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키움증권이 16일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만5000원이다.

키움증권은 한국전력이 전력 요금 현실화, 개발 가능한 부동산 활용, 해외 사업 확대로 향후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키움증권 김상구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이 최근 계속되는 전력난 우려에 대해 현실적인 요금 현실화를 추진할 전망"이라며 "이는 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역전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전력이 보유한 거대한 부동산 자산으로 수익사업을 확대할 경우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12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평균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5일 기준 3만4500원이다. 최고가는 4만2000원, 최저가는 2만원이다.

[투자포인트]
-전기 요금 현실화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추가 수익 창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