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메리츠증권이 22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을 했다. 전일 종가는 1만900원이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 화재가 *무배당 세제적격 보험 판매 허용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 평가했다. 또한 보장성 장기보험 중심의 성장전략은 앞으로도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무배당 *세제적격 허용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보장성 보험 성장률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의 보장성 신계약 비중이 65%를 상회하며 업계 평균을 15% 상회한다"며 "높은 보장성 비중은 사업을 안정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 우려에 대해서도 "낮은 비중이기 떄문에 자동차보험 인하에 받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츠화재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2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21일 기준 1만5591원이다. 최고가는 2만400원, 최저가는 1만3400원이다

*세제적격 :세제적격과 세제비적격은 대개 연금을 수령할 때 쓰이는 용어다. 세제적격 상품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안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연금을 수령할 때에는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 반면에 세제비적격 상품은 소등공제 혜택은 없다. 하지만 연금을 받을 때에는 연금소득세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포인트]
-무배당 세제적격 상품 허용에 따른 최대 수혜주

[메리츠화재] 기업정보

기업개요	메리츠그룹 계열의 손해보험사
사업환경	리스크 보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지속하는 추세
경기변동	경기 변동에 둔감함
실적변수	손해율 하락시 수혜, 동절기·자연재해 발생시 실적 악화, 금융 시장 안정시 수혜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