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녹십자가 조류독감(AI)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녹십자134,500원, ▼-100원, -0.07%는 전일 대비 1.7%(2500원)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조류독감 확산 국면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종목으로 녹십자를 꼽았다. 미래에셋증권은 “녹십자는 조류독감 백신 ‘MG1109'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제약사로부터 들여온 백신에 대해 임상 실험을 완료, 현재 식약청 허가 시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경우 녹십자는 실제로 백신 공급이 가능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베트남 보건당국은 빈 푸 지역에서 AI 양성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2500마리의 닭을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일 경기도 이천 농가에서 AI로 의심되는 오리 100여마리가 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