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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벨] 코스피·코스닥 '급락'···음식료株 ↑
[아이투자 이래학] 9일 코스피 지수는 2000선을 내줬다.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31.95P(1.57%) 하락한 1997로 마감하며 한 달 만에 2000선을 내줬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000선 탈환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16.61P(3.3%) 내린 486.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수준까지 밀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경기방어주인 음식료 업종 지수가 선방했다. 오리온, CJ제일제당은 급락장 속에서도 3~4% 상승했다. 무상증자를 실시한 인화정공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인화정공은 100% 무상증자를 발표한 가운데 매수세가 몰리면서 6% 올랐다. 한편 현대차의 독주도 계속됐다.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 27만원을 눈앞에 뒀다.
◆ 핫스톡
오리온102,500원, ▼-500원, -0.49%: 4.7% 상승. 이날 대신증권은 중국의 소득 증가와 내부부양에 따라 지속 성장 전망.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2, 3선 도시로의 진출이 성장 동력. 이어 베트남 등 그 외 해외부문에서 고성장 예상.
CJ제일제당272,000원, ▼-4,500원, -1.63%: 3.4% 상승. 이날 대신증권은 해외 바이오 사업이 고성장 할 것으로 분석. 이어 소재 사업의 가격전가력 회복과 고공식품 부문의 두 자리수 성장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 즉시분석
인화정공27,200원, ▲1,950원, 7.72%: 6.5% 상승. 선박엔진용 부품소재 전문 업체. 100% 무상증자 공시. 지난해 말 자본금은 24억원, 자본잉여금은 496억원. 자본잉여금이 자본금보다 많은 회사는 무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음.
EMLSI: 보합. 모바일에 특화된 팹리스(설계전문) 업체. 셀룰라램, S램 등 휴대전화 메모리칩을 생산.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9점. 상장사 상위 6%.
엠에스오토텍2,650원, ▲25원, 0.95%: 5.1% 상승.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기업. 지난해 말 영업이익률 20%로 상장된 자동차부품 업체 중에서 이익률이 높음.
에스텍파마: 3.4% 상승.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씨티아이바이오 지분 15.4%를 취득할 것이라고 밝힘.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 부문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 지난 6일 장 마감 후 에스텍파마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1점. 상장사 상위 2%.
태원물산3,890원, ▼-10원, -0.26%: 상한가. 자동차 엔진용 부품인 워터펌프와 기어시프트를 만드는 회사.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0점, 상장사 상위 3%.
현대홈쇼핑44,950원, ▲350원, 0.78%: 2.1% 상승.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 유입. 지난 1월 13일 여성의류 1위 기업 한섬14,710원, ▲50원, 0.34%의 지분 35%를 인수.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8점, 상장사 상위 9%.
프리엠스11,750원, 0원, 0%: 상한가. 건설 중장비용 전력선을 만드는 국내 1위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이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발생. 두산인프라코어의 중장비 부문이 성장할수록 수혜.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배로 5년 평균치인 0.8배보다 13% 낮은 수준.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는 18점, 상장사 상위 9%.
TKG휴켐스18,400원, ▼-50원, -0.27%: 2.1% 상승. 2002년 남해화학으로부터 분사한 정밀화학업체. 력 제품은 디니트로톨루엔(DNT), 모노니트로벤젠(MNB), 질산, 초안 등. 이 부문에서 국내 독점. 지난해 2분기 DNT, 초안 부문의 생산시설 증설에 이어 올해도 MNB 증설 예정.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는 21점, 상장사 상위 2%
조일알미늄1,506원, ▲7원, 0.47%: 1.2% 상승. 국내 2위 알루미늄 압연업체. 점유율 15.4%. 제품의 70% 이상이 국내에서 판매. 국제 알루미늄 시세에 따라 제품의 가격과 재고의 가치가 변동. 지난해 전방산업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배로 5년 평균치인 0.4배보다 25% 높은 수준.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는 19점, 상장사 상위 6%.
[제과·라면 업계] 이슈와 수혜주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빙그레, 롯데삼강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0년 매출액 순.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롯데제과 | 1,670,000원 | ▲10,000원 (0.6%) | 15,220 | 1,750 | 1,272 | 18.7 | 0.93 | 5% |
오리온 | 840,000원 | ▲38,000원 (4.7%) | 5,609 | 504 | 335 | 109 | 6.94 | 4.9% |
크라운제과 | 149,500원 | ▼1,500원 (-1%) | 2,919 | 278 | 135 | 13.8 | 0.93 | 6.7% |
빙그레 | 57,900원 | ▲300원 (0.5%) | 7,206 | 491 | 399 | 14.3 | 1.44 | 10.1% |
롯데삼강 | 460,500원 | ▼7,000원 (-1.5%) | 5,318 | 509 | 421 | 12.9 | 1.13 | 8.8% |
농심 | 232,000원 | ▲500원 (0.2%) | 19,707 | 1,101 | 862 | 16.4 | 0.95 | 5.8% |
삼양식품 | 26,700원 | ▼1,500원 (-5.3%) | 2,010 | 68 | 27 | 20.6 | 1.44 | 3.4% |
오뚜기 | 151,500원 | ▼1,500원 (-1%) | 15,130 | 760 | 612 | 8.5 | 1.00 | 11.8%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오리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제과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중인 지주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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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건강식품류 과자의 수요 증가, 각종 신제품 개발로 인한 경쟁 가속화, 신흥국 등 시장확장으로 꾸준한 성장 |
경기변동 | 여타 산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민감도가 낮음 |
실적변수 | 유지류·분유류 등 원재료 가격 하락시 원가율 하락으로 수혜, 제품가격 인상시 수혜, 음식료 시장 확대시 수혜 |
신규사업 | 건강식품류 과자 등 제품 다양화, 중국·베트남 등 해외 진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오리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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