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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대한제분, 아티제 인수 검토···수익성은?
대한제분130,000원, ▲400원, 0.31%은 지난 23일 호텔신라39,950원, ▼-150원, -0.37%가 매각을 진행중인 '아티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아티제는 호텔신라의 빵집 사업으로 홈플러스 등에 입점돼 있었다. 그러나 대기업이 소규모 상인들의 업종을 침해한다는 여론과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며 철수를 결정했다. 이번 대한제분의 아티제 인수 검토로 대한제분의 사업 영역 확대가 가능할 지 주목된다.
◆ 빵집사업은 성장성 높지만 높은 임차료 부담
호텔신라는 지난 1월 26일 빵집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아티제는 호텔신라의 자회사인 보나비가 운영하고 있었다. 보나비는 호텔신라의 F&B사업부가 현물출자를 통해 신설된 기업이다. 보나비는 빵집 사업 매각을 준비하며 지난 3월 15일 아티제 사업부문과 레스토랑 사업부분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제분이 아티제를 인수할 경우 주력 제품인 밀가루 공급을 통해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기존 제분업에서 음식료업으로 사업확대가 시작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다만 아티제를 전부 인수해도 대한제분 매출액 비중의 7% 정도로 수익에 큰 영향을 끼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매일유업의 경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인수는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아티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점 등 2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분할에서 아티제가 보나비에서 차지하던 비중은 75%로 산정됐다. 보나비의 작년 매출액은 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그러나 매장 임차료가 전년 25억원에서 45억원으로 증가했다. 임차료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26억원 대비 53% 감소한 12억원에 그쳤다.
호텔신라는 홈플러스와 함께 설립한 빵집사업인 '아티제 블랑제리'의 지분 19%도 보유하고 있다. 아티제 블랑제리는 홈플러스와 입점계약을 맺고 홈플러스에게 매출액의 22%를 수수료로 지급하고 있다. 다만 아티제 블랑제리는 홈플러스가 지분 81%를 보유한 홈플러스 계열사로 분류돼 대한제분 인수와는 큰 관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대한제분은 본업인 제분업에서 고전 중
대한제분은 '곰표' 브랜드로 유명한 제분업체다. 시장점유율 25%로 국내에서 CJ제일제당264,500원, ▼-7,500원, -2.76%, 사조동아원1,013원, ▼-13원, -1.27% 등과 경쟁해왔다. 밀가루 가격은 2006년까지 담합이 유지돼왔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이후 판매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제분의 작년 매출액은 3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그러나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가격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 442억원에서 18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대한제분의 원재료는 밀로 비중 100%를 차지한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수입한다.
◆ 빵집사업은 성장성 높지만 높은 임차료 부담
호텔신라는 지난 1월 26일 빵집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아티제는 호텔신라의 자회사인 보나비가 운영하고 있었다. 보나비는 호텔신라의 F&B사업부가 현물출자를 통해 신설된 기업이다. 보나비는 빵집 사업 매각을 준비하며 지난 3월 15일 아티제 사업부문과 레스토랑 사업부분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제분이 아티제를 인수할 경우 주력 제품인 밀가루 공급을 통해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기존 제분업에서 음식료업으로 사업확대가 시작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다만 아티제를 전부 인수해도 대한제분 매출액 비중의 7% 정도로 수익에 큰 영향을 끼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매일유업의 경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인수는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아티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점 등 2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분할에서 아티제가 보나비에서 차지하던 비중은 75%로 산정됐다. 보나비의 작년 매출액은 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그러나 매장 임차료가 전년 25억원에서 45억원으로 증가했다. 임차료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26억원 대비 53% 감소한 12억원에 그쳤다.
호텔신라는 홈플러스와 함께 설립한 빵집사업인 '아티제 블랑제리'의 지분 19%도 보유하고 있다. 아티제 블랑제리는 홈플러스와 입점계약을 맺고 홈플러스에게 매출액의 22%를 수수료로 지급하고 있다. 다만 아티제 블랑제리는 홈플러스가 지분 81%를 보유한 홈플러스 계열사로 분류돼 대한제분 인수와는 큰 관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대한제분은 본업인 제분업에서 고전 중
대한제분은 '곰표' 브랜드로 유명한 제분업체다. 시장점유율 25%로 국내에서 CJ제일제당264,500원, ▼-7,500원, -2.76%, 사조동아원1,013원, ▼-13원, -1.27% 등과 경쟁해왔다. 밀가루 가격은 2006년까지 담합이 유지돼왔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이후 판매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제분의 작년 매출액은 3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그러나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가격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 442억원에서 18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대한제분의 원재료는 밀로 비중 100%를 차지한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수입한다.
[대한제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곰표' 브랜드로 유명한 제분·소맥분 제조 판매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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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글로벌화로 인한 밀가루 제품의 수입증가, 정책 지원 부재로 제분산업의 성장세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경기 변동에 둔감, 국제 곡물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음 |
실적변수 | 환율 하락시 수혜, 원맥가격 하락 시 수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대한제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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