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303,500원, ▼-500원, -0.16%, 현대제철21,650원, ▼-150원, -0.69%: 각각 2.2%, 3.1% 상승 마감. 이날 KB투자증권은 찰강업종에 대해 "10월 말부터 진행된 중국 철강가격 반등으로 글로벌 철강가격도 점차 안정되는 분위기"라며 "올해 연말에서 내년 연초 사이 계절성과 긴축 완화 등을 감안하면 중국 철강가격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모바일 게임주: 컴투스45,050원, ▲2,350원, 5.5%, JCE, 게임빌 각각 9.8%, 6.5%, 1.8% 상승 마감. 전날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온라인 게임 전문업체는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에 따라 스마트폰 게임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부분 유료화 및 광고 매출, 해외 공략 등 다양한 수익 모델 창출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 이어 "자체 개발 게임 흥행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 성과 가시화 여부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핵심요인 될 것"이라고 덧붙임.

광우병 관련주: 신라에스지5,770원, ▼-30원, -0.52%, 동원수산5,170원, ▼-30원, -0.58%, 사조대림40,750원, ▲100원, 0.25%, 사조산업36,400원, ▼-500원, -1.36%, 하림2,880원, 0원, 0%, 동우팜투테이블1,887원, ▲6원, 0.32% 등 장초반 급등세 보였으나 상승폭 축소되면서 마감. 이날 질병관리본부와 한림대의대에 따르면 지난 7월 이상 증상을 보이다 사망한 한 여성의 생체조직을 꺼내 동물실험을 한 결과, 국내 첫 '의인성 CJD(Iatrogenic CJD)' 환자로 최종 판명 됨.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2.6% 상승. 2주 만에 100만원 돌파. 이는 북미 시장의 연말 특수로 IT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IT 관련주들이 편입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지수의 상승률은 코스피(2.23%)를 웃도는 2.9%를 기록. 전미소매협회(NRF) 발표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 주말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524억달러. 그 중 전자제품 구매비중은 39.4%로 전년보다 2.7% 증가.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 0.4% 상승. IT업체들의 전반적인 약진에 비해 저조한 모습. 전날 대만의 반도체 정보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하이닉스의 주력 품목인 D램(DDR 2Gb 256Mx8 1333MHz)의 11월 하반기 고정거래가는 전기보다 8.4% 떨어진 0.94달러. 이 제품은 지난해 9월초 4.34 달러로 정점을 기록한 이래 내리 하락세를 나타냄. 한편 증권사들은 하이닉스의 실적은 내년 하반기부터 호전될 것으로 전망함. 

한국카본11,390원, ▲680원, 6.35%: 5.7% 상승 마감. 이날 대우증권은 "LNG선은 향후 2년간 최소 80척 이상 추가 발주가 예상되고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 등 해양설비 시장이 확대되는 호황 사이클이 시작됐다"면서 "이에 한국카본의 LNG사업부 매출액은 11~13년 각각 162억원, 755억원, 1189억원 순으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 이어 "주력 사업부가 회복됨에 따라 카본사업부, 글라스페이퍼(GP)사업부 등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재부각 돼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임.

인터플렉스8,900원, ▲190원, 2.18%: 4.8% 상승 마감. 이날 한화증권은 인터플렉스의 목표가를 종전 3만2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물량 증가, 애플의 아이패드3와 아이폰4 효과를 비롯해 RIM, 소닉에릭슨의 신규 거래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매출액 확보로 영업이익률도 7%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

현대미포조선: 5.7% 상승 마감.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3개월 간 거래소에 상장된 조선업종 중 저PBR(2분기 실적 기준) 순위 1위를 차지. 이날 주가 상승으로 현대미포조선의 PBR은 0.5배에서 0.54배로 증가.

금호산업: 보합세. 전날 한국거래소의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등과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손실확정 사업장 및 협약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답변. 

남광토건8,440원, ▼-1,060원, -11.16%: 이틀째 하한가. 지난 25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3.63%의 비율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대주주는 보통주 10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소액주주는 10주를 1주로 병합함. 이에 따라 자본금은 감자 전 1730억원에서 110억원으로, 발행주식수는 3461만주에서 220만주로 감소.  

외환은행: 2% 상승 마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일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은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 “론스타도 외환은행 매각을 빨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번 주 내로 가격 재협상이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힘.

에스맥: 2.2% 상승 마감.  최근 에스맥의 주가는 급등세.  지난 10월 5일 종가를 기준으로 2배 가량 오름. 증권가는 에스맥의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지난 9월 우리투자증권은 “ITO센서 내재화로 마진율이 개선되고 있으며 갤럭시탭 10.1인치 출시로 터치스크린 공급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 목표치인 2011년도 매출액 3500억원(+70.4%), 영업이익 192억원(+108.2%)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한국내화2,135원, ▲35원, 1.67%: 2.7% 상승 마감. 한국내화는 올해 현대제철 고로 1, 2기 내화물 공급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 현대제철과 고로 3기 내화물 공급도 체결한 상태여서 내년 실적 역시 개선될 전망. 한편 한국내화는 지난 1일 현대제철과 총 615억7000만원 규모의 고로 공사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2010년 말 매출액 대비 30%에 해당하는 금액.

영원무역39,050원, ▲350원, 0.9%: 11.7% 급등 마감. 매수상위 창구는 외국계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으로 8만2000주 가량 매수. 뒤를 이어 키움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증권 등이 자리함.

OCI65,000원, ▲3,000원, 4.84%: 7.3% 상승 마감. 매수상위 창구는 미래에셋, 키움증권, 신한투자, 대우증권, 한국증권 등.