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X-Ray 우량주 오픈베이스가 6일째 상승세다.

2일 오후 12시 53분분 현재 오픈베이스2,245원, ▲15원, 0.67%는 전일 대비 10.8%(85원) 오른 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오픈베이스 주가는 30% 가량 오름세다.

◆ X-Ray 분석 - 매수검토 가능

아이투자에서 자체개발한 X-Ray 분석에 따르면 오픈베이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13위로 상위 5%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오픈베이스는 적정주가 대비 5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오픈베이스는 네트워크 솔루션, 시스템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모바일 인터넷 콘텐츠 및 트래픽 증가로 네트워킹 솔루션 수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68억1000만원을 거뒀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4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2% 증가한 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판관비가 대폭 감소됐기 때문이다. 1년 전 23%에 달했던 판관비율은 올해 3분기에 14%까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오픈베이스의 이익률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 임원들의 지분 매입

한편 오픈베이스 임원들은 올해 들어 회사 지분을 늘렸다. 지난 10월 6일 이 회사 등기임원 김경길 감사는 회사 주식 9683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단가는 475원~495원이다. 김 감사는 지난 4월에도 회사 주식 9500주를 사들였다. 당시 매입단가는 626원~634원이다.

송규현 대표이사도 회사 지분을 늘렸다. 지난 5월 13일 송 대표는 3만0237주를 장내 매입해 지분율이 0.89%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입단가는 630원 ~ 643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