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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세방전지 1%↑, ROE 21%..PBR 1.2배
[아이투자 형재혁] 코스피 지수가 약세인 가운데 세방전지65,800원, ▲3,200원, 5.11%가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1.1% 오른 4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4% 내린 1959.6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953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306억원, 순이익은 22% 늘어난 105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5.9배로 5년 평균인 6.1배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배로 5년 평균인 1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로 5년 평균인 19%보다 2%P 상승했다.
◆ 국내 납축전지 1위 업체..수출 증가로 이익 급증
세방전지는 '로케트 밧데리'로 친숙한 납축전지 업체다. 1952년 창업한 이래 축전지 한우물만 파온 결과 국내 1위 (점유율 40%), 세계 5위 (점유율 3%) 기업으로 성장했다.
일상에서 흔히 '밧데리'로 불리는 납축전지는 화학반응을 이용해 충전하는 2차 전지다. 태양전지의 전력 저장, 전자기기와 통신기기의 예비 전원, 선박과 자동차 등의 엔진 시동, 조명 작동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세방전지의 매출 비중은 차량용 80%, 산업용 19%, 기타 1%다. 세방전지는 고려아연946,000원, ▼-11,000원, -1.15% 등에서 납을 사들여 제품을 만든다. 지난해 주요 원재료에서 납이 차지하는 비율은 77%다.
세방전지의 실적은 2007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06년 3195억원이던 매출액은 연평균 24% 늘어 지난해 9539억원을 기록했다. 171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연평균 50% 늘어 1307억원, 119억원이던 순이익은 연평균 55% 늘어 10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수출 물량 증가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비중이 45% 이하에 머물던 2007년 이전에는 수익성이 낮았다. 영업이익률은 1~5%, 순이익률은 1~4%대에 머물렀다. 매출 규모가 작아 고정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고, 주요 고객이 국내 대형 완성차 업체기 때문에 납 가격이 올라도 이를 제품가에 반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한, 환율도 900원대에 머물러 수익성이 악화됐다.
하지만 2007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현대·기아차 세계 점유율 상승에 따라 내수 판매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출도 함께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됐다. 2007년 영업이익률이 6%로 올라간 후 2008년부터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2008년엔 환율 상승과 납 가격하락의 이중 호재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컸다. 그해 영업이익률은 17%, 순이익률은 12%에 달했다.
2006년 1388억원이었던 수출은 연평균 33% 늘어 지난해 5694억원으로 4.4배 늘었다. 이에 따라 수출 비중은 40% 초반에서 60%대로 높아졌다. 2006년 1806억원이었던 내수 판매는 연평균 16% 증가해 지난해 3844억원으로 늘었다.
◆ 주식 MRI 분석결과, 상위 9%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세방전지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55위(상위 9%)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 '큰손' 국민연금은 세방전지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지분 8.1% 를 취득한 후 현재까지 장기 보유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1.1% 오른 4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4% 내린 1959.6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953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306억원, 순이익은 22% 늘어난 105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5.9배로 5년 평균인 6.1배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배로 5년 평균인 1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로 5년 평균인 19%보다 2%P 상승했다.
◆ 국내 납축전지 1위 업체..수출 증가로 이익 급증
세방전지는 '로케트 밧데리'로 친숙한 납축전지 업체다. 1952년 창업한 이래 축전지 한우물만 파온 결과 국내 1위 (점유율 40%), 세계 5위 (점유율 3%) 기업으로 성장했다.
일상에서 흔히 '밧데리'로 불리는 납축전지는 화학반응을 이용해 충전하는 2차 전지다. 태양전지의 전력 저장, 전자기기와 통신기기의 예비 전원, 선박과 자동차 등의 엔진 시동, 조명 작동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세방전지의 매출 비중은 차량용 80%, 산업용 19%, 기타 1%다. 세방전지는 고려아연946,000원, ▼-11,000원, -1.15% 등에서 납을 사들여 제품을 만든다. 지난해 주요 원재료에서 납이 차지하는 비율은 77%다.
세방전지의 실적은 2007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06년 3195억원이던 매출액은 연평균 24% 늘어 지난해 9539억원을 기록했다. 171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연평균 50% 늘어 1307억원, 119억원이던 순이익은 연평균 55% 늘어 10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수출 물량 증가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비중이 45% 이하에 머물던 2007년 이전에는 수익성이 낮았다. 영업이익률은 1~5%, 순이익률은 1~4%대에 머물렀다. 매출 규모가 작아 고정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고, 주요 고객이 국내 대형 완성차 업체기 때문에 납 가격이 올라도 이를 제품가에 반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한, 환율도 900원대에 머물러 수익성이 악화됐다.
