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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오리콤, 상승세 이어갈까?
[아이투자 이래학] 26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오리콤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지난 23일 오리콤6,880원, ▲310원, 4.72%은 3.9%(550원) 오른 1만4750원을 기록, 이틀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오리콤은 두산그룹 계열의 광고대행사다. 오리콤의 사업 영역은 크게 광고 사업과 매거진 사업으로 나뉜다. 광고 사업부에서는 광고대행업, 광고제작업, 프로모션사업 등을 한다. 매거진 사업부에서는 잡지 및 정기간행물발행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광고 사업부 55%, 매거진 사업부 45%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사업도 광고 사업부다. 지난해 9월 말 광고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10%, 매거진 사업부는 6%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광고시장은 계절적 영향을 받는다. 여름상품 출시 시기인 2분기와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인 4분기는 기업의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성수기다.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적인 이벤트도 광고시장에 영향을 준다.
오리콤의 지난해 매출액은 983억원으로 2010년보다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85억3000만원, 순이익은 35% 늘어난 6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광고 및 매거진 부문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판관비 절감과 이자수익 증가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오리콤은 배당투자 매력이 있는 회사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500원~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2월에도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4.9%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오리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04위(상위 12%)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금창출력이 낮은 것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를 기록한 점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오리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두산그룹 계열의 광고대행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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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신규진입은 비교적 용이한 편, 상위 10개 대행사가 전체 방송광고 대부분 점유, 매거진·온라인잡지 등 콘텐츠 사업 영역 확대로 외형 확장 전망 |
경기변동 | 경기호황 시 광고시장은 성장세를 나타내지만 경기침체 시에는 하락세, 실물경기에 선행하는 경향 |
실적변수 | 실물경제 확장으로 광고시장 호황시 수혜, 광고주와의 장기 대행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오리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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