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화학업종 저PBR주인 오공2,600원, ▲15원, 0.58%이 급등세다. 7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제한폭까지 오른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공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배로 5년 평균치인 0.6배보다 18% 낮은 수준이다. 10년간 최대치는 1배, 최저치는 0.3배다.

오공은 본드 등의 접착제를 전문적으로 생산업체로 건축, 목공 등 각종 분야에 이용된다. 

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08억9404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7% 감소한 4억8846만원, 순이익은 9% 증가한 2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인 X-Ray 차트에 따르면,오공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319위로 상위 15%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낮아 경기 침체기에 수익성 하락이 나타날 수 있는 기업이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4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화학업종의 저PBR주로는 한국석유14,960원, ▲10원, 0.07%(0.2배), 대한화섬116,300원, ▲800원, 0.69%(0.3배), 코오롱13,580원, ▲80원, 0.59%(0.5배), KPX홀딩스54,000원, ▲200원, 0.37%(0.5배), 진양홀딩스3,175원, 0원, 0%(0.5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