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X-Ray 우량주 유나이티드제약이 상승세다.

6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19,000원, ▼-90원, -0.47%은 전일 대비 4.3%(260원) 오른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2012년 제약 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고했다. 이에 따라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유나이티드제약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은 12.9%기 때문이다. 정부가 제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충족 요건은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5% 이상인 기업이다. 현식형 제약기업에 선정되면 약가인하 연기, 세금절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X-Ray 분석 - 적극매수 검토

아이투자에서 자체개발한 X-Ray 분석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2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6위로 상위 1%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4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적극매수 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 5년간 이익성장률 34%

유나이티드제약은 치료제 의약품 제조업체다. 이 회사의 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이익성장률은 34%에 달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73억6000만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 증가한 357억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9.8% 증가한 60억7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