 대한 업계의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전날 KDB대우증권은 휴스틸의 과감한 설비투자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DB대우증권 박승현 연구원은 "북미 수출 증가로 2004년 이후 최대 규모 설비 투자 진행 중"이라면서 "북미 자원개발 수요로 유정용 강관 수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강관업체 반덤핑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 지속되고 있다"면서 "2013년엔 설비 투자 효과로 외형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강관업체의 반덤핑 해제 우려와 환경 이슈 등으로 인한 셰일가스 개발 지연 등의 리스크가 있다"면서도 "현재 중국 측 제소 움직임이 없고, 미국 측에선 자원개발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2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휴스틸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04위(상위 23%)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며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익 성장률은 비교적 낮은 2점으로 나타났다. 5년간 연평균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을 하회, 저성장주로 분류됐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강관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철제 파이프는 산업전반에 사용되며 최대 수요산업은 건설업과 조선업이다. 원유 플랜트와 해양 플랜트 수주가 늘어나 더 두껍고 고강도인 특수강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강관사는 강관의 원재료인 열연코일 생산능력이 없어 POSCO, 현대제철에서 원재료를 주로 공급받고 있다.

강관기업들은 유가,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올라갈 때 제품가격인상 혜택을 받는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미국 암석층 천연가스(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져 강관기업들의 실적이 높아졌다.

[주요 강관기업]
강관3사 :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중소형강관사 : 금강공업, 삼강엠앤티, 하이스틸

[강관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세아제강 89,800 ▲1,900 (2.2%) 4,785 302 237 7.2 0.56 7.8%
현대하이스코 36,650 ▲850 (2.4%) 17,580 898 728 10.8 1.86 17.1%
휴스틸 23,100 ▲1,300 (6%) 1,438 105 95 5.1 0.42 8.2%
동원시스템즈 1,000 0 (0%) 1,005 57 25 N/A 1.28 -26.7%
하이스틸 27,300 ▲450 (1.7%) 688 23 21 11.7 0.30 2.6%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휴스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강관 제조 업체
사업환경 ㅇ 강관업계는 공급과잉과 중국 중저가 제품 유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ㅇ 건설경기 침체로 구조용 강관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자원개발 수요 증가로 후육강관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됨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부동산 경기, 조선업황, 자원개발 수요 등에 영향을 받음
실적변수 ㅇ 부동산 경기 호황, 선박 건조수 증가, 자원개발 수요 증가 시 수혜
ㅇ 열연코일 가격 하락시 수혜
ㅇ 환율 상승시 수혜 (수출 비중 38%)
신규사업 고강도 후육강관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휴스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438 5,682 5,172 3,485
영업이익(보고서) 105 388 324 -71
영업이익률(%) 7.3% 6.8% 6.3% -2%
영업이익(K-GAAP) 99 378 324 -71
영업이익률(%) 6.9% 6.7% 6.3% -2%
순이익(지배) 95 330 293 -25
순이익률(%) 6.6% 5.8% 5.7% -0.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5.07
이시각 PBR 0.42
이시각 ROE 8.24%
5년평균 PER 7.15
5년평균 PBR 0.42
5년평균 ROE 9.75%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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