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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고배당 기업 50選···주가 하락 안전판?

[아이투자 정연빈] 지난 금요일 유럽과 미국 증시가 동반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급락세다. 4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 하락한 1777, 코스닥 지수는 4.8% 내린 44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이 어려울 때 고배당은 주가 하락의 안전판 역할을 한다. 배당은 주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정기예금과 비교되곤 하는데, 주가가 하락할 수록 배당수익률이 높아져 은행 금리 대비 투자 매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수급 측면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에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는 지난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찾아봤다. 배당금은 작년 말 주당 현금배당을 기준으로 했다.

덕양산업과 외환은행이 고배당수익률 1,2위를 차지했다. 두 기업 모두 이른바 '폭탄배당'을 실시했던 회사다. 덕양산업의 2006~2010년 5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4.6%로 2011년 35%의 1/8 정도다. 덕양산업은 2011년 배당성향 228%를 기록했다. 한 해 동안 창출한 이익의 2.2배를 배당했다는 의미다. 외환은행도 고배당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대주주였던 사모펀드 론스타의 배당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외환은행의 2006~2010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5.4%로 2011년 배당수익률의 1/3 수준이다.

두 기업을 제외하고 두 자리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회사는 {C&S자산관리}, 진양폴리7,150원, ▼-700원, -8.92%, 메리츠종금증권 3개다. C&S자산관리는 정부의 공공기관 건물 등을 종합관리해주는 업체다. 2011년 배당성향은 36%다. 진양폴리는 자동차 내장재 등에 쓰이는 폴리우레탄 생산회사로 2011년 98%의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 그룹 계열 증권사로 2005년 이후 50% 내외의 배당성향과 3.5~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해왔다. 2011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해 배당성향을 유지하고도 고배당을 지급했다.



꾸준하고 높은 배당은 탄탄한 실적과 우호적인 주주정책의 합작품이다. 주가 하락에 불안을 느낀다면, 하락 안전판을 가진 이들 기업에 주목해 보는 게 어떨까.

[C&S자산관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빌딩종합관리 업체
사업환경 ㅇ 2000개 이상의 업체가 난립(매출 500억이상은 8개사로 추정, 이 회사 포함)
ㅇ 정부의 공공기관 건물관리 위탁전환으로 2000억원 규모 신규시장 조성
ㅇ 외국기업의 국내빌딩 인수로 신규시장 확대 전망
경기변동 1~5년의 장기계약으로 인하여 경기변동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음
실적변수 5층 이상 빌딩 신축시 수요증가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C&S자산관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274 975 898 873
영업이익(보고서) 33 123 50 48
영업이익률(%) 12% 12.6% 5.6% 5.5%
영업이익(K-GAAP) 25 94 50 48
영업이익률(%) 9.1% 9.6% 5.6% 5.5%
순이익(지배) 30 125 144 40
순이익률(%) 10.9% 12.8% 16% 4.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3.49
이시각 PBR 0.76
이시각 ROE 21.65%
5년평균 PER 15.84
5년평균 PBR 0.64
5년평균 ROE -5.55%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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