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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우전앤한단, 휴대폰 케이스 수출 증가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케이스 및 셋톱박스 회사 우전앤한단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우전앤한단의 주가는 작년 말 유럽발 금융위기로 11월에 3619원까지 하락했다. 5400원대까지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시 하락해 현재 395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우전앤한단의 수익률은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우전앤한단은 반등할 수 있을까.



◆ 휴대폰 케이스 및 셋톱박스 제조회사

우전앤한단은 휴대폰 케이스 제조회사 우전과 셋톱박스 업체인 한단정보통신의 합병으로 탄생한 기업이다. 한단의 제품 개발능력과 우전의 제품 생산능력을 합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휴대폰 케이스 및 금형이 76%, 셋톱박스 부문이 24%를 차지한다.

휴대폰 케이스의 주원재료는 합성수지와 도색을 위한 페인트다. 고객인 휴대폰 제조회사의 요청에 따라 원재료 구매처인 석유화학회사가 결정돼 원재료 가격 협상력은 낮다. 따라서 원유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셋톱박스 사업부는 현재 남미 등 저가 셋톱박스 시장에 주력해 전량 수출하고 있다. 휴대폰 케이스 역시 대부분 수출물량으로 총 매출의 97%가 수출에서 발생해 환율에 민감하다.

◆ '블랙베리' 휴대폰 케이스 수출 증가

미국 RIM 사의 '블랙베리' 휴대폰 케이스의 25%를 우전앤한단이 공급하고 있다. 상장된 다른 휴대폰 케이스회사로는 성신양회7,760원, ▼-60원, -0.77%, 인탑스19,000원, ▲200원, 1.06%, 피앤텔이 있다. 다른 휴대폰 케이스 회사들이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에 케이스를 납품하는데 비해 우전앤한단은 해외 휴대폰 제조사들에 케이스를 납품한다. 밸류에이션을 비교해보면 우전앤한단이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다.



주력 매출처인 북미 및 일본 휴대폰 회사의 신규 휴대폰 모델 양산으로 우전앤한단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8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호조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 169억원 대비 105% 상승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우전앤한단은 미래 성장을 위해 방수기능을 갖춘 특수 휴대폰 케이스를 개발했다. 또한 저가 셋톱박스 사업에서 고가 HD 셋톱박스로의 제품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및 기관투자자 보유

외국인은 작년 11월부터 우전앤한단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0.4%던 외국인 지분율은 0.2%까지 감소했다. 외국인 매도로 우전앤한단의 주가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달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9일부터 우전앤한단의 주식을 사흘 연속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도 우전앤한단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아크투자자문은 우전앤한단의 주식 6.8%를 보유한 주요주주다. 우전앤한단의 최대주주는 이종우 대표이사로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우전앤한단 지분의 39.4%를 확보하고 있다.

주식MRI 분석 결과 : 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우전앤한단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3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셋톱박스(STB)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2012년 말까지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2013년 부터 디지털 방송이 시작됨에 따라 디지텔 셋톱박스의 신규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TV, 3D TV, IP TV와 4G 이동통신단말기 보급으로 인해 디지털 셋톱박스와 다기능 소형모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TB 산업의 구조 조정이 진행되며 기술력과 현금 창출력을 갖춘 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업 2008년~2010년 최근 수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 : 휴맥스 (4295 억원 → 4494 억원 → 7945 억원)
2위 : 가온미디어 (1454 억원 → 1303 억원 → 2083 억원)
3위 : 우전앤한단 (1529 억원 → 1033 억원 → 1031 억원)
4위 : 토필드 (801 억원 → 912 억원 → 984 억원)
5위 : 홈캐스트 (1564 억원 → 1595 억원 → 799 억원)
6위 : 현대디지탈테크(791 억원 → 709 억원 →414 억원)
7위 : 아리온 (260 억원 → 325 억원 → 470 억원)

[셋톱박스(STB)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휴맥스 8,690 ▼50 (-0.6%) 8,673 274 329 8.1 0.49 8%
휴맥스홀딩스 7,790 ▲170 (2.2%) 43 29 51 18.8 0.47 2.5%
가온미디어 3,740 ▼50 (-1.3%) 1,232 -76 -95 N/A 0.75 -18.7%
우전앤한단 3,950 ▼90 (-2.2%) 3,512 217 179 6.5 0.74 11.4%
현대디지탈텍 1,485 ▲15 (1%) 459 10 2 90.1 0.84 0.9%
토필드 2,285 ▼45 (-1.9%) 680 25 30 10.4 0.32 3%
홈캐스트 3,240 ▼40 (-1.2%) 1,614 97 66 7.4 0.72 9.8%
아리온 2,285 ▼60 (-2.6%) 666 42 37 4.2 0.77 18.3%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우전앤한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휴대폰 부품 및 금형 사업, 디지털 셋톱박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
사업환경 ㅇ 모바일커뮤니케이션 : 스마트기기의 지속적인 성장 예상
ㅇ 멀티미디어 : 콘텐츠 및 출력기기의 다양화 등으로 꾸준한 성장 예상
경기변동 사회 인프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내구성 소비재에 비해 경기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음
실적변수 ㅇ 모바일 시장 및 이동통신 시장 성장시 수혜
ㅇ 셋톱박스 수요 증가 및 교체수요 증가시 수혜
ㅇ 국제 원유가격 및 환율 하락시 수혜
신규사업 ㅇ 휴대폰 부품분야의 다양한 신규사업을 창출 또는 추진
ㅇ 방송·통신·가전 기능을 접목한 셋톱박스 컨버전스 분야 개발·연구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우전앤한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3,512 3,276 2,267 1,529
영업이익(보고서) 217 155 132 167
영업이익률(%) 6.2% 4.7% 5.8% 10.9%
영업이익(K-GAAP) 200 155 132 167
영업이익률(%) 5.7% 4.7% 5.8% 10.9%
순이익(지배) 179 96 309 132
순이익률(%) 5.1% 2.9% 13.6% 8.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47
이시각 PBR 0.74
이시각 ROE 11.38%
5년평균 PER 11.86
5년평균 PBR 2.25
5년평균 ROE 19.86%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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