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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톡 마감]엄동설한, 증시는 '훈풍'…제4이통사는 '눈물'

[아이투자 조석근] 16일 증시가 3일 만에 반등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1% 오른 1839.96, 코스닥은 1.37% 오른 504.5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계 증시가 내년 유럽발 경기 침체의 심화에 대한 불안감의 확산으로 급락 양상을 나타내면서 코스피는 2% 하락했다.


이날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또 다시 미루면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제4이동통신은 현 정부 초부터 방통위가 의욕적으로 밀어붙인 사업이지만 내년이면 임기 5년 차로 정책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제4이동통신 ‘날벼락’, 일제히 급락


제4이동통신주: 방송통신위원회가 제4이동통신 사업 후보자들을 모두 탈락. 그에 따라 양대 경쟁자였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컨소시엄 소속업체들이 일제히 급락. KMI의 동부CN, 제너시스템즈 하한가. IST의 영우통신, 쏠리테크,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1,744원, ▼-4원, -0.23% 10~14% 급락.


LG상사: 1% 상승. 전날 계열사 GS리테일의 공모 청약이 순조롭게 마무리. 경쟁률은 5.69대 1. 이번 GS리테일의 기업공개는 LG상사의 보유주식 31.97% 가운데 20%인 1540만주에 대한 구주매출로 이뤄짐. 이에 따라 LG상사는 3003억원의 현금을 확보. LG상사는 GS리테일 공모를 통해 마련한 금액을 주력 사업으로 부상한 자원개발 부문에 투자할 계획임.


동양생명5,860원, ▲10원, 0.17%: 보합세. 한화그룹이 계열사 대한생명을 통해 동양생명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장 초반 상승세 유지. 동양생명은 현재 외국계 보험사들이 인수를 위해 물밑에서 경합 중인 상황. 미국계 푸르덴셜생명과 캐나다계 메뉴라이프생명도 동양생명 인수 의사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동양생명 실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대한전선11,210원, ▼-230원, -2.01%: 11.3% 급락. 현재 신용평가 3사가 대한전선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낮춘 상황이다. 전날 한국신용평가는 대한전선의 BBB0 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으로 지정.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도 종전 BBB+에서 BBB0로 등급을 낮춘 상태. 대한전선은 2008년 이후 차입금이 확대되면서 재무안전성이 악화.


인터지스2,120원, ▼-10원, -0.47%: 상장 첫날, 하한가. 동국제강 계열의 물류업체로 육상과 해상, 두 방면의 물류망을 운영한다. 전체 물류분의 57%가 동국제강그룹의 물동량이며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국내 5위권. 해운업 시황 악화가 하락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제기됨.


아바코13,060원, ▲70원, 0.54%: 5% 하락 마감. 아바코는 국내 유일의 LCD용 대형 스퍼터 제조업체. 이날 대우증권은 아바코가 미국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로 양전지용 스퍼터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이어 내년 LG디스플레이의 OLED 양산라인 투자 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함.


◆동아타이어 ‘상한가’, 인터지스 ‘하한가’


삼성공조9,230원, ▲10원, 0.11%: 6.2% 상승. 라디에터와 오일쿨러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 현재 시가총액은 609억원. 순운전자본(1331억원)의 0.45%. 삼성공조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5배로 5년 평균 PBR 0.44배 보다 낮음. X-Ray 분석결과 매수 검토 가능.


현대그린푸드13,130원, ▲10원, 0.08%: 7% 상승.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3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단체급식 신규수주와, F&G와의 합병으로 얻는 식자재 유통 사업부문 시너지효과는 내년 실적 전망을 밝게 한다"고 강조.


성광벤드20,350원, ▲3,550원, 21.13%: 2.7% 상승. 이틀 만에 반등. 지난 15일 한국투자증권은 "건설/조선/중공업 업체들의 해외수주 증가와 금융위기 이후 크게 감소했던 수출 시장 회복 덕분에 최고 호황기였던 2008년의 월평균 수주액을 상회했다"고 분석.


동아타이어: 상한가. 전일 이트레이드증권은 내년 동아타이어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동아타이어의 시가총액이 회사 보유 금융자산과 비슷하다며 가치주와 성장주 성격을 겸비한 종목이라고 지적. 동아타이어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6배로 5년 평균 PBR 0.53배 보다 높음. 최고 PBR은 0.8배, 최저PBR은 0.3배임. X-Ray 분석결과 매수 보류.


동일벨트: 상한가. 산업용 종합고무제조업체. 종가 기준 PBR은 0.98배. 이는 5년 평균 PBR 0.65배 보다 높지만 최고 PBR 1.6배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 X-Ray 분석결과 매수 검토 가능.


성우테크론2,460원, ▲20원, 0.82%: 7.2% 상승. 반도체장비, LOC(랩온어칩)부품, PCB(인쇄회로기판)를 제조업체. PBR은 0.46배로 5년 평균 PBR 0.65배 보다 낮음. 최고 PBR은 2.4배, 최저 PBR은 0.3배임. X-Ray 분석결과 매수 검토 가능한 상황임.


우노앤컴퍼니: 상한가. 가발원사 및 전자재료 전문업체.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3배로 5년 평균 PBR인 0.93배와 거의 동일. 2010년 상장한 뒤 최고 PBR은 1.9배, 최저 PBR은 0.8배. X-Ray에 따르면 우노앤컴퍼니의 투자 매력도는 25점 만점에 16점.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


태원물산3,890원, ▼-10원, -0.26%: 상한가. 승용차 엔진 워터펌프, 커버기어 시프트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태원물산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5배로 5년 평균 PBR인 0.46배보다 19.5% 가량 높은 수준. 10년간 최고 PBR은 0.7배, 최저 PBR은 0.1배. X-Ray 투자매력도 종합점수는 19점.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


위메이드41,550원, ▲1,100원, 2.72%: 3.1% 상승. 이날 대신증권은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상용서비스와 천룡기, 4~5종의 새로운 모바일게임 출시 등 신규 게임 관련 매출이 본격 발생될 것으로 예상, 대형게임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사조산업36,400원, ▼-500원, -1.36%: 6% 상승. 하루 만에 큰 폭 반등. 매수상위 창구는 대우증권, 한국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으로, 매수수량은 약 각각 7000주, 4550주, 4400주.


아트라스BX: 4.2% 상승. 장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 매수상위 창구는 하나대투, 미래에셋, KB투자 등으로, 매수수량은 약 각각 1만2571주, 4778주 4014주.


게임빌: 12.7% 상승. 5일 만에 큰 폭 반등. 매수상위 창구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동양증권 등으로, 매수수량은 약 각각 2만8000주, 2만3000주, 1만5000주.


오로라6,000원, ▲20원, 0.33%: 13.5% 상승. 하루 만에 큰 폭 반등. 매수상위 창구는 키움증권, 동양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으로, 매수수량은 약 각각 51만8000주, 17만주, 14만70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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