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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진도, 운용사 매수 + 실적호조

[아이투자 김구민] 14일 개장을 앞두고 전일(거래일 기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진도1,857원, ▲21원, 1.14%의 주가흐름이 주목된다.

지난 11일 진도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 매출액이 5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 증가한 109억원, 순이익은 10% 증가한 80억원이다. 지난 겨울 폭설 및 한파로 인해 제품판매가 증가했다.

같은 날 신영자산운용은 진도 지분 8.33%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기존 지분율 6.45%에서 1.88%p 늘어난 수치다. 세부 변동내역에 따르면 2월부터 4월에 걸쳐 장내 매수매도를 통해 18만여 주를 추가매입했다. 

진도는 국내 대표 모피의류 제조업체다. 1988년 모피의류 판매가 허가되며, 시장에 진출한 이래 20여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모피의류는 상대적으로 고가의류에 속해 30대 이상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성이 주요 소비자다. 또한 계절성이 뚜렷해 4분기에 연간 매출의 40% 이상을 올리는 특징을 갖는다.

회사는 기존시장의 유지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층을 확대하고자 디자인과 브랜드를 다양화 하는 전략을 폈다.

2006년 홈쇼핑 판매용 중저가 브랜드 끌레베, 젊은 층을 공략한 패션 모피 엘페 등을 런칭했다. 2008년의 세계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잠시 매출이 주춤했으나 2009년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겨울철 한파와 젊은 고객층의 유입으로 모피업계가 호황을 누렸다고 밝혔다.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한 대중매체 광고를 늘린것도 매출 증가에 보탬이 됐다. 지난해 광고선전비로 지급된 비용은 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이 같은 업황 호조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늘어난 1426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7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2010년 적자로 반영되지 않은 법인세 비용 69억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돼 40% 줄어든 74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36% 늘어난 144억원이다.

재무 안전성은 다소 미흡하다. 지난해 말 전체 자산에서 차입금 비중은 44%를 기록했다. 차입금 비중은 일반적으로 40%를 넘어서면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단 지난해 이자비용은 31억원으로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충분히 갚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해 말 진도의 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 (-), 투자활동 현금흐름(-), 재무활동 현금흐름(+)를 보였다. 차입금을 늘려 투자와 영업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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