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화학업종 저PBR주인 진양폴리7,150원, ▼-700원, -8.92%가 급등세다. 10일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6.3% 오른 1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양폴리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6배로 5년 평균 PBR인 0.75배보다 28% 가량 높은 수준이다. 2010년 상장한 뒤 최고 PBR은 1.5배, 최저 PBR은 0.1배다.

진양폴리는 폴리우레탄 제조업체로 우레판폼, 메모리폼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생필용품, 전자, 조선,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 회사의 2011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억1151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 오른 55억2732만원, 순이익은 2% 상승한 3억8115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인 X-Ray 차트에 따르면, 진양폴리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328위로 상위 15%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낮아 저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동일업종 저 PBR주로는 한국석유14,960원, ▲10원, 0.07%(0.24배), 대한화섬116,300원, ▲800원, 0.69%(0.29베), 코오롱13,580원, ▲80원, 0.59%(0.40배), 오공2,600원, ▲15원, 0.58%(0.42배), KPX홀딩스54,000원, ▲200원, 0.37%(0.50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