하지만 2007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현대·기아차 세계 점유율 상승에 따라 내수 판매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출도 함께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됐다. 2007년 영업이익률이 6%로 올라간 후 2008년부터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2008년엔 환율 상승과 납 가격하락의 이중 호재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컸다. 그해 영업이익률은 17%, 순이익률은 12%에 달했다.
2006년 1388억원이었던 수출은 연평균 33% 늘어 지난해 5694억원으로 4.4배 늘었다. 이에 따라 수출 비중은 40% 초반에서 60%대로 높아졌다. 2006년 1806억원이었던 내수 판매는 연평균 16% 증가해 지난해 3844억원으로 늘었다.
◆ 주식 MRI 분석결과, 상위 9%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세방전지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55위(상위 9%)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금 창출력이 2점으로 낮다. 이는 장부상의 수치인 순이익에 비해 실제로 사내로 유입되는 현금인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고, 재무활동현금흐름에서 (+), 잉여현금흐름에서 (-)를 기록한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밸류에이션 점수도 2점이다. 이는 현재 PER과 PBR이 5년 평균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 '큰손' 국민연금은 세방전지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지분 8.1% 를 취득한 후 현재까지 장기 보유하고 있다.
[납(연) 가격 상승 수혜주] 이슈와 수혜주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호황일 때 납 가격이 강세를 보인다. 이는 전 세계 납 생산량의 70%가 자동차용 축전지(배터리)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납 가격 상승은 국내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고려아연의 실적과 주가의 상승 원동력이 된다. 또한, 납을 원재료로 자동차용 축전지를 만드는 세방전지, 아트라스BX도 납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면 실적에 긍정적이다.
[납 가격 상승 수혜주]
- 고려아연 : 납(전기연괴) 시장점유율 70%로 독점 기업.
- 세방전지 : 자동차 배터리 국내 시장점유율 42% 기업.
- 아트라스BX : 자동차 배터리 국내 시장점유율 24% 기업.
- 세방 : 세방전지 지분 33.7% 보유한 모회사.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납 가격 상승은 국내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고려아연의 실적과 주가의 상승 원동력이 된다. 또한, 납을 원재료로 자동차용 축전지를 만드는 세방전지, 아트라스BX도 납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면 실적에 긍정적이다.
[납 가격 상승 수혜주]
- 고려아연 : 납(전기연괴) 시장점유율 70%로 독점 기업.
- 세방전지 : 자동차 배터리 국내 시장점유율 42% 기업.
- 아트라스BX : 자동차 배터리 국내 시장점유율 24% 기업.
- 세방 : 세방전지 지분 33.7% 보유한 모회사.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납(연) 가격 상승 수혜주]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고려아연 | 378,500원 | ▼3,500원 (-0.9%) | 48,576 | 8,791 | 6,768 | 10.8 | 2.18 | 20.5% |
세방전지 | 45,150원 | ▲500원 (1.1%) | 9,539 | 1,307 | 1,054 | 5.9 | 1.27 | 21.5% |
아트라스BX | 22,550원 | ▼300원 (-1.3%) | 4,632 | 585 | 486 | 4.2 | 0.82 | 19% |
세방 | 14,400원 | ▼50원 (-0.3%) | 5,844 | 334 | 221 | 11 | 0.48 | 4.4%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세방전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세방 계열의 국내 점유율 1위 납축전지 생산업체 |
---|---|
사업환경 | ㅇ 국내 납축전지 시장은 세방전지, 아트라스BX, 성우오토모티브, 델코가 과점 ㅇ 납축 전지는 평균적으로 2.8년에 한번씩 교체되는 소모품으로 수요가 꾸준함 ㅇ 신흥국 수요 증가로 납 가격은 장기적으로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원가 상승분을 � |
경기변동 | 완성차 납품 시장과 함께 교체용 시장이 크기 때문에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 |
실적변수 | ㅇ 자동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ㅇ LME 납 가격 하락시 수혜 ㅇ 환율 상승시 수혜 (수출 비중 60%)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세방전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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