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 케이엠2,965원, ▼-15원, -0.5%이 11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3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3% 상승한 3070원이다.

케이엠은 디스플레이·반도체 작업장인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소모품들이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는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정전기, 먼지, 이온 등이 차단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된다. 케이엠은 삼성전자·하이닉스·LG화학 등 국내 주요 IT업체에 클린룸용 슬리퍼, 장갑, 클리너 등을 공급한다.

지난해 원가와 판관비가 오르면서 이익 규모는 감소했다. 케이엠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5.2% 증가한 780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 33% 감소한 58억원, 42억원이다.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지배지분 순이익은 38% 감소한 46억원이다.

지난해 지배지분 순이익을 반영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로 최근 5년 평균(6.6%)보다 높아졌다. 반대로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6배로 최근 5년 평균(0.74배)보다 낮아졌다.

 한편 케이엠은 같은 시간 코스닥 반도체 업종 저PBR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표]이시각 반도체 저PER 순위(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